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아리엘이 이번에 소개할 차들은...
배기량 높고! 배기음 좋고! 출력 좋고! 생긴거 멋진 차들!
그러니까 슈퍼카들 중에서도 최고의 슈퍼카 9대를 모아봤다!
자동차 좋아하는 사람은 보다가 졸지 말도록! 졸지 마!
졸지 말란 말야! (끌려감)
...됐고. 일단 출력대 높은 차량들을 소개하겠다.
( * 표시가 되어있는 것은 자동차 용어로써. 글의 가장 아래쪽에 해설되어 있다 )
1. SSC 얼티미트 에어로 TT ( SSC Ultimate Aero TT )
...1183마력이라는 놀라운 출력으로 2006년 부가티 베이런을 뛰어넘은 귀공자 슈퍼카.
최고시속 438km의 최고시속을 자랑하는 녀석이다.
...외관 디자인은 매끄러운 바디 라인의 프런트 마스크는 강렬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정작 뒷모습은 바보가 떠오르는(...) 듯하다...
그러나 성능 만큼은 아직 따라올 차가 없는 녀석
이녀석을 (*1)뉘르부르크링에서 굴리면 과연 몇분 몇초의 시간대가 나올지 궁금하다...
2. 코닉세그 CCXR ( Koenicsegg CCXR )
얼티미트 에어로에 이어 베이런을 짓밟아버린(!!!) 스웨덴인들의 피와 땀의 결정체!
그것이 바로 코닉세그의 CCXR인것이다아아아아!!(그래서?)
...일단 얼핏 보면 코닉세그 CCR의 모습이지만..
차체 전체를 탄소섬유(카본_Carbon)으로 만들고. 일부 도색밖에 안한 모습이다.(더구나 CCXR은 SE 한정판매)
저 검정색과 빨간색의 투톤 중 검은색은 천연(?)카본인 것이 된다.
CCXR은 V형 8기통 5.0L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하고 있는데. 세팅상태에 따라 일반 CCR의 출력인 888마력과
CCXR의 출력인 1018마력의 출력으로 나뉘어진다.
특히 1018마력으로 세팅되었을 때에는 최고시속 427km의 속도를 자랑한다 ㅎㄷㄷ;;;
그야말로 서킷의 코닉세그인 것이다...(뭐 코닉세그가 원래 서킷에서도 잘 굴러가는 녀석이지만)
3. 부가티 베이런 ( Bugatti Veyron )
...한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카라 이름을 날렸지만.. 이미 세계에서 3위로 빠른 차가 되어버린 베이런.
반년 전 서울 시내에서 베이런을 봤다는 사람의 뉴스가 전국의 자동차인들을 떠들썩하게 했다.
그러나 지금은 서초구 양재동 (*2)서울오토갤러리 지하 3층에서 판매되고 있고. 또 잠실에 있는 한 커피숍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게 베이런이다. 실제 거리에 다니는 모습은 흔치 않지만. 서울에서는 큰 맘 먹으면 베이런은 얼마든지 볼수가 있다.
베이런은 트윈터보를 2개나 장착시켜 1004마력의 출력과 최고시속 407km를 낸다.
그러나 이 사실은 자동차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
필자의 친구는 베이런은 검정색과 붉은색 투톤 컬러(사진)의 베이런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여러분도 그런가?
4. 페라리 FXX ( Ferrari FXX )
이거.. 자동차 좋아하실 분들은 다 아신다 믿겠다.
700마력의 엔초 페라리가 나올 당시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지만.
엔초 페라리의 오너가 조금씩 불만을 느끼는 것을 페라리가 그것을 감지하여(!) 엔초의 레이싱 버전으로 제작한 자동차.
바로 사진과 같은 FXX이다.(사진은 FXX의 에볼루션 버전)
페라리 FXX는 이탈리아에 (*3)FXX 오너클럽이 있다.
일반 FXX는 800마력, FXX 에볼루션은 60마력 높은 860마력을 자랑한다.
특히 FXX 에볼루션은 일반 FXX보다 컬러링 패턴이 약간 다른게 특징이다.
= 엔초 페라리는 FXX와 정보가 중복될수 있으니 생략함 =
5.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 ( Lamborghini Murcielago LP640 )
출력 높은 슈퍼카들 중에서 무르시엘라고를 빼면 섭하다.
최고출력 640마력, 최고시속 333km를 자랑한다.
2001년 대뷔해 현재 2세대 모델인 무르시엘라고는 90년대 인기가 많았던 차량인 디아블로의 후속작.
2007년 하반기 국내에 가야르도와 함께 들어온 무르시엘라고는 쿠페와 로드스터의 라인업으로 국내에서 판매하게 된다.
LP640을 베이스로 20대 한정으로 제작한 람보르기니 리벤튼은 마치 스텔스 전투기가 생각나는 디자인.
물론 무르시엘라고의 날카로운 디자인을 더욱 날카롭게 바꾸어버린 람보르기니의 걸작이라 볼수 있다.
해외에서는 괴물인 LP640을 튜닝하여 더욱 괴물로 만들어버리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면 한번 보고 싶다.
6.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 ( Ferrari 599 GTB Fiorano )
현존하는 페라리 중 유일하게 F1 기술이 집중적으로 접목된 자동차.
그 증거 중 하나가 바로 핸들 뒤쪽에 달린 레버형식의 트랜스미션이다.
599에 탑재된 배기량 5999cc(배기량 때문에 599라는 이름이 붙었다)의 V형 12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620마력, 최고시속 330km의 놀라운 속력을 자랑한다. 575M의 후속으로 잘 알려진 599는 파닌파리나의 디자인으로 탄생하였으며, 차체 전체가 알루미늄으로 적용되으며, 공기 저항을 줄일수 있는 공기역학적 기술이 적용되었다. GTB라는 것은 페라리의 유명한 고성능 엔진 ' 페라리 베를리네타(Ferrari Berlinetta) 엔진의 GT형인 (*4)그란 투리스모 베를리네타 ( Gran Turismo Berlinetta )의 약자이며, 피오라노라는 뜻은 599를 생산하는 페라리의 피오라노 공장에서 이름을 따왔다.
7. 메르세데스-벤츠 SLR 멕러렌 ( Mercedes-Benz SLR Mclaren )
메르세데스의 스포츠 모델 중에서 가장 성능이 좋은 슈퍼카.
626마력의 5439cc 트윈 스파크플러그 SOHC 슈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626마력, 최고시속 334km.
(*5)리미트를 헤제하게 되면 더욱 빨리 달릴수 있게 된다고.
서킷용인 722에디션과 로드스터, 쿠페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이루어져 있고. 현재는 생산하지 않고 있다.
경쟁 모델은 역시 페라리 599 피오라노나 포르쉐 카레라 GT 등의 모델.
SLR은 브레이크를 잡을 때 트렁크 위에 올라오는 무엇인가(?)가 있는데. 그것은 에어브레이크라는 것으로 제동을 빨리 하기 위해 올라오는 일종의 스포일러와 같은 것이다. 90km 이상 주행중 감속을 하게 되면 약 60도의 각도로 올라와 빠른 브레이킹을 도와준다. 물론 작동여부나 올라오는 각도는 오너가 직접 설정할수 있다.
8. 포르쉐 카레라GT ( Poreshe Carrera GT )
포르쉐 사상 가장 빠르고 가장 거친 자동차. 그것이 바로 카레라 GT이다.
미드십에 위치한 V형 10기통 DOHC 엔진은 최고출력 612마력, 최고시속 330km를 자랑한다.
필자가 즐겨하는 (*6)프라모델 중에서도 인기가 높다.
경쟁 모델은 페라리 599나 메르세데스 SLR, 닷지 바이퍼 SRT10 등이다.
그 외에 별다른 설명은 없다...;;;
9. 닷지 바이퍼 SRT-10 ( Dodge VIPER SRT-10 )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차이며 필자의 드림카(라지만 실제로 가질수는 없는)이다.
10기통 8.3리터의 고출력 엔진은 600마력의 출력을 낸다.
패스트 앤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에 나온 적이 있으며(하지만 누구의 차인지는 모른다...;;;)
미국의 대표적인 (*7)머슬카로써 머스탱이나 콜벳과 미국의 스포츠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튜닝 카인 SRT10 ACR과 SRT10의 엔진을 닷지 램에 탑재시키고 약간의 에어로 파츠를 장착시킨 닷지 램 SRT-10 등이 있다. 2006년 등장한 쿠페와 2003년 먼저 등장한 로드스터 버전이 있다.
(*1) 뉘르부르크링 : 독일 쾰른에서 남쪽으로 2시간 거리를 차를 타고 가면 나오는 세계 최장거리 트랙. 300m를 넘나드는 고저차와 약 21km의 길이가 특징이다.
(*2) 서울오토갤러리 : 국내 최대의 외제 자동차 백화점. 서울 양재동에 위치해 있다
(*3)FXX 오너클럽 : FXX를 가진 사람만이 16만 유로를 내고 가입할수 있는 FXX 동호회. 그러나 이미 자리가 다 찼다
(*4)그란 투리스모 : 장대한 여행(Grand Touring)의 이탈리아어로써. 고성능 자동차를 이야기하는데에도 사용된다.
(*5)리미트 : 차량의 성능 등에 제한을 두는 장치를 말한다. 이것을 세팅으로 해제하게 되면 자동차의 폭발적인 힘이 드러나게 된다...;
(*6)프라모델 : 말 그대로 플라스틱 조립식 모형. 비행기, 배 같이 장르는 다양하지만 필자가 만드는 것은 자동차.
다 만들게 되면 실제 존재하는 자동차를 축소해놓은 듯 하다. (그러나 1달 이상을 소비하여 정성들여 만들어야 한다)
(*7)머슬카 : 출력 좋은 후륜구동의 미국제 스포츠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