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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호텔에서 즐기는 럭셔리한 바캉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완연한 여름 날씨다. 때 이른 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이맘때 가장 절실한 건 '힐링'이라고 외쳐 보지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지도 않은 이 시기, 며칠간의 여행을 떠나기엔 조금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좌절할쏘냐. 멀리 떠날 것 없이 이국적인 야외 수영장을 갖춘 국내 호텔에서 럭셔리한 바캉스를 즐기는 것도 더위를 나는 좋은 방법일 듯하다. 국내 특급호텔 야외 수영장은 뷔페와 바비큐 시설, 수유실 등의 편의시설은 물론 성인 전용 풀, 독립공간 카바나, 키즈 존, 실내 수영장 등을 다양하게 구갖추고 있어 맞춤형 휴양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호텔 야외 수영장의 '메카'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버파크 매년 여름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청춘남녀의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사진=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제공] 호텔 야외수영장의 '메카'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야외수영장 '리버파크'가 오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운영한다. 리버파크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메인풀과 시원한 물살이 느껴지는 유수풀 및 유아 전용 풀을 두루 갖추고 있어 연인 뿐 아니라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고객에도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야외 자쿠지, 삼림욕이 가능한 피톤치드존, 아기와 엄마를 위해 필요한 물품이 구비된 수유실까지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특히 블루시즌(7/2~7/22, 8/22~8/28)과 골드시즌(7/23~8/21)에는 유수풀 및 유아풀, 풀사이드 뷔페를 모두 운영한다. 매년 여름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사진=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제공]
어른 1인 기준 가격(세금 포함)이며, 어린이 가격은 3만원부터 10만원까지 시즌 별로 달라진다. 단 선베드 이용 시에는 별도 요금이 추가된다.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골드시즌에는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야간개장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