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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山을 답사한 날은 1997년11월28일 이었다.당시에는 대치(담양군.대전면)에서 한재 까지는 비포장이고 중간에
右로 약수터도 있었다.약1시간 넘게 [한재]까지 오른다음 산행이 시작이고 불태산 내려올때는 전혀 길이 없서서
엉덩이 바위에 붙이고 그야말로 죽기 아니면 살기었다.거기다가 전차포 소리는 꽝!꽝 거리고-
내려오면 바위절벽을 끼고 그야말로 암봉을 올라가고 내려가야 하는데 준비한 로프도 없서서 다시는 여기 안온다 하고
삼각점이 있는 602.4봉에서 겁이나서 右측으로 내려가 [큰재]에서 수동리로 하산을 했는데 당시 장성까지 택시료금이
3.000원 이었다.징한놈의山하고 뒤돌아 보니 그냥 육산이다.순한 산능성이로 보일뿐이다.
그래도 '산꾼'인데 3년후 이제는 어느정도 길이 트였겠지 하고 철물점에서 손가락 굵기의 로프를 상당량 사서 들고 다시
2000년5월11일 답사를 또 했다.대인광장에서 9시15분(직전차는 8시15분)출발 대치에 도착하니 9시50분이고 택시를
타고 [대산농원]앞에 도착한다.6.000원이란다.오늘은 삼각점 분기점에서 南,西쪽으로 내려와 고산서원지나 [고산제]
로 내려오니 5시4분이 되였다.
당시에는 준비한 싸구려로프(그래도 약3~4년은 간다)글 4~5군데 후등자를 위해서 설치하고 내려왔다.사실은 로프 치로
산행 한것이다.마음이 쁘듯한 기분이었다.다음에 4년이 지난후에 또 가보았다.이때도 포소리는 요란하다.그래서 당시에는
출입을 통제하고 신고를 한후에 또는 일요일에 산행이 가능했다.아래는 붉은 황토색이다.
2004년5월14일 또 가 보았는데 이제는 대인공장인데 광주은행본점이 이곳으로 이사를 와서 광주은행본점 앞에서
출발이다.당시에 진원계곡으로 내려오는데 [사방댐]공사로 등산로가 없어져 버렸다.그러나 상수리나무가 6구루가 있다.
그쪽으로 오르면 된다.표시기 붙이고 내려온다.대산농원까지 택시비를7.000원 지불하고 09:00출발이다.
그리고 동년 6월1일 月刊[山]의 악돌이 (박영래)씨의 부탁으로 또다시 취재산행을 다녀왔다.등산코스는 같다.그리고
하산후동행한 수북의 허부(닉네임)용봉탕을 거 하게 먹고 마시곤 하였다.다음달 7月號에 기재 되면서 많은 전화 상담을 해
주기도 했다.그리고 4년이 흘러 가버렸다.
그런데 한때 장성에서 거주한바 있는 奇산벗 한테서 장성의 재봉산-불태산 가자고 전화가 왔는데 재봉산? 어디여-
지도펴고 공부하니 구미가 당긴다.그런데 여름산은 아니다.가을에나 가야지 하고 있든차 여수의 김영래씨 한테서 메일이
왔는데 10월3일 직장이 쉰다고 [불태산]가자고 한다.사실 나는 춘천의 검봉-봉화산 가려고 했으나 그러자 하고 약속이다.
나는 사실 이곳을 갈려고 그 산행[들머리]인[빗기촌]약수터를 답사 한바가 있다.2008년10월3일 장성터미널에서 9시에
만나자고약속하고 지금 막하 [손주]보는 재미인가?징한가?에 빠진 기산벗한테 전화 하니 동참할수가 있다 한다.잘 됐다--
2008년10월3일 양동 천변에서 #100번 버스를 타고 간다.2.000원이란다.45분정도 달려가니 버스터미널이다.꼭 9시2분이다.
서동가는버스시간표을 보고 있는데 김영래씨가 왔고 잠시후에는 기산벗도 왔다.장성 중앙초교 까지 가는데 택시타기는 좀
그렇다.걸어 갑시다.슬슬 걸어서 가니 중앙초교 옆이고 학교를 右로 끼고 올라가니 재봉산휴양림0.3km이정표다.
정면에 뾰쪽솟은 산봉우리를 보면서 동네 가운데를 가니 [비깃촌]샘이다.(여기까지는 사전 답사한곳임) 적고 준비하고
출발하니 9시20분이다.약수터 뒤로 등산안내도가 있으나 공사중이란 간판이 가리고 있다.여성등산객들이 올라간다.
실계곡을 右로 끼고 목책이다.그리고 호남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간다.
밭등성를 살작오르니 전망대고 등산안내판이다.#1번국도 갓길에 주차하고 올라온 지긋한 분들은 회기산행 꾼 같다.
상의만 갈아 입고 9시30분 출발이다.등산로는 광폭이다.그리고 야생화가 피어 있는데 자그마한쪽지에 코팅하여 꽃명을
달아 놓았다.우리는 초등생들이 자연학습 하면서 붙혀놓은듯 하다하고 올라가니 나무계단이다.
세면서 올라가니 70계단이고 조금 흙길이고 다시 나무계단이다.옆으로옆 평길도 있다.다리 중간쯤에 右로 샘이다.
꽃들이 등산로 양쪽에 가로꽃이다.그리고 A4용지를 코팅을 하여 時귀를 써놓았다.자작글인지 옮겨쓴 時이지는 몰라도
나무에 계속 매달려 있다.右측 멀리 또 샘이 보인다.
9시48분이고 능선에 오르니 '정자'다.우리는 꽃이름을 초교생이 붙인거냐고 물으니 지역등산객인듯한 분이 "아니요.저기
표 붙인분이 혼자서 이렇게 꽃명 붙이고 時글도 붙이고 했지요"한다.다시 잠시 내려가서 보니 이름이 [조선희]씨다.
쉬었다가 9시55분에 출발한다.사면길로 편안하게 진행된다.
10시가 되니 삼거리인데 재봉상이정표다.左로 재봉산0.2km다.右측으로 헬기장0.6km다.등산객들은 재봉산은 무시다.
우리 셋이 급경사 헐덕거리고 7분여 오르니 정상이다.[산불감지카메라]가 있다.장성쪽의 조망이다.바지를 반바지로
갈아 입고 10시15분 출발이다.소나무숲을 쭈루룩 내려오니 삼거리고 직진한다.
10시30분이고 헬기장이고 체육시설도 있다.올라온쪽으로 정자0.8km.재봉산0.7km다.그런데 '국립지리원'에는 재봉산
이라 쓰여 있는데 이곳에서는 제봉산이다.이재산성 2.8km다.이재산성도 영진지도에는 '이척산성'쓰여있다.
일반등산객들은 보통 이곳까지 왔다가 되돌아 가는듯 하다.
奇산벗이 준비한 찹쌀밥을 조금씩 새참이라고 나누어 먹고 10시42분에 출발이다.임도형 등산로길을 내려간다.
10시48분이고 안부다. 그런데 나무판길의 내리막길이고.옆으로는 송전탑이다.여기서 한시간여 가니
안부이고 나무다리인데 계곡은 아니다.여기도 송전탑이 우측으로 있다.
10시58분이고 '방울샘'이정표다.左측의 西쪽은 방울샘2.0km.직,北은 '이재산성'1.8km다.방울샘은 어떤 전설이 있는가?
[지하에서 물이 방울처럼 솟은다고 '방울샘'이란 이름이 붙혀졌고.또는 '鈴泉'리이란 이름도 붙혀져 있다.그리고 국가에
제앙이 생기면 물색이 변한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샘 이다.]*2009년7월18일[방울샘]답사 함.
깜짝 오르니 左로 원형의 나무탁자와 의자가 있다.무명봉을 넘어서 내려간다.그런데 여기에 정말로 반가운 안내판이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조령산의 문경새재를 연상케 한다.[옛날 한양(서울)가는길]이란 안내판이다.아하 그렇구나~~
그리고 고개마루이정표다.北은 구산제0.8km.左,西는 오동촌1.9km다.右,東은 이재산성0.9km다.3분여 급하게 오른다.
그리고 능선을 만나면서 東쪽으로 급경사길로 올라간다.숨이 헉헉이다.11시28분이고 사면길로 右로는 허리만큼의 로프
가 설치되여 있다.가쁜숨을 진정 시키면서 올라간다.11시40분이고 左로 하산길이 보인다.이길도 구산제로 가는듯 하다.
급하게 올라간다.나는 쉬면서 올라간다.두분은 멀리다.
11시58분인데 삼거리 이정표다.그리고 여기는 [이재산성]터다.살펴보면 城터 흔적들이 보인다.그런데 여기까지 계속
[이재산성]표시인데 막상 여기에 와보니 城 흔적도 안보인다.여기도 '城터'라 할가?샘터0.3km.같은방향으로 구산제1.5km.
유탕리1.2km이정표다.右,南쪽은 불태산2.9km.재봉산3.9km다.그러니 들머리에서 불태산까지는 약6.5km인 샘이다.
12시7분 이재산성을 출발하여 3분여 오니 삼거리 이정표다.주능선에서 右측으로 벗어나 있는데 전망대0.2km다.12시10분
전망대에서 중식을 하고 출발하니 12시50분이다.이정표로 다시 온다.별다른 오름 없이 능선을 진행하니 살작 안부이고
13시5분에 나무계단을 올라간다.경사도가 있다.그리고 짧은 철계단이고 끝나니 급하게 깜짝 오라가니 능선이다.
그리고 개활지고 우측으로는 절벽이고 진원면이 보인다.진원제.성문저수지.성동제가 한눈에 들어온다.완만하게 올라간다.
잠간의 급경사길을 올라서 左로 도니 정면에 정자가 보인다.그리고 그 앞에는 이정표다.해발626m인[귀바위봉]이다.
삼각점이 있는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많은 '깃대봉'1.7km다.재봉산,이재산성표시나 거리표시는 없다.
물론 南쪽의 진원산성.선동제도 거리표시는 없다.우리 팀 두사람은 내려가고 없다.기록하고 표시기 붙이고 조망하고 보니
혼자다.정자로 가보니 젊은 부부가 술한잔이다.나도 꼽싸리껴서 돼지볶음에 소주 한잔 들이킨다.이분들은 진원으로
하산한다고 한다.13시33분 정자 출발이다.우측으로 잘생긴 소나무가 눈길을 끈다.
역시 토종 우리소나무는 멋이 있다.고개들고 멀리보니 '불태산'능선이 조망이다.조금 내려가니 우로 등산로가 꺽이는데
꺽인 부위에 큰재0.2km이정표다.잠시 내려가니 나무계단이 보인다.경사도가 좀 있다.조심스레 내려간다.100계단이다.
계단이 끝나도 등산로는 급경사다.올라온다면? 힘께나 들게 생겼다.우리는 다행이다.
13시40분이다. 7분여 내려온샘이다.13시50분[큰재]4거리다.여기서 나는 1997년11월28일 하산한적이 있는데 폐농가2체
까지 한시간여 걸렸는데 그때는 분명히 폐가가 있었다.그런데 오늘은 없다.의자도 2개 있고 유탕리,서동2km다.우측은
진원산성,약수터0.3km다.직진은깃대봉(삼각점.602.4m)1.3km다.경사길로 슬슬 올라간다.
완만하게 올라가니 나무계단이고 14시5분이다. 무명봉이고 분기점이다.前에 헬기장이었든가? 라는 생각이 든다.이정표다.
南쪽으로 깃대봉0.5km.귀바위1.2km다.그런데 北쪽으로 표시기가 많이 붙어있다.서동쪽,그리고 유탕제쪽으로 하산 길이다.
남쪽으로 13분여 그야말로 평지길을 간다.편한 길이다.그리고 소나무숲으로 상쾌한 기분이다.
남쪽의 진원면을 보면서 7분여 살작 오르니 개활지고 등산로는 左로 돌아서 올라간다.그리고 635봉이다.정면으로 드디어
불태산 능선이 우람하게 조망이다.잘자란 시커먼 소나무 숲을 지나간다.14시35분이다.살작 오르막 길이다.
여기까지 중앙초교에서 약4시간 소요라 적고 올라가니 헬기장이다.그리고 [깃대봉]이다.
불태산 분기점으로 삼각점이다.담양315.1999재설이다.해발602.4봉의 분기점이다.여기서 南,西쪽으로 내려가면 고산제와
고산서원[노사.奇정진(1798-1879)선생이 조선고종15년에 지은 담대헌]를 지나서 진원면으로 내려간다.일반등산객들이
정코스로 이용하는 등산로다.
깃대봉에서 올라온길 귀바위1.7km.불태산쪽의 성틀재0.8km.그리고 진원산성.의기바위쪽 표시인데 거리표시는 없다.
불태산의 묘미는 이제 부터다.東쪽으로 진행 하는데 우측 멀리는 무등산이고 옛전차포사격장이 조망이다.
여러봉우리를 오르고 내리면서 간신히 급경사 올라가니13시10분이다.삼거리고 이정표다.진행방향으로 우측은 학동1.8km.
직은 갓봉0.7km.귀바위1.8km다.오르다 보니 돌담이 윗쪽으로 3덩어리가 올가가 있고 가로로 길게 쌓여 있다.
간신히 바위봉 올라서 보니 655봉이고 진행을 할수가 없고 바위봉을 右로 끼고 내려온다.그늘이 진 음습한 곳이다.
2000년5월11일.2004년5월14일 표시기다.표시기가 길게 말아져 있다.간신히 펴서 사진 찍고 비탈길 돌아서 다시 능선으로
올라간다.15시33분이고 해발655봉이다.비슷한 높이의 바위봉들이다.그리고 右측으로 옛날 전차포사격장인데 초록색으로
변해 있다.폐쇠된 사격장이 자연스레 복원이 되고 있는 것이다.그리고 역시 우로는 절벽지대다.조심이 필요한 지역이다.
10분후 또다시 로프잡고 바위봉을 오른다.그래도 누군가가 로프를 잘 설치하여 놓아서 아직은 끈어질 위험성은 없다.
내가 설치한 로프는 이제는 삭아서 없어져 버린듯 하다.비슷한 흔적도 없다.이러한 암봉은 다시 내려가고 올라가기를 반복
한다.봉우리를 세어 보다가는 이제는 잊어 버렸다.하도 난코스라 그냥 까 먹은 것이다.
16시다.또다시 右측으로 로프잡고 올라가니 665봉의 암봉인데 정면으로는 '갓봉'이고 뒤로 불태산이 겹쳐 보인다.김영래
씨와 奇산벗이 손을 흔들어 보인다.역시 右로는 절벽이고 간신히 올라가니 '갓봉'이다.해발730봉이다.다시 내려간다.
그리고 이제는 정상봉으로 올라간다.그래도 '갓봉'오름보다는 좀 수월하다.별다른 난코스 없이 올라간다.
올라가다가 보니 아주 옛날의 본인표시기가 보인다.右로 바위사이를 돌아서 올라가니 정상이다.[은하여행사]에서 세운
정상석이다.해발720리라 쓰여 있는데 다른 자료 살펴보니 해발710m라 기록 되여 있다.16시40분이다.대전면 쪽을 살펴보면
光山金씨 시조묘가 내려다 보인다.산줄기가 내려가다가 左,右로 갈라지고 그 가운데가 묘자리다.
그리고 左측으로는 富를 상징한다는 계곡이고 저수지다.16시45분 정상 출발이다.7분여 내려오니 김영래씨와 奇산벗이
기달리고 있다.삼거리인데 김환기씨 표시기인데 左로 [나옹암터]라 쓰여 있는데 이쪽으로 내려가 보자고 한다.나야 이쪽
으로 내려간 일이 없으니 그러자 하고 16시53분에 좌측의 [나옹암터]로 내려간다.
산죽길의 내리막길인데 반바지를 입었어도 부담이 없는 내리막 길이다.그런데 17시가 되니 左로 김환기씨의 [나옹암터]
표시다.1~2분 진행 해보니 암자터다.그리고 암자가 있던자리에는 아궁이도 보인다.뒤로는 커다란 반원형의 바위인데
자세히 살표보면 右측으로 부처상 비슷한 모양의 음각이 그려져 있다.세밀한 奇산벗의 발견이다.
그리고 보리를 갈아서 먹을수가 있고 옛날처럼 고추도 갈아서 김치를 담가 먹든 돌 확독도 있다.구경하고 원위치 한다.
산죽길로 계속 내려오니 17시19분이고 대머리묘다. 구멍이 숭숭 뚫여 있다.자그마한 건천을 지나니右로 등산로가 휘어진다.
계속 右로 진행하다 보니 길 잘못 들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그러나 잠시후에 진행방향 右측에서 내려오는 길이 보인다.
그리고 제법 큰 계곡을 건너서 左로 휘어 내려간다.그리고 계곡은 左측이다.김영래씨의 말이다."백선생님 아까 계곡 건너기
직전에 내려온길이 [마운대미]에서 내려온길 같은데요"한다.[마운데미]?영래씨의 지도를 보니 그렇게 적혀 있다.
나는 그곳을[불태재]라 알고 있다.영진지도에는 그렇게 적혀 있기 때문이다.[마운데미]? 우리말인가?
그런데 [마운데미]는 아니다.[마운데미]는[천봉]을 넘어서 내려가면 사거리인데 右측東쪽으로 내려가면 한재의[재막]
으로 내려가고 左,西로 내려오면 서동길이다.그러나 불태재는 [천봉]오르기 직전에 안부의 재가 있는데 우리가 만난
계곡길은 바로 이곳의 [불태재]에서 내려온 길이다.(희미한 'C'급길이니 참고 하시기를 바람니다.[나옹암터길 추천함]
[영진지도는 '잿막재'라 표기다.그리고 김영래씨가 갖이고 온 지도에는 같은장소인데'마운데미'라 표기]
임도길을 내려오는데 17시44분이고 마을터다.내가 1997년11월28일 큰재에서 이곳으로 내려올적에는 폐가2체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없다.칙넝쿨.각진며느리밥풀꽃.그리고 잡풀들이 발목까지 자라고 있었으나 진행하는데는 어려움이 없다.
17시50분이고 하얏게 보이는 계곡을 左로 건너간다.차량이 다닐수가 있는 넓은 임도끝 지점이다.
물이 없다.조금 내려오다가 쳐다보니 사방댐 공사할때 쓰였든 자재들이 싸여 있는데 계곡에 물이 보인다.씻자 하니 奇산벗이
조금 더 내려가서 씻자고 한다.그리하자고 내려가니 윗서동마을이다.그냥 다리 밑에서 수건빨고 세수하고 올라간다.
주민한테 버스정유장 물어보니 여기서 한참 내려가야 한다면서 빨리가면 탈수가 있다한다.수첩꺼내서 보니 장성발18:00다.
뛰는듯 걷는듯 시멘트 길로 내려간다.그런데 내려가다 보니 左로 밭비탈에 묘가 보이는데 자그마한 돌로 묘 전체를 쌓아
올려서 만들어 놓았는데 난생 처음으로 이런 묘를 본것이다.사진한장 찍고 또다시 급하게 달려 내려가니 18시17분이다.
아래'서동'이다.아이구~한숨이다.하산酒 마실려고 꺼내는데 버스가 온다.(아스콘 2차선 도로는 여기가 끝이다)
그래도 다행이다.奇산벗 말안듯고 씻고 왔으면 택시비가 추가로 7.000원정도 부담이 됐을텐데-그리고 돌로 만든 묘도 보지도
못했을텐데-좌우지간 여자의 말은 잘듣고 볼일이다.기사 한테 19:50분차 물어보니 "그차 요 아래 유탕리까지만 옵니다.여기는
이차가 막차지요"한다.
그런데 한잔한 분이 우리가 [나옹암터]다녀 온다하니 "아~그렇습니까? 거기가 옛날에[송강.정철]선생님이 한때 공부도 좀
했든곳이지요"한다.그러면서 다른 이야기를 하는데 목청이 어찌나 크던지 듣기가 거부감이다.장성역 앞에서 내려 장성의
유명한 콩나물국밥에 쐐주한병.맥주한병이니 반주로는 넉넉 하다.그런데 "계산은 누가 했지?" 생각이 든다.
김영래씨의 말이다."나중에 여수오면 내가 사지요"한다.젭싸게 奇산벗이 지불 한것이다.그래 나도 나중에 광주에 오면 내가
사지-뭘~오늘 산행은 좀 많이 쉬면서 걸었는데 8시간40분 산행이다.그러나 7시간 정도면 될것 같은 느낌이 이다.
약17km다.(전체적으로 들머리에서 버스타는 지점까지임을 참고 바람)
아래그림/깃대봉(602.4m)의 삼각점봉에서 西쪽으로 내려오면 진월제로 내려가는 헬기장이 있고 더 내려가면 안부이고 희미한
직진의 삼거리인데 여기서 左로 南쪽으로 내려오면 '사방제둑'를 만나고 '고산서월'을 지나서 진월면으로 내려온다.
아래그림/17:50분車는 서동 아래의 [유탕리]까지만 오고 서동에서 탈려면 하산후에 만나는 마을에서 20여분 내려가야 함.
아래그림/[빗기촌샘의 들머리인 제봉산 안내판.터미널에서 20분소요됨.택시타기가 어중짠하고 해서 걸어라!
아래그림/[빗기촌]샘의 전경임.장성의 물맛은 전국의 최고임/물때문에 [보해양조]가 목포에서 방울샘옆으로 이사를 왔슴.
아래그림/산행안내도이고 목책을 끼고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 오르면 전망대고 등산로 안내도가 있다.
아래그림/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 오르면 만나는 안내도이고 전망대임.고속도로 '갓길'에 車를 세우고 회기산행 할분 오른다.
아래그림/야생화에 꽃이름이 이렇게 꽃명이 붙어 있다.지역등산객의 말로는 '조선희'란분의 작품이란다.時귀도 A4용지에-
아래그림/70계단의 첫번째를 지난후 두번째계단옆의 옹달샘.위로 더올라가면 右로 조금 멀리 또 샘이 있슴.
아래그림/귀한 꽃이라 한컷-야생화가 지천이다.'곰방대풀'이래요.'뻐꾹나리'참 이쁜꽃명인데 무등산에도 있었는데-지금은?
아래그림/이 한분의 노력으로 우리의 마음을 아름답게 만든다.
아래그림/능선상의 정자임.左로 돌아서 올라감.사면길로 가다 보면 삼거기 이정표고 여기서 左로 급경사 오르면 [재봉산]이다
아래그림/이정표이고 바로 위로 또 이정표가 있다.사면길고 편한하게 진행하면 삼거리어정표다.左로 급경사 오르면 [산불감지카메라가 있는 (제봉산)이다.지역등산객들은 오르지를 않고 헬기장으로 편안하게 가버린다.
아래그림/재봉산에 표시기 하나-
아래그림/재봉산정상의 [산불감지카메라]임.(323.5m)
아래그림/헬기장이고 체육시설이 있슴.지역등산객들은 여기서 되돌아 간다.
아래그림/헬기장의 이정표임.
--열람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 합니다--'R'로 연결되니 계속 열람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