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5장24절 *생명이 아름답게 합니다!
오늘도 예배의 자리로 인도해주신 하나님 아버지 경배하며 찬양한다!
[우리 서로 인사하자.] - 주님 안에서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오늘은 [생명이 아름답게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을 증거한다.
지난 주일예배후 교구별모임을 마친후 남기숙사관 친정에서 전화가 왔다.
친정어머니께서 위독하다는 전화였다. 영상으로 잠깐 인사를 드리고 서둘러서 천안으로 떠나려고 준비하는데 약 20-30분 후에 다시 전화가 와서 급히 받아보니 마지막 호흡을 몰아쉬는 중에 남기숙사관이 찬송과 기도로 임종을 지켰다.
마침 연휴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성도님들께서 조문과 위로의 메시지들을 보내주심으로 모든 슬픔을 이기고 주님 은혜가운데 장례예식을 잘 마쳤다.
저도 장례예식을 인도하고 이번처럼 가족의 장례예식에 참석을 할 때 유족들이 가장 많이 우시는 예식 가운데 하나가 입관식이다. 고인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볼수 있는 시간이기에 유가족들은 그 시간에 못다한 말로 작별의 인사도하고 마음에 담아두었던 감사와 죄송하다는 말도 하면서 한없이 눈물을 흘린다.
이번에 저도 저희 장모님의 발 부분을 잠시 손으로 느꼈을 때 어찌 이리 찬지!
그때 제가 깨달은 것은 [생명]이란 것이 우리를 아름답게 하는 것이구나!
우리를 아름답게 하는 것은 우리들이 입고 있는 옷? 명품 옷? 악세사리? 화장?
아무리 비싼 것으로 치장을 하고 꾸며도 생명이 떠난 몸을 아름답게 하지 못함!
오늘도 내 자신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이유는 나에게 생명이 있기에, 더불어서 내 곁에 있는 그분도 생명이 있기에 아름다운 분이다. 우리 서로 인사하자.
[당신은 정말 아름다운 분입니다.]
흔히 우리는 인간의 아름다움을 ‘생명’ 그 자체가 아닌 소유나 겉치레로 판단!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받은 인간이 ‘생명’의 아름다움을 상실하는순간 바로 나타나는 현상이 육체중심적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창세기 3장1-7절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기 이전에는 그들의 육체중심적 생각이 아닌 생명중심! 그사람의 얼굴모양이나 생김새가 어떠하든지 그 안에 생명 –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 있기에 그 자체로 아름답고 소중했지만 마귀의 유혹에 빠져 타락함으로 결국은 그들의 눈이 밝아진 것이 아니라 어두워짐으로 겉으로 보이는 것만 봄!
그래서 예수님이 세상에 오심으로 인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요한복음 10:10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나에게 어떤 변화? 기적? 생명을 얻게 되었다는 것!
그런데 생명에는 두 가지가 있다. 눈에 보이는 생명이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이 있다. 눈에 보이는 생명은 몸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첫 번째 생명이 몸이다. 여러분은 이 몸이 얼마나 신기한지 아시는가? 그 중에서 가장 신기한 것은 세포와 피이다. 학자들에 의하면 우리 몸안에는 약 70조개-100조개 이상의 세포가 있다고 한다. 그 세포들이 어렸을 적에는 새로운 세포가 생기면서 확장된다. 그래서 키도 커지고 몸도 커지면서 새로운 세포들로 피부가 탄력! 세포의 생성과 확장은 만20세까지 최고치를 이룬 후에 그 뒤로 소멸의 단계!
나이가 들면서 하루에 수만개의 세포가 소멸되고 그 속도와 분량은 나이가 들수록 더해지면서 우리의 몸과 키도 줄어들게 된다.
또한 피는 혈관을 통해 우리 몸에 운반되는데 그 피에는 세 가지가 있다.
적혈구, 백혈구, 그리고 혈소판. 그런데 참 신기하다.
우리 몸은 분명 육체적인 조직인데 하나님은 그 육체적인 조직을 통하여 영적인 진리를 나타낸다. 피가 하는 세 가지 기능이 있다. 먼저 적혈구입니다. 적혈구는 청결하게 한다. 피속에 공급되는 산소를 통해서 몸안에 있는 나쁜 찌꺼기들을 제거한다.
적혈구는 부지런히 산소를 공급하고 몸 안의 쓸데없는 노폐물은 실어다가 없애준다. 그래서 우리 몸에는 매일 3천억개의 적혈구들이 죽고 새롭게 태어난다. 그런가 하면 백혈구는 병균을 죽이는 일을 한다. 우리몸이 병에 감염되면 골수 깊은 곳에 숨어있던 1억개 백혈구들이 일시에 밖으로 나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필요하면 다른 데 있는 백혈구까지 불러 들여 싸움을 시작한다. 백혈구의 활동은 병균이 없어질 때까지 계속된다. 이것을 영적으로 적용!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거듭남! 그러므로 성도가 더러운 죄를 짓고 범하면 우리의 영혼이 괴롭고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거룩한 성령님이 죄를 씻으시고 몰아내기 위해서 싸우고 거룩/성결!
생명은 두가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첫 번째 생명은 몸! 이것은 유한한 것.
히브리서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비록 우리의 몸의 첫 번째 생명은 한번 태어나서 일생을 살다가 죽음으로 그 아름다움이 소멸되지만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나를 아름다운 존재로 인정/존귀/사랑하심은 내 안에 예수의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예수님을 통해서 첫 번째 생명인 몸의 생명과는 완전히 그 본체가 다른 생명을 주셨다.
오늘 본문의 배경은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발생한 사건이었다. 38년된 병자가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죽음의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무도 그에게 관심이나 동정심을 베풀지 않았다. 그는 이미 가족에게조차 버림받거나 포기당한 존재. 그의 몸은 살았다고 하나 거의 죽어있는 듯한 모습 – 한두해도 아니고 38년! 그런데 그에게 주님이 오셔서 평생의 질병을 완전하게 고쳐주셨다.
문제는 이 날이 안식일이라서 유대인들의 율법을 어겼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당신을 향해 율법을 어긴 자라며 정죄하고 죽이려고 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도 여전히 생명을 살리시는 일을 하시고 계시며 나에게도 이런 일을 하라고 하셨고 할수 있는 권세를 주셨기 때문에 나는 이 사람의 생명을 회복!
그러시면서 오늘 본문의 말씀을 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여기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생명은 눈에 보이는 첫 번째 생명, 몸의 생명이 아닌 우리 육안으론 보이지 않는 영의 생명을 말씀하신다. 이것이 신비의 비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심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자 함이었다. 그 생명이란 우리의 눈에 보이는 몸의 생명이 아닌,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상실되었던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었던 영의 생명! 요한복음 10:10절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The thief comes only to steal and kill and destroy;
I have come that they may have life, and have it to the full.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생명은 바로 영원한 생명, 하늘의 생명, 천국! 세월이 흐르면서 죽어가는 그 생명이 아니라, 생명이 떠남으로 아름다움을 상실하는 그런 유한한 생명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으로 창조되었던 바로 그 영원한 생명!
그래서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던 것이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세상 만물을 주셨지만 이 모든 것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생을 나에게 주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고 누구든지......여기에는 제한이나 차별이 없는, 그 누구라도......이곳에 모인 한 사람마다 사랑! 그리고 하나님의 이 진리의 언약되시는 주 예수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도록
생명을 주심으로 아름다운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시켜 주시는 것이다.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
요일5:11-13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 육안으론 보이지 않는 영생의 비밀은 인간의 지식과 지혜로는 알지 못함!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우리에게 계시해 주셨다.
요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1:25-2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예수님은 나이가 들면서 소멸해가는 생명의 주님이 아닌 영원한 생명의 주인!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가면 갈수록 추해져만 가는 나같은 죄인, 육체중심적 삶을 살던 나를 우리 예수님은 오늘 우리 예수님을 믿음으로 생명중심적 삶으로 변화된 우리들을 보시면서, 나를 보시면서 아름답다고 하신다.
우리 안에 회복된 하나님의 형상과 모습을 보시면서 내가 너고 너는 나다!
우리 다시한번 내 옆에 있는 분을 보세요. 생명의 아름다움이 보이지 않나요?
현재 이화여대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최재천박사의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는 책의 머리말에 이런 글이 있다.
”제게 소박한 신념이 하나 있습니다. ‘알면 사랑한다.’는 믿음입니다.
서로 잘 모르기 때문에 미워하고 시기한다고 믿습니다. 아무리 돌에 맞아 싼람도 왜 그런 일을 저질러야만 했는지를 알고 나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게 우리들 심성입니다. 동물들이 사는 모습을 알면 알수록 그들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것은 물론, 우리 스스로도 더 사랑하게 된다는 믿음으로 이 글들을 썼습니다.“
*우리들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내 곁에 있는 내 가족과 이웃들, 교회공동체의 지체들까지도, 그분들의 생명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하는 생명인지를 알면 알수록 더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 이 세상의 물질만능!
사람을 너무나 피상적인 존재로만 알고 판단해 버림으로 생명의 소중함 사멸!
*오늘 우리는 다시 한번 깨닫고 확신 – 생명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한다.
내 모습이 어떠하든지, 나의 아름다움의 본질은 내 겉모양에 있지 않고 생명! 눈에 보이는 몸의 생명은 비록 나이가 들수록 약해져만 가고 얼마가지 않아서 내 몸의 온기도 식어지고 그 아름다움들은 사라져가겠지만 하나님이 주신 보이지 않는 그 생명은, 영원한 그 생명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그 아름다움의 광채를 영원히 빛나게 할 것이다.
사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 생명의 시간은 우리가 아직 가보지 않은 세계이며 살아보지 않은 삶이지만 분명 예수님으로 주어진 영원한 생명의 그 나라는 찬란한 빛이며 완벽한 행복의 아름다움일줄로 믿는다. 왜 교회가 존재하나? 왜 내가 여기서 목회하는가? 바로 여러분을, 우리모두를, 아직도 예수님의 이 생명으로 아름다워지는 하나님의 은혜안에 들어오지 못한 영혼들을 인도하기 위함!
예수로만 충만한 삶, 예수로만 충만한 생명이 우리의 모든 것을 아름답게......
찬양과 기도 : [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