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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638m)
1.산행구간: 회룡역-동막동마을회관-도정봉-수락산-도솔봉-상계3,4동사무소-당고개역
2.산행일자: 2014. 09.23(화요일)
3.산행거리 :10.3km
4.산행참가자: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휘경동 출발 (08:40)
◎ 회룡역(09:30)
◎ 동막동 마을회관(09:55)
◎ 동암중학교(09:57)
◎ 지하통로(10:00)
◎ 동막골초소/주봉4.2km,기차(홈통)바위3.7km,도정봉2.4km,약수터1.2km(10:05)
◎ 산불초소(10:30)
◎ 약수터 입구/주봉3km,기차(홈통)바위2.5km,도정봉1.2km,약수터40m(10:34)
◎ 장암 수락산 약수터(10:35)
◎ 전망대(10:47)
◎ 509m(11:04)
◎ 쌍암사 갈림길/주봉2km,기차(홈통)바위1.5km,동막골 초소2.2km,도정봉130m(11:18)
◎ 도정봉/주봉1.9km,만가대 초소1.7km,기차(홈통)바위1.3km(11:24)
◎ 이정표/주봉1km,도정봉850m,흑석초소1.9km,석림사1.6km,기차(홈통)바위460m(11:38)
◎ 기차바위 입구/주봉650m,기차(홈통)바위100m,도정봉1.2km,(11:49)
◎ 기차(홈통)바위(11:55)
◎ 홈바위 윗부분/동막골3.4km,청학리2.7km,기차(홈통)바위100m,기차바위 우회로550m(12:05)
◎ 수락산/637m/식사(12:28~13:05)
◎ 이정표/정상(수락산)51m,청학리1코스3.81km,청학리2코스4.11km(13:09)
◎ 철모바위지역/수락산정상0.2km,수락산역/수락골3.0km,수락산역.노원골4.3km(13:12)
◎ 치마바위(13:40)
◎ 안부삼거리/수락산정상0.8km,새광장/수락골0.9km,도솔봉/노원골2.0km(13:46)
◎ 도솔봉기점/수락산정상0.9km,덕릉고개/불암산2.5km,수락산역/노원골디자인서울거리3.1km(13:47)
◎ 도솔봉(13:54)
◎ 철탑/154kV금오-상계 NO22(14:09)
◎ 곰바위(14:12)
◎ 도안사 갈림길(14:27)
◎ 철탑(14:34)
◎ 서울 98 지적삼각점(14:36)
◎ 서울 둘레길/덕릉고개1.7km,채석장 전망대2.2km,당고개역1.3km(14:40)
◎ 상계3,4동주민센터(14:52)
◎ 당고개역(15:00)
6.산행기
서울에 한번 가려면 큰맘 먹고 시작 해야 합니다.
뭐 까짓거 휴가 내고...
요새 2시간 30분 이내 달린다는 KTX도 있겠당 뭐가 문제냐구 할수 있지만 맘 먹기에 달렸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맘이 잘 안된다는 이야기이죠
아이들 둘 서울로 유학보내고 자주 가봐야 하는 실정인건 알지만 ...
나도 이곳에서 그나마 밥벌어 먹으야 하고 또 뭐지....
전에는 서울 출장이다 하여 자주 올라가곤 했었는데 요즘은 현업하다보니 출장도 없고.....
드디어 서울 갈날이 생겼습니다.
언젠가 아이들집에 빨래걸이 하나 사놓고 그걸 설치해야 한다며 설치하는 김에 서울 주변 산에도 함 가보고 또 지인들과 소주도 한잔 나눠 보고...
이런 저런 계획을 세워 보지만 일정이 빠듯하지 싶습니다.
2박3일....
하루저녁은 아이들과 저녁 한그릇 해야 하고...
그리고 다음날 산행후 지인들과 소주한잔해야 하는데 아들만 둘이 생활하다 보니 집안이 엉망이라 대청소 해야 한다는 아내..
그런 아내를 두고 집을 벗어날수도 없고...
내가 서울 온걸 어찌 알고 누가 전화라도 와준다면 모르지만.........
그걸 변명이라도 삼아 나갈수 있을터인데...
미리 귀뜸을 주지 못했으니...답답할수밖에요
그리고 또 산에도 가야 하는데 ........
전날 회사에서 미리 가보고 싶은 수락산의 정보를 알아봅니다.
의정부 동막골에서 수락산 불암산까지 그리고 삼육대까지....ㅎㅎㅎ
결국은 아내가 가서는 바람에 불암산은 다음으로 미뤄 놓았지만......
그런데
어~~동막골...
전번에 영화 나왔던 그곳인가...
그곳이면 금상첨화지라며 그곳을 들머리로 잡고 지도 에 마루금을 그어봅니다.
그런데 다녀오고나서 확인한결과는 그동막골이 영화에 나오던 동막골이 아니라는거......ㅎㅎㅎ
9월 22일....
14시 52분 울산출발 서울행 KTX에 오름니다.
2시간 30여분만에 도착한 서울....
숨이 막힐듯 줄을 지어 서있는 건불, 그리고 굉음을 내며 다니는 교통...그리고 뭣이 그리도 바쁜지 뛰어 다니는 사람들....
어휴~ 이런곳에서 어찌살아가고 있는건지....
아무리 봐도 신기 합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인서울 인서울로 한다죠
그만큼 환경이나 문화등 모든 부분이 서울 중심으로 이뤄진 지화상탓이겠죠
이걸 해결하고자 지지난정부에서 공공관련 공기업을 지방혁신도시란 개념으로 많은 헤택을 줘가면서까지 이전하곤 있지만 거진 6~70%가 기러기 가족이 되어 가는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래도 어쩜니까
자식교육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시키려는 대한민국에 사는 죄이기에 어찌할수 없는 바이지만....
아이들이 살고 있는 휘경동 주공아파트 입니다.
아이들이 오기전에 집안 청소부터 그리고 목적한 빨대걸이 설치부터 바삐 움직여야 내일 산에라도 다녀오지라며 저녁늦까지 마무리 합니다.
물론 아이들하고 소주도 한잔하고....
◎ 휘경동 출발 (08:40)
9월 23일....
태풍 16호 풍웡 이 지조도 없이 대만으로 중국으로 돌아돌아 한국까지 넘보고 있다니..
그리고 23일 오후부터 24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릴거라는 예보를 내어 놓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서울지역은 23일 늦은저녁부터 비가 온다니 걱정할건 없지만...
목표는 수락산입니다.
수락산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는 그런산으로 등산로가 수없이 많다 하지만 오늘 내가 오르는 들머리는 의정부 동막골 깃점입니다.
수락산은 본래 금강산 자락에 있다가 이성계가 한양으로 도음을 옮긴다는 소문을 듣고 도읍지의 남산이 되겠다며한양으로 달려 왔는데요 그런데 이미 다른 산이 차자하고 있자 팽 토라져 한양을 등지고 앉었다하여 이성계는 한양을 등진 봉우리 즉 수락산을 보고 반역산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의 동막골은 웰캄투 동막골이라는 영화와는 관계없는 곳이죠
2005년도 촬영한 웰캄투 동막골는 강원도 정선이었는데...
그런데 웬지 어울릴것 같은 동막골...
영화의 줄거리리를 인용해 봅니다.
1950년,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그 때…
동막골에 느닷없이 추락한 연합군 병사 스미스,
낙오한 인민군 중대장 리수화일행,
자군 병력에서 탈영한 국군 표현철일행이 공교롭게도 동막골에서 마주친 것.
결코 섞일 수 없는 그들이 한곳에 모이게 되면서 평화롭던 동막골엔 팽팽한 긴장감이 극에 달하죠
전쟁조차 몰랐던 강원도 첩첩 산중의 마을 동막골.
그곳에 모인 3군 일행은 서로를 경계하고 마을 사람들까지 위협해 보지만, 총을 들이대고 수류탄을 뽑아 들어도 무서워하지 않는 여일과 마을 사람들의 순박함과 천진함에 머쓱하고 민망해지기 일수죠
결국 행복하고 따듯한 동막골 사람들에게 점점 동화되어 가는 군인들은 초긴장 상태이던 처음과는 달리 함께 밭을 갈고, 멧돼지도 잡고, 강냉이도 튀겨 먹고, 풀썰매도 타면서 점점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간다는 그런 내용의 영화.......
동막골하면 으레 생각나는 영화입니다만 이곳과는 상관 없는 그런 곳이기도 합니다.
또 다른곳으로 흘렀네요
◎ 회룡역(09:30)
집을 나서 03번인 마을 버스 그리고 회기역에서 양주행 전철을 바다 30여분만에 목적지인 회룡역에 내립니다.
계획에는 회룡역에서 출발 수락산 불암산 거쳐 삼육대로 내려오는 산행계획인데....
가지 않겠다던 아내가 나서는 바람에 계획을 수정 회룡역에서 도솔봉에서 당고개로 내려가는 산행계획입니다.
중량천 인도교............
옛 주택단지쪽으로........
동막동 마을회관입니다.
동막골 맞집 오리 학교라 합니다.
맞이 있는지 없는지는 안가봐서 모릅니다.
지하통로를 지나서.......
산길 들머리입니다.
◎ 동막골초소/주봉4.2km,기차(홈통)바위3.7km,도정봉2.4km,약수터1.2km(10:05)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보면 1번출구로 나와서 동암중학교를 찾아 가면 된다하는데...
그런데 아무리 봐도 1번 출구는 없는겁니다.
3번 출입구만 보이고 ....
해서 마치 인원들을 통제중인 그곳을 관리하는 젊은직원 한데도 물어봐도 1번출구는 없고 이곳 한곳 뿐이라는 이야기...
어째튼 없다하는데 어쩜니까
광장에는 Uijeongbu City 의 회룡역 상징탑에서 전철 굴다리를 건너 회룔역 광장으로 나서는데 택시도 있고 하여 택시를 타려다 이왕 이렇게 된거 한번 걸어 가보자라며 길을 나섭니다.
회룡역 건너편 왼쪽 강이 있는걸로 봐서 생각했던 그길인건 분명한데....
도로를 건너 유치원건물쪽으로 들어 섭니다.
그리고 강변길따라 ...
중량천 인도교도 지나곧장 이어진 비포장길은 다른길이기에 이곳에서 왼쪽 롯데마트쪽으로......
그리고 롯데마트앞을 지나면 길건너편 소솔유치원도 보이고...
또 장암 푸르지오 아파트도 지나고...
그러면 잠시후 옛날건물의 단독주택이 앉은 마을로 들어 서는데요
왼쪽넓은길로 가도 아마 동암중학교정문쪽으로 나올것 같지만 그래도 직진입니다.
그리고 잠시후 복개도로를 건너면 동막동마을회관이..
그렇게 개울따라 올라서는데...
촌동네라서 그런지 개울이 지저분하기 그지 없습니다.서울에서 불과 10분내 거리이지만 ......
오른쪽 개울 건너 동암중학교도 지나고..
그리고 잠시후 의정부 행복이라는 지하통로를 지나 올라섭니다.
마치 등산복을 입은 산님들 데크 계단길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보니 이제 산길을 찾았나 싶습니다.
데크 계단길을 올라서니 동막골산지 정화 감시초소에서 약수터와 등산로의 이정표를 이쁘게 그려 놓았네요
그리고 잠시후 동막골초소에 올라섭니다.
마스코트와 함께 주봉4.2km,기차(홈통)바위3.7km,도정봉2.4km,약수터1.2km의 이정표가 서 있네요
주봉까지 4km가 넘는거리.....
회룡역에서 예까지 오는데 진땀 다뺐습니다.
차라리 택시를 타고 올걸 그랬습니다.
약 30분이 걸렸네요
◎ 장암 수락산 약수터(10:35)
잠시 쉬다 다시 출발합니다.
실질적인 산행이란 말씀입니다.
완만한 산길..
마사토의 미끄러운 길..
많은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력력한 길..
만든 나무 계단길이 썩어 내려앉은 길...
그렇게 철탑도 지나고..
약수처 입구에 올라섭니다.
태풍 온다더니 바람은 커녕 땀이 뚝뚝 흘러 내릴정도의 무더운 날씨입니다.
차라리 아침에 반팔티나 입고 올걸....
40m라는 약수터 이정표...
액수터로 내려섭니다.
장암 약수터입니다.
물맞이 괜찮습니다.
석간수 인듯 한데....시원하니 그져 그만입니다.
전망대에서 조망을.............
전망대에서 수락산과 서울시가지의 모습을........
북한산과 도봉산을...........마음에 가득 담아 옵니다.
요기는 의정부시이죠
◎ 509m(11:04)
다시 이어지는 산길.........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수락산 정상부터 북산산 도봉산 그리고 사패산에 의정부시내까지의 그림이 파노라마처름 돌아 갑니다.
다시 이어지는길....
지도상의 509m에 올라서는데 산님 두분이 쉬고 있고 정상부분은 초소로 이용한듯 시설물은 그대로이고 그옆에는 삼각점이 박혀 있네요
동막골초소에서 왼쪽 개울을 건너면 올라오는 능선입니다.
다시 내려섭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닌듯 길은 이쪽 저쪽 모두다 길인듯 싶기도 하고..
잠시 전망대에 앉아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조망.......카메라만 들이되모 그림입니다.
◎ 도정봉/주봉1.9km,만가대 초소1.7km,기차(홈통)바위1.3km(11:24)
그리고 이어지는 내리막길....
쌍암사 갈림길이군요
주봉2km,기차(홈통)바위1.5km,동막골 초소2.2km,도정봉130m의 이정표도 있고...
곧바로 이어지는 계단길....
그리고 524m의 도정봉에 올라섭니다.
뭐 서울주변 산은 봉우리마다 태극기봉입니까?
도정봉에서 보는 조망 또한 가히 환상적입니다.
북한산,도봉산은 굷은 암릉으로 이뤄져 있다면 이곳은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이뤄진 그런산입니다.제가 판단 하기로는...
이곳까지 음료등을 파는지 가판대가 형성 되어 있네요 사람은 없지만....
다시 도정봉을 내려섭니다.
기차바위 입니다.
기차바위 안부.........
◎ 기차(홈통)바위(11:55)
석림사가는 안부이군요
주봉1km,도정봉850m,흑석초소1.9km,석림사1.6km,기차(홈통)바위460m의 이정표도 서있고...
이정표를 뒤로하고 잠시 올라서는데 전면에 기차홈통바위가 시야에 들어 옵니다.
누군가가 자일을 부여잡고 오르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그리고 그아래 토라진산에 있는 바위라며 기차바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풍생대 중라기 화강암으로 약 1억5천만년에서 2억년사이 마그마가 지하 깊은곳에서 천천히 식어 만들어진 암석이라 하는군요
그리고 잠시후 기차바위 입구라는 안부에 내려서는데요
기차바위 우회로도 있고 ...
주봉650m,기차(홈통)바위100m,도정봉1.2km의 이정표도 서있고...
기차(홈통)바위로 곧장 올라섭니다.
처음부터 암릉길이군요
미끄러질듯 하지만 그렇게 미끄럽지는않습니다.
잠시후 우회로와 합류 이어 올라서는 기치홈통바위............
로프 한줄당 여러사람 사용은 위험하다며 3인이하로 사용하라는 주의안내판도 세워져 있네요
그참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어떻게 이렇게도 만들수가 있을까...아무리 조물주라도...
거의 30cm나 될까한 깊이......
폭도 그렇게 될것같은 생각...
이쪽 저쪽에서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뭐 수락산 오는 이유가 기차(홈통)바위 때문일거라는 생각이지만...
그런 기차바위의 로프를 타고 올라섭니다.
제법 가파르네요
알마나 많은 사람들의 발자국이 지났는지 반지르 합니다.
아마도 얼마 있지 않아 미끄러지기까지 하겠습니다.
기차 홈통 바위
기차 홈통 바위.......내려다 본 그림
수락산 모습.............
면벽 수행
수락산 기형..........
◎ 수락산/637m/식사(12:28~13:05)
기차(홈통)바위 윗부분입니다.
동막골3.4km,청학리2.7km,기차(홈통)바위100m,기차바위 우회로550m의 이정표도 서있고...
또 남양주에서도 이정표를 세워 놓았군요
잠시 쉬다 다시 이어지는 능선길....
알듯 모를듯한 이정표가 서있는 안부를 지나 수락산 정상에 올라섭니다.
637m의 수락산.....
정상을 지키는 암릉에 국기가 파란 하늘과 더불어 팔랑거리는 모습.....
그 정상아래 자리를 잡습니다.
마치 이곳에는 음료를 파는 가판을 열어 놓고 있네요
아이스크림도 팔고...
또 막걸리도 팔고...
해서 장~수 막거리한병을 구입(4000)합니다.
1200원이면 될걸...가지오지 못한게 죄다 싶어 식사와 더불어 한잔 하는데 비싸서인지 더 맞있습니다.
다 같은술이라도 맞있게 먹으면 술이나니라 약이라죠 아마도...
누가 그랬냐구요 제가....
변명을 끌어다 놓습니다.
그렇게 식사후 자리를 일어서는데 전주 모산악회에서 많이들 오셨습니다.
줄줄이 올라오시는데 여자분들은 좀 젊은듯하지만 남자분들은 모두가 60은 넘은듯 ....
모두 부지런하신분들입니다.
약 30분에걸쳐 식사후 수락산을 내려섭니다.
조망........
철모바위...........
조망...........
조망.............
조망..........
조망..........
조망..............
조망........
조망......
조망...........
조망...........
조망...........
조망...........덕릉고개와 불암산
◎ 도솔봉(13:54)
아기자기한 바위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고 그들 틈바구니속에 식사하는 이들..... 참 가지가지 입니다.
서울산행와서 느끼는 한가지....
서울 사람들은 바위라고 있으면 모두 올라가 본다는것입니다.
하나같이 발자국이 있는걸로 봐서...
남양주에서 설치한 정상(수락산)51m,청학리1코스3.81km,청학리2코스4.11km의 이정표도 지나고......
그리고 철모바위지역이란곳에 올라서는데요
철모바위 아래에는 여성 두분이 식사중이고....
그리고 수락산정상0.2km,수락산역/수락골3.0km,수락산역.노원골4.3km의 이정표를 뒤로 하고 수락산역.노원골방향으로 내려섭니다.
아기자기한 바위군들이 이곳저곳 어디하나 눈길 두기 아까울정도 이고....
절묘하게 붙은 바위들...
그들 사이로 이어지는 계단길...
그런길따라 치마바위에 내려서는데요
근데 어디를 보고 치마바위라 하는지....
한번보고는 알수 없는 그런곳입니다.
잠시후 수락산정상0.8km,새광장/수락골0.9km,도솔봉/노원골2.0km의 안부를 지나 도솔봉 분기점에 올라섭니다.
잠시후 만나는 도솔봉 분기점의 이정표....
수락산정상0.9km,덕릉고개/불암산2.5km,수락산역/노원골디자인서울거리3.1km......
계획은 도솔봉에서 용굴암, 389m, 278m의 능선으로 산ㅇ계역으로 빠지는것인데 들머리를 찾을수가 있어야죠
해서 혹시나 하여 도솔봉 정성까지 올라가보았지만 길은 찾지못하고 다기 내려서는게 도솔봉 왼쪽 아래로 길이 선명해서 그길따라 내려서기로 합니다.
조망..........
조망..........
◎ 곰바위(14:12)
마음 같아선 덕릉고개방향으로 불암산까지 달렸으면 좋으련만...
아내의 집안 타령에....
그렇게 있을듯 말듯한 길따라 내려서는데.......
동막골 당고개역 방향의 곰바위 위라는 이정표를 만납니다.
이제 길을 제대로 찾앗는가보다라면서 내려서는데....
NO22의 철탑을 지나 곰바위에 내려섭니다.
그런데 무엇이 곰바위인고....
아무리 봐도 곰바위는 아닌것 같은데 서울 사람들은 상상력이 좋아서인가...
건너편 불암산이 우뚝하니 저곳은 언제나 가볼까라는 생각입니다.
다시 내려섭니다.
곰바위의 다른 모습
불암산과 당고개역
이쁜 이정표
◎ 당고개역(15:00)
동막골 도안사 갈림길도 나오는데 당고개역으로 내려섭니다.
철탑도 지나고...
지도에도 없는 삼각점을 만나는데 그아래 서울 98이라는 지적 삼각점을 또 만납니다.
잠시후 서울 둘레길에 내려서는데요
덕릉고개1.7km,채석장 전망대2.2km,당고개역1.3km의 이정표도 세워져 있습니다.
당연 당고개 방향입니다.'
그런길따라 잠시후 누군가에 의해 만든 이정표....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양산을 쓰고 있는 이정표........
당고개 방향을 가르키고 있고 10분 걸린다는 ....
그럼 마을길따라 내려서는데요 남양주가는 도로에 내려섭니다.'
그리고 상계3,4동 주민센터 앞을 지나 당고개에 도착 산행을 마칩니다.
많고많은 산길중 오늘 처음으로 다녀온 수락산 산길중 하나....
무엇이 어쩌지 저쩌니 하는말은 그렇지만 나름 산행재미에 푹 빠진 하루였습니다.
약 10km의 거리지만 암릉이 재미를 더해주니 지루함 없이 짧은 시간내 다녀올수 잇는 그런 산행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나저나 불암산에는 언제 가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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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초봄에 다녀왔습니다. 내원암쪽으로 하산했지요..
ㅎㅎ 귀뜸이라도 해 주시지
23일부터 오늘까지 답사기 정리한다고 방콕하고 있었습니다
내일부턴 다시 산으로........
아까워라 그 기회.........
홈통바위.... 먼 옛날 학창시절 눈쌓인 겨울에 밧줄도 없던 시절입니다
앉아서 홈통바위로 들어가 양발로 버티면서 엉덩이로 내려간것이 어제인양 또렷이 생각나는군요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 짐승이 맞는 모양입니다^^
늘 안산 즐산 이어가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