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맑은 고을 녹색도시 청주 건설의 일환으로 지난달 28일 재활용(3R)센터(꽃다리 남부소방서 뒤)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전시와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재활용촉진은 물론 시민들의 가계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재활용(3R)센터에서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폐가구나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한 후, 간단한 수리를 하여 시중 중고품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게 된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품목을 취급하며,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수거하고 대형가구나 가전제품을 구입한 경우에는 배달도 가능하며, 카드결재는 물론 현금영수증도 발급해 주고 있다.
특히 A/S도 새 제품에 못지않아 구입 후 6개월 이내에 고장난 제품은 무상수리나 교환해 주고, 6개월이 넘을 경우에도 실비만 받고 수리해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중고물품의 재활용으로 환경을 보호에 기여하고, 필요한 물건을 싼값으로 살 수 있으며, “재활용센터의 수익금중 일부는 장학금이나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재활용센터 이용만으로도 1석 3조의 효과가 있어, 쓸 만한 물건이 폐기물로 버려지지 않도록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수거·구입문의 : 청주시 재활용센터 전화 285-7289
▪이용시간 : 09:00~18:30.(일요일 휴무)
[서덕성 그린리포터 / 녹색뉴스포털 그린투데이 http://giti.kr 배포/전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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