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코스 : 동대만 진지리길입니다.
창선 동대만휴게소에서 시작되어 2003년 4월 28일 개통한 창선.삼천포대교까지 이어지는 10km
의 길로, 소요시간은 3시간입니다.
창선 동대만에 생태계의 지표인 바다풀 진지리(잘피)가 많아 '진지리길'로 명명되어
생태계가 잘 보전된 바다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품처럼 넉넉한 동대만 갯벌에서 해산물을 채취한 남해의 아낙들이 함지박을 끌거나 머리에 이고 갯벌을 걸어 나오는 고단하면서도 정겨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육지의 논과 바다의 갯벌이 맞닿은 반농반어의 곤유마을을 지나면 갯벌체험으로 유명한 냉천마을이 있으며,
갯벌체험장에서는 키조개, 쏙 등 조개류를 채취하는 갯벌체험을 통한 자연학습을 겸할 수 있습니다.
드넓은 갯벌에서 가족과 함께 조개를 채취하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입니다.
어머니의 무릎에서 재롱을 떨고 있는 듯한 엄마와 아이의 정겨운 형상의 남해를 보물섬이라고 부른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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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코스(동대만 진지리길)
동대만휴게소 → 곤유마을 → 당항항 → 냉천어촌체험마을 → 창선대교타운 → 창성~삼천포대교
약 10.00km 약 3시간
첫댓글 2016년 새해 첫 운현산악회 남해 바랫길 산행에 회원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으로 마감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산행에 함께 하지못한 회원님들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다음 산행때엔 꼭 뵙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