올해 우리 총회의 공과책 하나바이블의 주제는 교리입니다. 교리는 계시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서 인간과 죄에 대해서 예수님에 대해서 구원에 대해서 교회에 대해서 그리고 종말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성경적 가르침을 모아서 정리를 해 놓은 것을 교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은 딱딱하게 여겨지는 교리를 아주 재미있고 쉽게 비유를 통해서 이야기 한 유익한 책입니다. 이 책은 모든 교리를 말하지 않고 구원의 교리에 대해서만 이야기 합니다. 구원에 대해서 더 확실하게 분명하게 이해하도록 만든 책으로 읽은 분들에게 큰 유익을 줍니다.
일상에서 만난 교리무너진 내 삶의 질서를 바로잡는 구원의 체계
저자서창희 출판생명의말씀사
책소개
부르심, 거듭남, 칭의, 성화…
교리의 핵심을 제대로 안다면
내 일상이 어떻게 달라질까?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저자
서창희
저자 : 서창희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3년간 포스코(POSCO) 재무실에서 근무하다가, 돈보다 사람을 회심시키는 일에 더 재미를 느끼고 목회의 길에 들어섰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입학과 동시에 ‘한사람교회’를 개척했다. 지인 몇 명과 단출하게 시작했지만 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그의 설교와 칼럼이 입소문을 타면서 사람들이 하나둘 찾아들었다. 이 시대 문화를 예리하게 분석하면서 복음의 강력한 힘을 전달하는 그의 설교는 교회를 전혀 가본 적 없거나 예전에 다녔어도 실망과 상처로 교회에 발길을 끊었던 이들에게 회심의 기회가 되고 있다. 현재 낙성대역 근처에서 한사람교회 성도들과 함께 영혼을 구원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내 인생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친구를 위한 복음』,『회복하는 교회』(공저) 등이 있다.
한사람교회 www.hansaram.org
유튜브 채널 한사람교회
추천사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목차
추천사
감사의 글
서문
1. [부르심] 엄마가 부르지 않는 아이
2. [거듭남] 나는 태어나기로 결정한 적이 없다
3. [회개] 잘못을 인정했다고 용서해 주면 안 된다
4. [믿음] 믿음을 ‘통해’ 구원받는다
5. [칭의] 내 상태가 좋지 않아도 상관없다
6. [성화] 손을 씻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7. [견인] 결코 실패하지 않는 길
8. 내 삶의 주제로 성화되어 가기
부록
주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책 속으로
홍대 술집에 성령이 임하신 순간이었다. 나는 그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모든 테이블에서 고성방가가 벌어지고 있었다.
“우리가 회개하기도 전에, 사실 예수님은 나와 너를 이미 용서해 주신 거야.”
이 말을 하는데, 우리 테이블만 조용해졌다. 모두가 몇 초간 나를 말없이 쳐다보고만 있었다. 회개해야 용서해 주시는 것이 아니었다. 예수님은 내가 회개하기 이전에 이미 십자가에서 내 죄를 용서해 주셨다. 내가 지금 술집에 있지만, 이미 나를 용서해 주셨다.
이 말이 무언가 그들에게 충격이었던 것 같다. 그들이 하나님께 가지 못하고 있었던 죄책감이 그 친구들의 마음에서 떨어져 나가는 느낌이었다. 술자리에서 예수님이 내 친구들을 부르고 계신 것 같았다. 한 친구가 말했다.
“와, 나 울 것 같아.”
친구들은 술을 마시다 말고, 같이 기도했다. _p. 15-16
[부르심]
구원을 받는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그 순서 자체가 구원의 핵심, 복음의 정수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해, 순서가 메시지다. 그래서 처음 구원을 경험하고 정리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이미 구원의 확신이 있은 지 오래된 사람도 구원의 서정을 다시 묵상할 필요가 있다. 그 순서 속에서 복음의 핵심이 드러나고, 이미 받은 구원의 감격을 삶에서 충만히 누릴 수 있게 된다. _p. 25-26
구원의 서정에서 왜 처음으로 ‘부르심’을 소개하는가?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만약 나를 창조하신 존재가 있는데 그 존재가 나를 불러 주지 않으신다면, 나는 세상에 왜 왔는지도 모르고 그냥 공부하고, 돈 벌고, 목적 없이 덩그러니 남겨진 존재가 된다.
쉽게 말해, 이 땅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은 아직 하나님의 부르심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부르심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해서 죽는 것은 아니다. 놀이터에서 노는 것과 같이 삶의 특정한 영역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어느 순간 놀이터에 사람들이 사라지고, 인생에 배고픈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내 삶은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어디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를 고민한다. _p. 28
[거듭남]
짓궂은 장난을 많이 치던 초등학생 시절, 내 생일에 한 식당에서 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했다. 생일 케이크를 자르기 전에 “생일 축하합니다” 노래를 불러 주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그 노래를 들을 것을 기대했다. 그런데 갑자기 친구들이 가사를 바꾸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왜 태어났니, 왜 태어났니, 인구도 많은데, 왜 태어났니.”
친구들이 장난을 치는 것인지 알기에 상처받지는 않았다. 대답하라고 질문을 던진 노래도 아니었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조금 더 삶을 살아 보니 가끔 이 가사가 생각날 때가 있다. 나와 주변에서 벌어지는 삶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쫓아가 보면, 이 단순한 삶...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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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칭의’ 교리의 정의를 외운 성도 vs ‘칭의’라는 단어조차 모르는 성도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가?
칭의를 ‘설명’할 수 있다고 해서,
칭의를 ‘살아 낼’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부르심, 거듭남, 회개, 칭의, 성화, 견인... 이 기본적인 구원 교리를 제대로 알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성도 중에 몇이나 될까? 저자인 서창희 목사는 교회의 성도들에게 한동안 구원 교리에 관해 교육하려고 했으나 예상과 달리 실패하고 말았다. 성도들은 이렇게 되물었다.
“이 교리 공부가 내 삶과 어떤 관련이 있나요?”
『일상에서 만난 교리』는 성도들의 물음에 대한, 한 젊은 목사의 고민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저자는 교리와 삶의 연결을 시도하고자 노력했고, 이 책은 그 결과물이다. 물론 교리를 몰라도 신앙생활은 가능하다. 충만한 예배를 드리고, 필요에 따라 가끔 기도하며, 말씀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일반적인 모습 아니겠는가. 어떤 성도들은 교리 지식은 충만한데 교리가 변화시키는 삶의 모습은 빠져 있어 아쉬운 경우도 많지 않았는지... ‘칭의’ 교리의 정의를 외운 성도와 ‘칭의’라는 단어조차 모르는 성도,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가? 칭의를 ‘설명’할 수 있다고 해서, 칭의를 ‘살아 낼’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하여, 저자는 교리의 생생한 삶의 적용을 위해서는 교리에 기반하여 삶에 다리를 놓아 주는 책이 필요하다고 느끼며 이 책을 집필했다.
순서가 메시지다!
구원의 순서를 아는 것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이 책에서는 ‘구원의 서정’과 관련한 핵심적인 교리들을 선별하여 소개한다. 다만, 주된 목적은 교리의 설명이 아니라 그 교리의 핵심을 제대로 이해할 때, 그것이 우리의 삶과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관해 다룬다. 특히 구원을 받는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그 순서 자체가 구원의 핵심, 복음의 정수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해 순서가 메시지다. 순서의 의미를 제대로 알 때 실제 무너진 내 삶의 질서를 바로 잡으며 일상의 문제들을 해석하고 해결해 나가는 능력이 바뀔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처음 구원을 경험하고 정리하는 사람부터, 이미 구원의 확신이 있은 지 오래된 사람까지 ‘구원의 서정’을 다시 묵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아이스크림을 손에 잔뜩 묻힌 아이에게서 ‘성화’의 교리를
이 모든 과정을 일상에서 만나는 구체적인 예를 통해서 흥미롭고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청국장 가루를 요구르트에 타 먹는 일에서 ‘효력 있는 부르심’의 교리를
자녀를 위해 자녀를 낳지 않겠다는 논의에서 ‘거듭남’의 교리를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서빙 알바생에게서 ‘회개’의 교리를
나이아가라 폭포 외줄타기로 ‘믿음’의 교리를
개그맨 양세형의 미성년자 근로기준법으로 ‘칭의...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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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자가 서창희 입니다. 제가 제목을 수정해도 수정이 안되네요.
네 목사님 수정하였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