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정말입니다. 어쩌다...
피망 맞고를 칩니다.
케쉬를 처음에는 무료로 마니 주다가,
요즘은 잘 안줍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하루에 20만원 주는것 같습니다.
맞고 치려고 방을 만들어 놓으면,
누군가 들어옵니다.
상대방도 20만원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패가 너무도 잘 붙어 얼마안가서
고를 외칠 순간이 옵니다.
아마 이대로 계속가다가는 5고에 5광에 고도리 청단 홍단 흔들기
다되어 아마 몇 백은 벌것 같습니다.
그치만 한 2만원에서 멈춥니다.
만약 제가 밀어부친다면 상대방은 그걸로 끝입니다.
오늘의 재미꺼리가 저로 인해 끝날까봐
마음이 안쓰럽습니다. 저 착하지요?헤헤
그리고 다음판
이번엔 상대방의 패가 좋은가 봅니다.
내심 봐주기를 기대하지만...
그냥 고고고 하더니 제돈 백 사십만원 홀랑따서
휙~~ 사라집니다.ㅜㅜ 저 한심하지요?ㅜㅜ
며칠 후
몇억을 가진 선수가 들어옵니다.
아마 돈주고 케시 충전을 했나봅니다.
전 20만원을 가지고, 붙습니다.
한판이면 끝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상대방은 고를 부를 상황인데도,
그냥 스톱합니다.
그리고 제가 잘 붙는 판에서는 백 몇십만원을 땁니다.
그래도 그 분은 나가지 않으시고,
또 다른 그 분께 좋은 상황에서도 또 멈추십니다.
그분께는 케시는 중요하지 않으시고,
게임 자체를 즐기시나 봅니다.^^ 세상 참 따뜻하지요?♡
별얘기 없습니다.
설마 다 읽으신건 아니겠지요.ㅋㅋ
첫댓글 먹고 튀는 넘들이 대부분이던데....세이 고스톱 땜시 눈 마니 배렸스...
앗!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자주들어오셔서 글도 남겨 주시고 하세요.^^
다 읽었네... 별얘기 아닌데 다 읽었어... 세상 참 따뜻하지? 꼬미얌~ ^^
고마워요 다 읽어줘서ㅋㅋ 형같은 분들땜에 세상 참 따뜻해여ㅋㅋ
엥~~ 이거 다 읽으면 안되는거 였나봐??? 우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