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일요일 다녀왔던 BLT Steak 집에 대한 리뷰입니다
특별한날, 축하할일이 있는날, 근사한 데이트 생각있으시다면 한번쯤 다녀오실만한 식당이라 생각하여 게시해 봅니다
오랜 격무에 지쳐있던 홍험남 2인은 간만에 입안의 호사를 누리고자
이전부터 입안에 살살 녹는다는 소문을 익히 알고 있었으나, 가격의 부담때문에
감히 가지 못했던 BLT Steak 집을 용기를 내어 방문하였습니다
BLT Steak는 침사츄이 스타페리나와서 바로 왼쪽에 있는, Ocean Terminal 초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www.bltsteak.com)
저희는 밖에 앉아서 저녁식사를 하였는데요, 선선한 날씨와 바다 건너편 홍콩섬의 야경이
맛있는 요리를 더욱 맛깔나게 하였습니다
- 2인 주문 메뉴 (대략 가격 HK$)
. 맥주 2잔 (스타터^^) 50*2
. 베이비 스피니치 샐러드 80
. 매쉬포테이토 50
. 호주산 설로인 스테이크 230
. 미국산 립아이 스테이크 330
==> 10% 서비스 차지 붙어서 대략 900불 가량 나옴. 와인드시면 둘이서 대략 1000불 예상 하셔야 함 (허걱)
- 팁 from 홍험남
. 대략 예약이 필수인듯 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6시쯤 가서 기다림 없이 앉았습니다
. 처음에 나오는 빵과 마지막에 주는 마들렌 정말 예술 맛있습니다
. 스테이크 굽기의 정도가 5단계 입니다. Rare-Medium Rare-Medium-Medium Welldone-Welldone
저희는 'Medium'으로 먹었는데요, 조금 덜 쥬시한것이 아쉬웠습니다
조금더 빨가면서 쥬시한 스테이크를 원하시면 'medium rare'가 좋을듯 싶습니다
==> 스테이크 보다는 주방장의 장인적 솜씨가 느껴지는 사이드 디쉬의 감동이 더 컸습니다 (개인적)
두 분이 가시면 스테이크 하나에 사이드 디쉬 더 시켜 드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저희 남자 2이 가서 다 못먹고 왔다는)
이상 홍험남의 식당리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랫 글 읽고 요기와서 글을 읽으니 김치가 화~ㄱ 땡기네요. ^^ 제가 바로 구룡 엘레멘츠 울루물루 스테이크 올리면 다들 글만 읽고 배부르시겠네요. ㅋㅋㅋ
자세한 정보 고맙습니다..구룡에 스테이크집은 첫 정보 같네요..맛있는 글솜씨도 좋습니다
얼마전에 가려다가 점심시간 마칠 때가 다돼서 포기했던 집이네요. 고급스러워보이긴 했지만 이리 비싼 집일 줄은... 그래도 가보고 싶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지난 토요일 다녀왔습니다. 점심 때라 저녁 분위기는 느끼지 못해서 아쉬웠구요. 점심땐 샐러드 뷔페가 있어요. 애기아빠는 메인요리에 뷔페 이용했구 전 메인메뉴 선택했어요. 아들녀석은 감자튀김 하나 주문해주니까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애기아빠가 부지런히 샐러드랑 케익 실어날라서 메인요리 나오기 전에 벌써 배가 불러버렸다는... 뷔페 샐러드는 좀 짰지만 맛은 있었구요. 엄청난 크기의 스테이크에 깜짝 놀랐네요. 전 오스트레일리아 립아이 미디엄웰로 주문했는데 만족했어요. 초코 케익 맛있어요. 쓰디쓴 진짜 초코와 달콤한 케익빵이 조화를 이뤄서... 배만 덜 불렀다면 한판을 다먹고 싶었다는... ㅋㅋㅋ
입맛 확 땡겼습니다. 다음주에 들어가면 반드시 들러 보겠습니다 항상 좋은정보 감사 감사.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밥, 술을 살테니 한국사람있으면 연락좀 줘요. 심심해서 죽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