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의 ROTCian 한자리에, 재계 및 군 인사 대거 참석 - 최광식 문체부장관 등 10명 자랑스러운 ROTC상 수상 대한민국ROTC중앙회(신임회장 이병권, 9기)는 ‘2011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12월 16일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15대 중앙회가 출범한 이날에는 역대 ROTC중앙회장단과 각 기·대학·지구·지회·동호회 회장단, 김태환(3기)·정몽준(13기)·안효대(16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구, 부산, 울산, 광주 등 전국의 ROTCian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 패션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국제로타리 3640지구 김광태 이사와 전임 총재단, 김기호 고경회 회장, 두상달 새서울CBMC회장, 이종보 한국두레 회장, 김한선 학생군사학교장, 이남신 육군사관학교총동창회장, 이재순 간호사관학교총동창회장 등 재계 및 군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15대 중앙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먼저 열린 정기총회는 김인술(13기) 중앙회 14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경과 및 감사 보고와 함께 제14대 예산결산 승인, 2012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안), 제15대 중앙회장 및 감사 인준안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더불어 14대 예산결산 중 회관건립기금 차용 부분은 회관개관 관련 지출액을 제외한 금액을 회관건립기금으로 충당하기로 의결하였다. 또한 지난 10월 20일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선출된 이병권 동문이 15대 중앙회장으로, 서영진(11기)·이혁준(14기) 동문이 15대 감사로 인준되었다. 특히, 총회 석상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김용진(21기) 동문은 중앙회 사무실을 11년간 무상 지원하고 중앙회봉사단과 문무축구단을 이끌며 ROTC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ROTC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ROTCian상’은 김태환(3기) 국회의원, 노연웅(5기) LH공사 고문, 김홍신(9기) 건국대 석좌교수, 강석대(9기) 우양기건 대표이사, 서진원(12기) 신한은행장, 박영근(13기) 한국장애경제인협회 회장, 최광식(14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욱(15기)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이용광(16기) 제3군단장(육군중장), 안양옥(17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수상했다. 또 김재빈(14기) 경원대 경영대학원교수와 조병오(16기) 전 학생군사학교장(육군 소장)은 특별공로상을, 연평·대청해전 승리 주역 연제영(해군 39기) 중령과 아덴만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안병주(해군 39기) 중령은 안보공로상을 받았다. ROTC중앙회 발전에 기여한 제14대 중앙회 집행부 임원진과 각 조직을 이끌었던 회장단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단체부문에서는 8기 동기회가 최우수 동기회로, 3·7·9·14·20기 동기회가 우수 동기회로 선정되어 수상했으며 고려대ROTC동문회는 최우수 대학, 동국대·성균관대·서울대·조선대는 우수 대학 표창을 받았다. 또 최우수 지구회는 울산지구회가 선정되었으며 서울 서초지회는 최우수 지회, 미국 뉴욕지회는 최우수 해외지회상을 받았다. 최우수직능회의 영광은 ROTC기독장교연합회에게 돌아갔다. 정기총회에 이어서 제14·15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이 펼쳐졌다. 중앙회기를 인계받은 이병권 신임회장은 “그동안 선배님들이 잘 가꾸어놓은 터전과 토대 위에 2012년 새해를 <위대한 ROTC> 출발의 해로 선언하고 ROTC 100년의 비전을 내다보며 새로운 도약, 화합하는 조직, 자립하는 중앙회를 만들겠다”며 “ROTC중앙회의 법인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대외기관과 협력하여 동문들의 일자리(ROTC취업지원 및 봉사센터 개설)를 창출할 것이며 해외조직과 연계하여 ROTC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형(8기) 14대 중앙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6·25 60주년 행사와 ROTC 창설 50주년 행사 등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면서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집행부 임원과 회장단, 동기생에게 감사하다”고 말한 후 “ROTC가 이 사회와 국가에서 중심적 리더 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며, 선진통일조국을 위해 젊은 동문들이 선봉에 서야 한다”며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진정 ROTC를 위해 새시대 새물결의 바른 길로 나아가자”고 주문했다. 이어 박규직(1기) 중앙회 초대회장과 김광태 국제로타리 3640지구 이사, 정몽준(13기) 국회의원이 축사로, 박세환(1기) 재향군인회장과 이남신 육사총동창회장이 축배 제의로 이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중앙회의 선봉장이 된 신임회장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또한 원서호(42기) T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숙명여대 5인조 브라스 앙상블팀의 금관실내악 오프닝 공연과 함께 바리톤 이재환(17기) 중앙대 음대 교수, 소프라노 장명숙, 바리톤 장철(27기) 서울오페라앙상블 음악감독, ROTC기독장교연합회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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