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지방직 9급에 합격한 수강생입니다. 행정학에 많은 도움을 주신 위계점 교수님을 비롯하여 여러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초심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기를 쓰겠습니다. 다 맞는 것은 아니니 취사 선택 드립니다.
기간 : 2016.9~2019.7
학원 종합반 수강(계속 숨마투스 종합반 수강)
한국사 1급 자격증 취득(상대적으로 한국사가 수월함)
시험요약
-2017년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광탈
-2018년 국가직 지방직 국가직은 1문제 지방직은 1.3점 차 탈락 서울시는 광탈
-2019년 국가직 광탈 지방직 합격
공부방식
국어
19년에 본내용은 구정민 교수님 국어를 듣고 명절 특강 같은 경우는 김병태 교수님 특강으로 보충함
일단 문법 같은 경우는 good쌤 구정민 국어 개념의 힘으로 해서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했어요. 내용을 요약하니 필요한 것만 간편하게 들어있어서 단순화 할 수 있었어요. 그 외 명절특강은 김병태 교수님의 특강으로 보충했는데 그 외 심화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심화 및 문제풀이 역시 구정민 교수님 커리큘럼을 따라갔습니다.
문학은 구정민 교수님 것으로 들었는데 문학 역시 전체 내용 위주로 해서 단순화 했습니다.
한문은 한문숙어는 구정민 교수님 2음절 한자는 김병태 교수님의 국왕한자를 병행했습니다. 한자 역시 비중이 크지만 한문숙어는 무조건 맞고 2음절은 2개 나오면 1개 건지자는 식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3일에 1번은 국왕국어 인강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복습은 당일은 책으로 인강이 올라오는 날은 무조건 1주일 이내로 해당 수업 인강을 듣고 또 교과서를 계속 회독했습니다.
영어
19년에 신성일 교수님으로 커리큘럼(기초, 기본 심화 문풀)을 탔고 지방직 특강으로는 김태영 교수님의 핵심특강을 들었습니다.
필수 과목 중 영어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특히 저는 문법쪽이 약한편이어서 문법을 신경썻습니다. 인강 위주로 복습을 하고 틈틈이 교과서 회독에 1주에 5일 영단어를 외웠습니다. 그러나 국가직에서 별 재미를 못보고 지방직때는 김태영 교수님 핵심특강을 수강했습니다,
공부방식은 앞의 방식과 같았으나 문법을 이헤하기 쉽게 단순화 한 덕분에 지방직에서는 문법에서 재미를 많이 봤습니다.
영어는 단어를 많이 외우고 특히 생활영어는 거의 먹고 들어가야 합니다.
복습 역시 교과서 회복은 기본이고 인강 역시 1주일 이내로 그 파트를 다 들었습니다.
국사
문동균 교수님 핵심노트를 인강으로 반복하고 교과서를 회독하였습니다.
저는 2018년 2019년 한국사 점수가 국가직 지방직 각각 95점을 얻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들에 비해 한국사에 자신 있어서 문동균 교수님 핵심노트를 인강으로만 돌렸습니다. 그래서 한국사 투입 시간 중 일부를 행정학을 비롯한 딴 과목에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제 방식은 한국사에 상당히 자신있는 사람에게 권합니다. 초심자는 함부로 따라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매우 위험합니다.
사회
처음에는 김규대 교수님 사회를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사회 과목이 빛 좋은 개살구화 되고 있어서 11월쯤에 김일영 교수님으로 넘어갔습니다. 김일영 교수님의 핵심체크 강의를 계속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특히 경제 분야쪽에 시간을 많이 할애했는데 교수님이 주신 기출 및 모모의 고사를 풀고 그것을 인강으로 회독했습니다. 또한 사회문화와 정치 분야도 인강 회독과 교과서 회독을 반복했고 이것이 지방직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행정학
처음부터 지금까지 위계점 교수님 커리큘럼을 탔습니다.
16년에 아무것도 모르고 위계점 교수님 커리큘럼을 탔습니다. 9월부터 시작한지라 기초가 많이 부실한 상황에서도 따라가려고 했지만 제 능력부족으로 17년에 쓴 맛을 봤습니다.
18년에는 이래서는 안된다 생각했습니다. 우선 인강중심에서 교과서 회독 방식을 가미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서 그날 배운 파트는 그날 반드시 회독했습니다. 그리고 자습시간에는 그 파트 부분의 인강이 올라와 있으면 인강을 청취했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이전에 배운 파트부터해서 교과서를 회독했습니다. 이 방식으로 18년에 효과를 봤었지만 합격과는 1발짝 정도 모자랐습니다.
19년에는 인강 및 교과서 회독이 이론중심이었다면 기출 문제과 모의 고사 문제 풀이도 인강 청취 및 반복 풀이 방식을 취득했습니다. 문제 풀이 과정을 인강으로 들으면서 문제 풀이 방식을 터득하고 유형을 익힘으로서 실전 문제를 풀 때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본서를 비롯해서 핵심체크의 이론을 인강 외에 따로 반복 회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기본서는 많은 내용 때문에 회독에 겁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회독 과정을 거쳐야 문제 풀이에도 도움이 되고 특히 핵심체크 수업을 들을 때와 핵심체크 교재 회독을 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추신
저는 공무원 공부를 하면서 매일 헬스를 꾸준히 다녔습니다. 대부분 공부 하는 시간에도 부족한데 웬 헬스를 다니냐고 물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 수험 생활은 체력싸움입니다. 체력이 부족하면 1년을 버티기 힘듭니다. 또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음으로서 제가 부정적 생각을 막는데 상당한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 가산점은 반드시 따십시오. 컴활1급(1%)이 젤 좋겠지만 그것은 시간이 너무 많이 듭니다. 워드(0.5%)라도 따셔서 가산점을 얻어 두십시오. 큰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저는 18년 국가직과 지방직에 아쉽게 떨어지면서 초반에 공부할 때(7월, 8월)정신줄을 놓고 영혼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있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영혼이 없는 상황에서도 틈틈이 워드 자격증 공부를 해서 워드 자격증 취득을 하고 가산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지기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도록 노력했습니다. 이 공부가 기간이 길어서 긍정적인 생각을 얻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헬스나 쉬는 시간에 약간의 낮잠 그리고 주말에 맛있는 음식 먹기 등을 통해 휴식을 취함으로서 생각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야 버틸 수 있습니다.
수험기간 동안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또 종합반 수강을 하면서 저에게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부족한 솜씨지만 이 글을 읽고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추신
면접 준비 요령 역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마다 면접 준비 요령이 다릅니다. 제가 본 충남은 독서감상문 편이 있었습니다.(충남도 지정도서)
그 외 공통적인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면접을 준비하기 전에 면접스터디와 스피치 학원에서 면접 연습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공무원 면접은 성적순이라고들 하는데 제가 면접을 준비하면서 완전하게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필기가 중요한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필기가 높다고 면접을 게을리 하는 경우가 많고 또 일반 사기업과 같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틀립니다. 이번 경기와 인천은 면접 때 미흡을 많이 던져가지고 면탈자들이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물론 면탈자들이 필기 점수가 좀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필기 고득점자들도 심심찮게 떨어졌다고 합니다.
저도 면접 준비를 할 때 어떻게 할 지 몰라서 힘들었지만 좋은 스터디원이 모여서 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스피치 학원역시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필기도 중요하지만 면접 역시 필기 준비한 거 만큼, 아니 그 이상은 준비해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봅니다.
첫댓글 축하합니다. 합격수기를 읽으면서 고생하셨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래도 합격을 향한 마음이 간절했기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셨던 모습 또한 생각납니다. 거듭 축하드리며, 즐겁고 행복하게 공직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좀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정말 멘탈잡기 힘드셨을텐데.. 존경스럽습니다!
혹시 면접스터디를 어디서구하셨는지, 스피치학원은 어디로 다니면서 준비하셨는지 여쭤봐도될까요?! 물론 필기합격이 우선이겠지만.. 앞선 면접시험에서 고전해서 다음면접도 미리 걱정이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