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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아저씨 아줌마 만큼 고기를 잘 아시는 분은 없다. 우선 단골가게를 정해 낯을 익혀 좋은 고기가 들어올 때 귀뜸 을 부탁 하거나 좋은 부위를 달라고 애교를 부려본다. 이 방법은 정 육점 뿐 만 아니라 고깃집에서 외식할 때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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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붉은 빛깔은 신선하지 않은 것. 선홍색이나 밝은 붉은 색을 띤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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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색깔이 노란색이 아닌 하얀색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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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링(쇠고기 지방이 퍼져있는 모양)이 고루 잘 퍼져 있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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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면의 결이 가늘고 섬세하며 윤기가 있고 선홍색을 띤 고기가 부드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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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고기는 냄새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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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어서 손질해 놓은 것보다 덩어리를 골라 즉석에서 썰어서 사는 것이 신선하고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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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육을 고를 때는 냉동 포장안에 작은 얼음이나 서리가 기어 있는 것은 온도 변화가 심한 것이니 피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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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머리(양지 : brisket) 목부분 살. 운동량이 많아 육질이 부드럽지는 않다. 이용 : 육수, 스튜, 편육이나 조림에 이용 * 국거리로 사태와 양지가 주로 이용되는데 국물을 주로 먹을 때는 양지를, 고기를 맛있게 먹고 싶을 때는 사태를 이용하면 좋다.
• 사태(shank) 소다리에 붙은 고기로 힘줄이 많고 질긴 부위. 젤라틴 함유가 많다. 이용 : 스튜, 찜, 탕, 육수 등 오랜 시간 고는 요리
• 다리살(leg) 허벅지 바깥 쪽 부위 고기로 운동량이 많아 결이 거칠고 질김 이용 : 국, 편육, 육수 등 오래 조리하는 요리
• 등심(loin) 소의 목 부분부터 시작하여 허리에 이어지는 살. 적당히 지방이 섞여 있어 맛이 좋다 이용 : 불고기, 소금구이, 주물럭, 스테이크, 전골 등
• 갈비(rib) 등심과 채끝살 사이에 있는 고기 이용 : 생구이, 양념구이, 찜, 탕
• 채끝살(short loin) 우둔 옆의 부위로 안심을 에워싸고 있다. 연하고 고소한 최상의 고기 이용 : 전골, 불고기, 바베큐
• 안심 (tender loin) 채끝살 안쪽에 붙은 고기로 결이 곱고 부드럽다 이용 : 불고기, 소금구이, 스테이크 등 구이
• 양지(brisket) 갈비 바깥쪽 살과 이어지는 배쪽의 살 이용 : 스튜, 찜 등 뭉근히 끓이는 요리
• 대접살(flank) 허벅지 부분에 해당하는 고기로 기름기가 적고 담백 이용 : 조림, 스테이크, 커틀릿, 석쇠구이
• 소꼬리(beef tail) 소 1마리에 꼬리무게는 1.5 kg 정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 판다 이용 : 스튜나 수프, 곰탕 등 오래 푹 고는 요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