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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퉁이_부엉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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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곳 사람 죽은 학교......
바람숲 추천 0 조회 176 06.11.22 19:0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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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1.22 20:07

    첫댓글 교육경력이 겨우 15년째인 저에게도 기억하고싶은 교장선생님들이 계십니다. 그 분들은 한결같이 교사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셨던 것 같습니다. 절대로 우습게 여기지도, 만만하게 여기지도, 아랫사람 부리듯 함부로 대하지도 않으셨습니다. 그 분들이 그립습니다.

  • 작성자 06.11.23 07:59

    그래도 좋은 분들이 더 많았지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언젠가 신나게 학교생활을 할 날을 기다려보렵니다. 하지만 죽은 학교는 어찌해야 하나, 어떻게 살려야 하나...

  • 06.11.23 18:40

    신명은 내가 만들면 되요.

  • 작성자 06.11.23 22:03

    옙! 알겠습니다. 하지만, 때론 힘겨울 때도 있답니다.

  • 06.11.23 20:25

    로그아웃했다가 다시 로긴했어요. 선생님 글귀가 너무 마음 아파서요. 죽은 학교... 그런데... 선생님들은 신명 안 나는 학교에서 4,5년 계시다가 다른 학교로 떠나시면 된다지만 죽은 학교에 남는 아이들은 어쩌나요.. 정말...

  • 작성자 06.11.23 22:04

    살려야지요, 살리도록 노력해야죠..우리 모두 힘을 합쳐...

  • 06.11.24 08:13

    물론 같이 노력해야지요... 아이들을 위해서.. 제 아이가 초등학교 시절에 학교 급식이 시작 되었고.. 난 사과 농사를 지을때 였습니다. 아들 아이의 첫 담임 선생님을 전 오래 기억하고 있답니다. 선생님은 절대로 사과 한쪽 받으려 하시지 안았고 그래서 전 아이들에게 사과를 먹였습니다. 300여명 되는 아이들에게 점심 후식으로 먹을수 있게 아이들 주먹 만한것을 하나씩 돌아가게끔 가을 겨울동안 서너번은 그리 했던거 같습니다.. 고마워 하셨던 선생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 작성자 06.11.24 08:51

    그 선생님도 참 괜찮지만, 참외사랑님도 최고의 학부형이었네...그것처럼 좋은 선물이 어디 있겠어.

  • 06.11.24 09:32

    참외사랑님, 정말 멋져요.. 아이들도 선생님도 정말 행복했을 거예요.

  • 06.11.26 22:42

    죽은 학교.....슬프네요 ㅠ.ㅠ 선생님들과 아이들 모두 신명나게 학교 생활할 날들은 언제 일까요? 그 학교에 주인인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은요? 정말 답답 하고 속상합니다.

  • 작성자 06.12.11 19:51

    그 날이 곧 오리라, 희망을 품어봅니다. 평교사는 참, 힘이 없어요. 그게 참 슬퍼요...

  • 06.12.13 18:31

    평교사가 학교를 만들어가는 세상을 만들어야 할텐데.... 열정이 있는 선생님들의 장을 위해 학부모인 저도 다시 생각하고, 또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인성이 다듬어지는 곳이니 만큼 말이예요... 선생님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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