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강원도민일보]명문클럽 홍천 하나족구클럽

[이세원평촌사랑]

[명문클럽] 홍천 하나족구클럽

지난해 연합회장기 우승

2008년 03월 22일 (토)

진민수

▲ 홍천 하나족구클럽 회원들이 지난 해 열린 전국족구협회장기 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홍천하나족구클럽

지난 2003년 4월 창단해 올해로 창립 5주년째를 맞는 홍천 하나족구클럽(회장 김상근).

창단 5년차 신생팀이지만 하나족구클럽은 이름 그대로 14명의 구성원 모두가 일치단결된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팀이다.

회원들은 매주 화·목 오후 7시~11시까지 4시간에 걸쳐 홍천군 홍천읍 태학리에 위치한 공설운동장 옆 족구 전용구장에서 기량을 닦고 있으며 한달에 2번 정도는 도내 및 전국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겨뤄보기도 한다.

또 틈이 날 때마다 가까운 횡성 족구클럽과 교류전을 펼치고 있으며, 경기 구리족구단과도 일년에 2~3번 정도 친선전을 갖고 있다.

특히 클럽은 각종 대회 출전때마다 ‘홍천’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경기장 곳곳마다 플래카드를 걸어 잣, 수라 쌀, 한우, 인삼 등의 홍천 특산물 홍보활동을 겸하는 등 지역 홍보에도 열성이다.

실력도 수준급이다.

지난 2006~2007년 연합회장기를 비롯해 도지사기와 도민생활체전 등에서 4회 연속 2부 우승을 거머쥔 팀이라는게 김상근 회장의 설명이다.

클럽은 오는 23일 홍천 강원인력개발원에서 49개 동호인클럽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대회 출전을 앞두고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회원명단

△회장=김상근 △총무=최재선 △회원=한종수, 허남우, 이세상, 박종선, 김정광, 안선오, 홍종운, 선재명, 설명진, 승성호, 최성우, 모형민

진민수 jinminsu@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