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 품마을학교 수업안내글입니다
품마을학교를 시작하면서 이담지기는
유러피안스타일이니 프렌치스타일이니 하면서
점점 밀려나고 있는 동양꽃꽂이를 매월 진행하고저 했습니다.
반응은 좋았지만 침봉이며 가위며..사후 관리가 어려워서 계속 진행을 못 하였지요.
그 후로는 정체성을 못 찾고 매 월 이것저것 다른 아이템으로 진행을 하였지만
못내 아쉽고 뭔가 부족하게 느껴지고..우선 제가 만족을 못하는 게 가장 문제였습니다.
휴교를 선언하고 고민에 들어갔습니다.
이제 그 결론을 접하고
4월부터 새롭게 품마을학교를 열려고 합니다.
신이 내린 선물중에
아름다운 게 있다면 아이.
또 아름다운 게 있다면 꽃 아니겠어요?
어린이꽃꽂이를 할거예요.
갈수록 학원뺑뱅이에 지치고, 자연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지쳐가는 우리 아이들의 심성을
조금이라도 터치해 줄 수 있길 바라는 심정으로
제가 가진 역량안에서 열심히 해 보렵니다.
꽃꽂이를 하면서
내재된 공격성이 드러나고, 불안감도 드러날 수도 있답니다.
원예치료가 달리 있는 게 아니겠지요.
품비는 만원입니다.
재료비와 간단한 음료 정도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저의 재능이라면 재능인
꽃을 만지는 실력과 교육학전공자로서 상담의 경험은 기부하려고요.
소개도 해 주시고
응원도 해 주세요.
첫댓글 파이팅!!
심기일전하셔서 가진재능 마니마니
나눠주시고 더불어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새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순수한 꽃과 아이가 만나 멋진 작품이 나오겠네요~^^* 딸이랑 함께 꼭 참여할게요!!
오마낫!! 여기서도 하대표님을..고마워요~~ 든든한 빽이 생겼네요.
다음달 어린이꽃놀이교실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