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기술력의 비밀, 창조적 기술자를 만드는 마이스터 학교!
EBS 세계의 교육현장 유럽 편에서는 영국, 프랑스, 독일, 뉴질랜드 이색 직업학교의 현장을 담았다. 그 중 독일은 굴뚝청소의 장인과 소세지의 장인을 양성하는 학교를 다루어본다.
독일의 마이스터는 후배양성과 독일 기술력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창조적 기술자이다. 각 200여종의 분야에서 연간 25000명의 마이스터 자격을 발급하는데, 이중 약 80%가 자신의 가게를 창업하며, 창업성공률은 98%, 100%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독일의 굴뚝청소부. 굴뚝 청소는 마이스터의 영역이다. 독일 라인란트 팔츠주의 굴뚝 청소 마이스터 가족. 3대째 굴뚝을 오르는 이 가족의 역사를 따라가본다. 독일에는 굴뚝 청소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교가 있다! 굴뚝청소 학교 학생들의 학교생활은 어떨까?
4대째 소세지 장인의 길을 걷고 있는 독일의 소세지 가족! 100년 넘게 대를 이어 회사를 운영중인 소세지 가족의 행복하고 맛있는 일상.
독일에는 소세지 학교도 있다! 최고의 소세지 마이스터가 되고 싶은 학생들의 고소한 학교생활을 따라가보자.
대기업 중심의 기업운영이 문제가 되고 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독일은 산업이 중소기업 중심으로 편성되어 있다. 마이스터는 중소기업 중심의 독일 산업체계를 유지, 발전시키는 핵심인력이다. 독일의 마이스터는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술자이다. 독일에서는 16세부터 마이스터 직업훈련을 시작한다. 독일의 직업훈련은 듀얼 시스템(Dual system)이라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수업이 조화를 이룬 듀얼 시스템은 3년 정도의 과정이 걸린다. 마이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직업 훈련 자격시험을 치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