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은 경산에서 가까운 영천시에서 복음을 전하며 일을 하였습니다.
원래는 새벽에 집을 나가서 영천에서 아침 전도를 하려고 하였으나 새벽에 둘째가 옷에 오줌을 누는 바람에 새벽 2시경에
일어나게 되었는데 그 후로 잠이 오지 않아서 밤새 뒤척이다가 나중에는 기도를 하고 컴퓨터 작업을 하다가 5시가 넘어서
잠이 들어서 아침 일찍 일어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오전에는 전도지 시안 마무리 작업을 하느라 지체하였기에 영천으로 가는 것을 망설이다가 오래전 처음 영천시에
복음을 전하러 갈때도 집에서 늦게 출발하였으나 하나님께서 크신 은혜와 증표를 주셨기에 이번에도 비록 아침 일찍가지는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면 일도 하고 늦지않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영천으로 향했습니다.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며 경산에서 영천으로 향했으며 영천에 도착해서는 찬양 대신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영천시내에 도착하여 복음을 전하며 영업을 할 수 있는 자동차를 찾는데 마침 마땅하 자동차가 보여서 근처에 주차를
하고는 그곳으로 갔는데 너무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그 자동차는 가고 없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가지고 나온 전도지를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다른 자동차를 찾는데 처음에 놓쳤던 그 자동차와 같은 차종이 보이는데 영업을 할 수 있는
자동차라 혹시나 하여 영업을 하였더니 차주께서 흔쾌히 승낙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도우신다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근방에서 영업이 두개가 성사되어 이제 한 두개 정도의 영업만 성사시키면 하루 일당을 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자리는 예전에 영천에 갔을 때에 하나도 영업이 되지 않았던 곳이였는데 이번에는 영업이 잘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저의 필요를 아시고 도우신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생활비와 전도비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후로는 영업이 될 것 같으면서도 되지 않아 고전을 하게 되었고 영천시장을 비롯하여 시내를 다니며 차량으로 복음을
전하고 전도지를 나눠주며 복음을 전하다가 우연히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잠시 영업을 하다가 아파트 건너
에 자동차가 보여서 아파트를 나오게 되었고 길 건너에 있는 다른 아파트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어느 아주머니께서
초보운전이신지 아주 천천히 주차를 하시는데 제가 영업을 할 수 있는 차량이였으며 마치 저에게 영업을 하라고 아주 천천히
주차를 하며 자신의 자동차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가가서 영업을 하게 되었는데 앞전에 작업을 한번 했었다며
처음에는 안하려고 하셔서 할 수 없이 만약에 작업을 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돈을 받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그렇게 해도 되냐고 재차 물으셔서 그렇다고 대답을 하였는데 그때부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왜냐하면 그 차종은 작업이 100% 완전하게 나오지 않는 차량이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억지로 작업을 하게 되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하루 일당을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만약에 영천에서
믿음대로 하루 일당을 벌지 못하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고 은혜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작업을 마치니 놀랍게도 작업 완성도가 거의 100% 였던 것입니다. 아주머니도 처음에는 긴가민가 하셨기에 작업을
보시고 조금 놀라시고 저는 더 놀랐는데 왜냐하면 그 자동차는 그렇게 완벽하게 작업이 나오지 않는 자동차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도와주셨다는 감동을 크게 받았으며 더욱이 그 자동차를 작업하고 있을 때에 우체국 택배 아저씨가 마침 바로
옆에 주차를 하시고 일을 하게 되셨는데 저의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시더니 자신의 자동차도 문제가 있다며 문의를 해오셨습니다.
그래서 가격을 말씀드리고 작업을 마치고 자동차가 있는 곳으로 가서 작업을 해드리겠다고 하였더니 자동차는 우체국 맞은편
중앙교회 주차장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몇 십분 영천시내를 다니며 차량으로 복음을 전하다가 중앙교회 주차장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 넓은 주차장에 자동차를
주차하였던 장소가 바로 그 교회에서 예전에 예배 시간을 알려 주려고 울렸던 종을 기념하여 종과 함께 기념비를 설치를 하였던
장소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종을 유심히 보다가 기념비 아래에 글이 적혀 있어서 읽게 되었는데 내용와 같습니다.
'중앙교회가 영천 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소망의 소리를 쏘아 올린 종이 세워지다. 1956년 9월 2일 첫 종소리가 울리며 영천
시민의 영혼을 일깨운 지 어언 50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종소리가 없는 시대가 되었지만 매일 새벽, 수요일 저녁 주일 예배에
맞추어 30분전 초종 재종을 타종하여 예배 시작을 알려 주었고 그 종소리를 듣고 잠자던 영혼들의 심금을 울려 교회로 발걸음을
인도하게 했던 종이다. 이제 이 종을 후대에게 초대교회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남겨두어 오래도록 기념하고저 한다.
주후 2006년 9월 영천 중앙교회 교우 일동' 이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이 글을 읽고 오래전 교회 종소리가 그리워졌습니다. 사실 순회 전도를 시작하고 기도원에서 하나님을 만난 간증을 제 카페와
몇몇 카페에 올렸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으나 그 당시에 그 기도원에는 커다란 종이 있었고 새벽 예배 시간이나 낮 예배가 있기
전에 누군가 초종과 재종을 울렸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있으면서 은혜를 많이 받아서 저의 간절한 소망이 있었다면 그 기도원이나
교회에서 예배를 알리는 종을 제가 매일 타종하기를 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시대의 흐름으로 교회 종소리가 사라져서 참으로 아쉬웠는데 이번 영천 전도를 통해서 혹시 현재 제가 하고 있는
말씀을 외치는 사역이 이 시대의 예배를 알리는 교회의 종소리는 아닌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중앙교회는 영천에서 제일 큰 교회로 보였는데 특이 하게도 교회 주차장이 유난히 넓어서 천평은 족히 넘어 보였다는
것이며 그 넓은 마당에서 한치에 오차도 빈틈도 없이 예약한 자동차가 정확하게 그 종 바로 앞에 주차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만약에 그 자동차가 그 앞에 주차를 하지 않았더라면 저는 그 종을 보지도 못했을 것이며 보았다고 하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였을 것입니다.
또한 제가 교회 주차장에서 영업을 한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멀리 떨어진 아파트 주차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며
만약에 제가 앞의 차를 영업하지 못했거나 그 짧은 시간의 타이밍이 서로 맞지 않았다면 그분을 만나지도 못했을 것이며
더욱이 제가 영업을 한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직접 저에게 오셔서 자동차 위치를 알려주시며 자동차 작업을 해달라고 하셨고
나중에 그분에게 전도지를 주며 복음을 전했더니 자신도 예수님을 믿고 있다고 하셨는데 마치 하나님께서 자신의 자녀를
사용하셔서 저에게 다시 증표를 주시기 위해서 저를 그곳으로 인도하셨다는 감동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믿게 되었고 저의 외치는 사역이 이 시대의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알리는 교회의 종소리 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오, 자비와 은혜가 한량없으신 하나님 아버지 이 부족한 죄인에게 이렇게 귀한 사역을 맡겨주시니 그 크신 은혜의 놀라워
몸둘바를 모르겠나이다. 이제 남은 인생을 주 안에서 죽도록 충성하여 이 세상의 교회의 종소리가 되게 하소서.. 아멘. 할렐루야!!
사실 영천 전도를 갈때마다 하나님께서 요나의 증표를 주셨기에 이번에는 어떤 은혜를 베풀어 주실지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은혜와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이번에도 한이 없으신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어디 이것 뿐이겠습니까? 오늘 하나님의 은혜로 경비를 제외하고 정확하게 하루 일당도 벌었으며 더욱이
저녁까지 차량으로 말씀을 외치고 거리에 나와서 전도지를 나눠주며 복음을 전하다가 저녁이 되어 영천역 근처에서
시동을 켜고 집으로 네비게이션을 작동을 하였는데 그 거리가 정확하게 34km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3x4=12 즉 요나가 말씀을 외쳤던 니느웨 백성의 숫자가 나오는 12만명과 같은 숫자였던 것입니다.
신기하게도 제가 계산을 하고 그곳에 주차를 한 것도 아닌데도 33.9km도 아니고 34.1km도 아니고 자로 잰듯이 정확하게
이번에도 34키로가 나왔던 것입니다.
어디 이것 뿐이겠습니까? 앞선 영천 전도일기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저희 집에서 가까운 주유소에서 영천시청까지는 정확하게
31키로와 31분이 걸리며 그 주유소에서 저희 집까지는 요나가 니느웨에서 말씀을 외치며 걸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31키로 즉,
3.1키로가 나오며 집에서 그 주유소까지는 요나가 경고를 하였던 40일에서 0을 제한 4분 정도가 걸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전도를 마치고 그 주유소를 지나서 집으로 가면서 혹시나 하여 그 주유소까지 걸린 시간을 봤더니 정확하게
34분이 걸렸다는 것입니다. 즉 이번에도 곱샘을 하면 3x4=12 라는 숫자가 나오는 것입니다.
앞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속도는 둘째 치더라도 신호하나만 잘못 걸려도 그 시간은 절대로 나오지 않을 것이며 경황이 없어서
집에 도착한 시간은 보지 못하였으나 34분이라는 시간과 저녁 시간이라는 것을 감안할때 영천에서 저희 집까지 도착한 시간도
요나가 경고하였던 40일 처럼 40분이 걸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앞전에 영천에서 집까지 걸렸던 시간이 정확하게
40분이였기 때문입니다.
어디 이것 뿐이겠습니까?
중앙교회에서 그 종을 기념비로 세웠던 년도는 2006년도 였는데 중간에 영을 제하고 2와 6을 곱하면 2x6=12
즉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외쳤던 니느웨 백성의 숫자가 나오는 12만명과 같은 숫자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을 합하면 '요나의 사역으로 순회 전도를 하며 말씀을 외치는 것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알리는 교회의 종소리와도 같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파송받은 수많은 교회의 종소리들이여! 예배를 알리는 교회의 종소리를 세상에 널리널리 울릴지어다!
그리하여 그 복된 교회의 종소리를 듣고 잠자던 영혼들의 심금을 울려 교회로 발걸음을 인도하게 하라!
그 복음의 종소리로 죄인들이 구주 예수님께 나아오게 하라! 그것이 우리들의 사명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영천에서 일을 하며 복음을 전하면서 많은 다방과 모텔을 보게 되었는데 세상 어디를 가나 죄악이 난무한 것을 보게되니
이 세상은 소돔과 고모라 같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습니다.
그리고 해가지고 둥근 달이 떴는데 어찌나 크게 보이고 붉은지 마치 요엘의 말씀을 상기하게 하였습니다.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 요엘 2장 31절 -
사실 최근에 개기월식이 있다고 하여서 경산에서 김해로 내려가면서 달을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 달 크기도 작아 보였지만
그렇게 많이 붉다는 것은 느끼지 못하였으며 더욱이 달이 보름달이 아니라서 모양이 초라해 보였는데 이번에 영천에서 보았던
달은 어찌나 크게 보이고 붉은지 요엘의 말씀은 개기월식으로 붉게되는 달을 가르키는 것이 아니라 마치 평소 둥근달이 붉게 되는
현상을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이것은 그때 받은 저의 감동이며 그날 붉은 달을 보고 있노라니 조금 두려운 마음이 들면서마치 오늘 저녁이라도 주님이 오실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언제 오실지 모르니 항상 예비하고 깨어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사실 저는 세례를 군대 신임병 훈련소에서 군인들과 함께 단체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세례를 받을 때에 희한하게도 물이 뜨겁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는데 그날도 달이 산위에 떴는데 태어나서
그렇게 달이 크고 붉은 달은 여태까지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그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달이 핏빛 같이 된다는 말씀은 2장 31절인데 31일은 요나가 니느웨를 걸었던 거리와 같은 31km와 같다는
것이며 2장과 31절을 곱하면 2x31=62 나오는데 6하고 2를 다시 곱하면 6x2=12로 다시 니느웨 백성의 숫자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너무 확대 해석한다고 생각하셔도 괜찮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그냥 이런 계산이 나와서 적어 봤습니다.^^
그런데 바로 아래 요엘 2장 32절 구절도 중요한 말씀인데 이것도 곱샘을 해보니 12라는 숫자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즉 뒤에 32절을 곱샘을 하면 3x2=6이 나오며 거기에서 앞에 2장에 2를 곱하면 2x6=12가 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 요엘 2장 32 -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은혜와 자비가 많으셔서 믿는 자들에게는 시대를 불문하고 구원의 문을
활짝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받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라!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라!
그 인자하심을 대대로 찬양할지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