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전 그러니까 수요일에 마룬5 공연 다녀왔습니다.^^...지금 미국 샌디에고에 살고 있고, 여기 공연온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예상대로 어린 팬들이 많더군요...거의 백인애들...동양인 나 빼고 거의 안보여서 스스로 좀 서먹했음...ㅎㅎ...그래도 막 매진되고 그정도는 아니더군요..갠적으론 다행이었죠...공연은 좀 짧았습니다. 1시간 10분 정도?...그래도 앨범에 있는 익숙한 곡들은 거의 다 부르더군요...(사실 전 이 그룹 안지가 한달 정도 밖에 안되어서 아주 많이는 모릅니다.-_-..처음에 Harder To breathe와 특히 She will be loved에 빠져버렸죠~~)
복장은 여기 자료실에 올려 있는 복장과 비슷하구요...낡은스탈의 청바지에 흰 티셔츠...
라이브의 목소리 상당히 매력있구요...무대 매너도 좋았습니다. 노래 스타일은 여기 동영상하고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곡하고는 좀 다르게 부르죠....고음부분을 많이 절제 하는거 같더군요.....음이 불안한 부분도 좀 보이고...그래도 노래 자체가 매력 있어서 가창력을 논할 필요는 없는 듯 합니다. (마룬 비판했다고 돌던지지 마세요...~~)
자리가 그렇게 멀지는 않지만, 육안으로는 좀 안보여서 망원경 가지고 가서 멤버들 봤는데, 보컬은 생각보다 많이 말라보이더군요...그래도 생긴건 사진하고 별반 안다르고요..공연 끝나고 주차장 빠져나가는데 2시간 가까이 걸렸지만, 좋은 콘서트 보고 와서 뿌듯했습니다.
첫댓글 우와 부럽네요~ 저도 마룬5 공연 보고 싶어요>.< 라이브~
와와와~부러워요,좋으셨겠어요~!!!! 마룬..옷스탈을 언제나 낡게;입는것같아요. 돈도좀벌었을터인디..-ㅅ-내한공연은 언제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