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계란의 유래에 대해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을 모아서 종합해 봅니다.
유래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크게 4가지 정도로 분류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계란은 겉으로 보기엔 죽어 있는 무생물의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계란 속에는 생명이 들어 있고, 그 껍질을 깨고 병아리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이는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어 무덤 속에 들어갔지만, 그 무덤이라는 껍질을 깨고(육신이라는 껍질을 깨고) 영원한 생명으로 다시 부활 하신 것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계란을 나눈다는 설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구레네 시몬이라는 사람이 십자가를 지고 가다 지쳐 쓰러진 예수님을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올라갔습니다. 그 구레네 시몬의 직업이 계란 장수였는데, 그가 몇 일 후에 보니 예수님이 부활하신 그 순간에 그의 바구니에 있던 계란이 오색찬란하게 빛을 발하고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세 번째는 한 이야기에서 전해져오는 풍습입니다.
십자군 전쟁 다시 로자린드라고 하는 귀족부인이 있었는데 남편이 십자군 전쟁에 나가서 행방이 모연해지자, 나쁜 사람들에 의해서 재산을 강탈당하고 깊은 산속으로 도망쳤다고 합니다. 그 산속에서 만난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은 로자린드 부인은 자신을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어서 부활절에 계란을 아름답게 장식해서 자신의 가훈인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문구를 적어서 나눠줬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로자린드의 남편이 전쟁에서 돌아와서 자기 가문을 되찾았지만 부인을 찾지 못해 사방으로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위독한 어머니를 뵈러 가던 한 소년에게 로자린드가 부활절 계란 하나를 쥐어줬고, 그 소년이 로자린드의 남편에게 다시 그 계란을 주었습니다.
그 계란을 본 남편은 글귀를 발견하고, 이 달걀의 출처를 물어 마침내 자기 아내 로자린드를 찾게 되어 행복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이후 계속 로자린드는 매년 부활절이 되면 색 달걀을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그 후 오늘까지 그 아름다운 풍습이 전해오고 있습니다.
네 번째는 부활절은 영어로는 “Easter”라고 하는데 원래의 이스터(Easter)는 하늘의 여왕을 기념하는 이교도들의 축제일로서, 이것을 상징하는 심벌로는 플레이보이지의 심벌인 ‘토끼’와 하늘의 여왕인 비너스 혹은 이스터의 탄생을 상징하는 계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스터라는 말과 마찬가지로, 부활절 기간 중에 행해지는 관습들 역시 이교도들의 신부주의 종교에서 비롯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크게는 4가지 정도로 부활절 계란의 유래를 설명합니다.
--> 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이 계란의 유래에 집중하기 보다,,,
예수님의 부활에 더 초점을 맞추고, 그 기쁜 소식을 기념하며,
계란은 기쁨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도구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첫번째 이야기처럼 예수님께서 무덤을 깨치고 다시 사신 내용을 아이들과 나눌게요
감사합니다^^
네~^^ 그게 가장 좋을 것 같네요~^^
몰랐던 여러이야기가 있었네요~ 목사님, 굳이 달걀이 아니어도 다른것으로 반아이들에게 나눠주고 부활메시지를 전달하는것에 집중한다면 괜찮은거겠죠..?
네~ 제 생각에는 일단 교회에서 전체적으로 주는 달걀이 있으니까,, 괜찮을 듯 싶은데요~^^
참고자료로 좋네요. 살롬~!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