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산림 대법회 42강-4 (昇須彌山頂品.須彌頂上偈讚品-一~七.)

[釋대원성]

       화엄경산림 대법회 42강-4 (2013. 08. 05.)

大方廣佛華嚴經 卷第十六

     昇須彌山頂品(승수미산정품) 第十三.

四. 獅子座의 莊嚴(사자좌장엄)

五. 請佛(청불)

六. 十方如是(시방여시)

七. 帝釋天偈讚(제석천게찬)

   * 十佛住處(십불주처) *

八. 十方帝天如是(시방제천여시)

九. 宮殿廣博(궁전광박)

   須彌頂上偈讚品(수미정상게찬품) 第十四.

一. 菩薩大衆雲集(보살대중운집)

二. 菩薩名(보살명)

三. 國名(국명)

四. 佛號(불호)

五. 禮拜趺坐(예배부좌)

六. 一切世界如是(일체세계여시)

七. 佛放光明(불방광명)

뚝딱거리고 만들었는지 어디서 빌려왔는지 아무튼 普光明藏師子座를 두고, 안치하니

  其座(기좌)가, 그 자리가

悉以妙寶所成(실이묘보소성)이라.

모두 다 妙寶로써, 아름다운 보석으로써 이루어졌더라. 모두모두 아름다운 보석으로 이루어졌더라. 수미산 묘승전에 있는 사자좌입니다.

제석천왕이 부처님을 위해서 그런 師子座를 만들었습니다. 빨리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층수가 몇 층이요?

十千層級(십천층급)으로, 만 층. 10000층이다 이 말입니다.

아~~ 층수가 기가 막히지요?

지금 우리 6ㆍ3빌딩 몇 층이지요? 63층이요?

60층입니다. 일본에 60층짜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하 3층까지 합해서 이름을 6ㆍ3빌딩이라고 그렇게 지었습니다. 한국 사람들 참~ 속보이지요? 하하하하하 하하하 아무튼 그것이 264미터인데요.

  지금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름 아세요?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할리파 라고 하는 빌딩인데요. 높이가 828미터.

그러니까 6ㆍ3빌딩 세 개 높이보다도 훨씬 더 높아요. 세 개 높이에서 한 40미터 더 높아요. 아~ 대단히, 그것은 사진만 봐도 현기증 나는 건물이 그겁니다. 얼마나 높은지 저는 사진만 보고 현기증이 났습니다. 828미터니까요.

실지로 상상이 안 됩니다. 1km에 가깝잖아요. 그 건물높이가 1km에 가깝잖아요. 사진만 봐도 현기증 난다고요. 층수는 162층인데요. 828미터.

아~ 대단하잖아요. 그래봤자 鳥足之血(조족지혈)입니다. 여기는 뭐라고요? 十千層級입니다. 十千層級. 그 이야기 하려고 하는 것이지, 그까짓 것 부르즈할리파, 아무리 높다고 한들 나 하고 무슨 상관입니까?

十千層 = 만 층으로 되어있다.

  逈極莊嚴(형극장엄)하고,

아주 지극하게, 逈 = 아득하게, 지극히 아주 장엄하고,

十千 金網(금망)으로, 금으로 만든, 그물을 짜가지고서,

彌覆其上(미부기상)하고, 아름답게 그 위를 덮었다.

한 번 상상해보세요. 그 궁전. 아~ 기가 막힌 궁전을 지어놓고, 그 궁전의 높이는 만 층이나 되고, 거기서 금으로, 황금으로 짠 그물이 그 위를 쫙~~ 이렇게 덮고 있습니다.

  十千 種帳(종장)과, 10천 가지의 장막이, 커텐이지요. 장막과

十千 種蓋(종개)로, 10천 가지의 일산과,

周廻間列(주회간렬)하고, 두루두루 돌아가면서 펼쳐놓고, 또

  十千 繒綺(증기)로, 만 가지나 되는 비단으로써

以爲垂帶(이위수대)하고, 여기저기 드리웠어요.

말하자면 현수막처럼 그렇게 드리웠고, 또

  十千 珠瓔(주영)으로, 만 개의 구슬 그물로써 드리웠고, 그 다음에

周遍交絡(주변교락)하고, 여기저기를 잘 꾸몄고,

  十千 衣服(의복)으로, 10천 의복으로써,

의복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천이지요. 그 당시는 재단이라든지, 그 다음에 꿰매는 것이라든지, 재봉틀이라든지 이런 것이 발달 안 돼서 거의 無縫天衣(무봉천의)ㆍ天衣無縫. 그런 말하잖아요. 절대 꿰매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천입니다. 천이 옷이라고요. 휘휘 감잖아요. 저 쪽에, 지금도 그렇게 인도에 가도 그런 옷이 있고, 더운 지방에 가면 그런 옷들을 아직도 볼 수가 있는데, 옛날이야 더 했지요. 언제 옷 만들고 어쩌고 할 필요나 있습니까?

그냥 천만 있으면 휘휘 감으면 옷입니다. 옷이라는 것이 그냥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천이라고요.

10천 의복으로써 敷布座上(부포좌상)하고,

그 사자좌에다 척~ 깔았어요. 그리고

  十千 天子(천자)와 十千 梵王(범왕)이

前後圍遶(전후위요)하고, 앞뒤로 에워싸고서

十千 光明(광명)이 而爲照耀(이위조요)러라.

광명도 만 종의 빛이 촥~~ 비치고 있더라.

  두바이에 있는 828미터 되는 그 건물도, 준공식 할 때 빛을 쏘는데,

지금 광안리에서 하는 불꽃놀이 같은 것 있잖아요. 그런 것을 하는데,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층층마다에서 불꽃이 촥~~~~~ 뿜는 겁니다.

몇 10미터로, 옆으로 뿜고 위로 뿜고 별별 색깔의 불꽃을 뿜어내는 그것도, 인터넷 상에서 사진을 봤지 제가 가 봤나요? 인터넷에 들어가면 두바이만 쳐도 그냥 다 나옵니다. 또 거기 여행했던 사람들이 막 자랑스럽게 찍어가지고 다 올려놓은 것이 여러 수 백 만장이 있습니다. 요즘 전부 그런 세상입니다. 여기 부처님은 보리수하를 떠나지 아니하고, 수미산에 올라갔다고 상당히 자랑처럼 이야기했지만, 저도 여기 앉아서 두바이 다 봅니다.

환하게 본다고요. 여기 앉아서 전 세계를 다 보는 겁니다.

  사실은 그것이 모두가 우리가 알고 보면 신기한 것도 아니고, 모르니까 아주 신기하고 그렇지요. 알고 보면 그것이 일상사인겁니다. 또 얼른 이해가 안 되는 우리 마음의 원리에다가 대비해가지고 생각하면 간단하고요. 마음의 원리에다가 연결시켜서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아주 너무 쉽잖아요. 우리 불자들은 그런 열쇠를 다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마음의 열쇠. 그 마음의 열쇠를 가지고 열면 열리지 아니할 이치가 아무 것도 없고, 열리지 아니할 경문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다 열리게 되어있습니다.

   五. 請佛(청불)

爾時에 帝釋이 奉爲如來하야 敷置座已에 曲躬合掌하고

恭敬向佛하야 而作是言호대 善來世尊이시여 善來善逝시여

善來如來應正等覺이시여 唯願哀愍하사 處此宮殿하소서

  爾時(이시)에 帝釋(제석)이, 그 때에 제석천왕이

奉爲如來(봉위여래)하야, 여래를 받들어서

敷置座已(부치좌이)에,

사자좌에다가 탁~ “여기 앉으십시오.”하고 앉히고,

曲躬合掌(곡궁합장)하고, 허리를 구부려가지고 합장을 딱~ 하고, 우리가 도반끼리 만나도 합장하고 허리 구부리잖아요. 曲躬合掌하고,

恭敬向佛(공경향불)하야, 공경히 부처님을 향해서

而作是言(이작시언)호대, 이런 이야기를 하되,

  善來世尊(선래세존)이시여 善來善逝(선래선서)시여

善來如來應正等覺(선래여래응정등각)이시여,

한번 해가지고는 안 돼요. 잘 오셨습니다. 세존이시여,

잘 오셨습니다. 선서시여,

너무나도 잘 오셨습니다. 如來ㆍ應正等覺시여,

唯願哀愍(유원애민)하사, 오직 원하옵노니, 어여삐 여기시어

處此宮殿(처차궁전)하소서. 이 궁전에 계십시오.

잘 오셨습니다. 이 궁전에 들어가서 쉬십시오.

   六. 十方如是(시방여시)

爾時世尊이 卽受其請하사 入妙勝殿하시니

十方一切諸世界中에도 悉亦如是하니라

  爾時에 世尊(이시세존)이

卽受其請(즉수기청)하사, 곧 그 청을 받아 가지고

入妙勝殿(입묘승전)하시니,

그 궁전 이름이 妙勝殿이지요. 묘승전에 들어가시니

十方一切諸世界中(시방일체제세계중)에도, 그 한 곳에서 그러는데,

시방 일체 모든 세계에서도 똑 같이 부처님이 수미산으로 올라가고,

올라가니까 또 그 제석천왕이 나와서 영접하고, 사자좌를 만들었는데 똑 같이 10천 층 겁이고, 여기서 사자좌를 소개한 그대로, 시방에서 그 모습 그대로 똑 같이... 이것도 지금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들면 간단합니다.

복사해가지고 복사해서 복사하고 복사해서 복사하면 이런 것은 = 시방세계에서 동시에 이뤄지는 이 사실을 금방 만들어버립니다. 이런 것은 너무 쉽습니다. 이런 것은 어지간한 아마추어도 할 수가 있는 일입니다.

  十方一切諸世界에서도 悉亦如是(실역여시)하니라.

다 또한 이와 같다하니라. 그랬습니다. 그 다음에 제석천이 게송으로 찬탄하는 것, 노래 부릅니다. 아~ 부처님 잘 오셨습니다. 여기 앉으십시오. 하고 척~ 앉혀놓고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지요. 찬탄의 노래를... 아주 근사한 노래입니다.

 七. 帝釋天偈讚(제석천게찬)

   * 十佛住處(십불주처) *

爾時에 帝釋이 以佛神力으로 諸宮殿中所有樂音이

自然止息하고 卽自憶念過去佛所에 種諸善根하야 而說頌言호대

迦葉如來具大悲하시니          諸吉祥中最無上이라

彼佛從來入此殿이실새          是故此處最吉祥이니이다

拘那牟尼見無碍하시니          諸吉祥中最無上이라

彼佛曾來入此殿이실새          是故此處最吉祥이니이다

迦羅鳩타如金山하시니           諸吉祥中最無上이라

彼佛從來入此殿이실새          是故此處最吉祥이니이다

毘舍浮佛無三垢하시니          諸吉祥中最無上이라

彼佛從來入此殿이실새          是故此處最吉祥이니이다

尸棄如來離分別하시니          諸吉祥中最無上이라

彼佛從來入此殿이실새          是故此處最吉祥이니이다

毘婆尸佛如滿月하시니          諸吉祥中最無上이라

彼佛曾來入此殿이실새          是故此處最吉祥이니이다

弗沙明達第一義하시니          諸吉祥中最無上이라

彼佛曾來入此殿이실새          是故此處最吉祥이니이다

提舍如來辯無碍하시니          諸吉祥中最無上이라

彼佛曾來入此殿이실새          是故此處最吉祥이니이다

波頭摩佛淨無垢하시니          諸吉祥中最無上이라

彼佛從來入此殿이실새          是故此處最吉祥이니이다

然燈如來大光明이시니          諸吉祥中最無上이라

彼佛從來入此殿이실새          是故此處最吉祥이니이다

  타: 馬변에 犬 (입력이 안되네요.)

  爾時에 帝釋이, 그 때에 제석이

以佛神力(이불신력)으로, 부처님의 신력으로써

諸宮殿中所有樂音(제궁전중소유악음)이,

모든 궁전 가운데 所有樂音. 궁전에 있는 모든 합창단이란 합창단은 전부 다 모으고, 악기란 악기는 전부 다 모으고요. 지금 우리가 상상 할 수 있는 그런 오케스트라 그것. 그것 가지고는 그야말로 鳥足之血이지요.

도저히 비교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 소리가 그 동안 부처님이 오실 때까지, 촥~~ 환영의 빵파레가 계속 울리고 있었는데, 그 소리가 자연히 척~~ 가라앉는 겁니다. 왜냐? 찬탄의 노래를 이제 불러야하니까요.

그 동안 환영의 빵파레는 그 다음에 싹~~ 잦아들어야지요. 그래야 노래 소리가 들릴 것 아닙니까? 이런 광경을 예를 들어서 무슨 영화로 꾸며도 아주 근사할 것 같습니다.

  自然止息(자연지식)하고

卽自憶念過去佛所(즉자억념과거불소)에,

곧 스스로 과거에 부처님처소에서

種諸善根(종제선근)하야,

온갖 선근들을 심은 것을 憶念 = 기억해서 = 과거에 부처님을 모셨던 그런 일들을 전부 기억하고서

而說頌言(이설송언)호대, 게송을 설하되,

  迦葉如來具大悲(가섭래구대비)하시니,

가섭 여래께서 큰 자비를 갖추셨으니

諸吉祥中最無上(제길상중최무상)이라.

모든 길상가운데 가장 無上이라. 더 이상 높을 이가 없었습니다.

諸吉祥中最無上. 게송 나옵니다.

모든 길상가운데, 吉祥이라고 하는 것은 복된 모습이지요. 모든 길상 중에 가장 최상이었습니다.

彼佛從來入此殿(피불종래입차전)이실새.

그 부처님께서 일찍이 이 묘승전에 들어오셨습니다. 여기 다녀가셨습니다. 말입니다.

是故此處最吉祥(시고차처최길상)이니이다.

그러므로 이 묘승전이, 이 궁전이 가장 길상스러운 궁전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겁니다.

  요즘 좀 이름난 식당에 국회의원 다녀갔느니, 무슨 가수가 다녀갔느니, 연예인이 다녀갔으면 전부 사진 찍어놓고 싸인 받아가지고 벽에다 액자 해서 걸어놓고는 자랑하잖아요. 그것가지고 말하자면 그 식당의 어떤 브랜드 가치를 높이잖아요. 전부 이런데서 나온 겁니다. 이것 보십시오.

그것하고 딱 같잖아요. 일본 같은데 가면 아주 시시한 식당에도 가면, 거기에 과거 어떤 국회의원 지냈던 사람들이 다녀갔으면 싸인 받아서 걸어놓고, 사진 찍어서 걸어놓고, 어느 나라든지 다 그렇지요. 유럽 같은 데선 그것이 더 심하고요. 그 다음에 뿐만 아니라 가섭 여래만 그런 것이 아니고,

  拘那牟尼見無碍(구나모니견무애)하시니,

구나함모니 부처님 見無碍라. 그 분은 견해가 걸림이 없으시다. 이렇게 특징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諸吉祥中에 最無上(제길상중최무상)이라.

모든 길상한 것 가운데 가장 최상입니다.

彼佛曾來入此殿(피불종래입차전)이실새.

그 부처님이 曾來入此殿이라. 일찍이 이 궁전에 들어오셨습니다.

와서 여러 날 계시다가 가셨습니다. 이런 표현이 따르겠지요?

是故此處가 最吉祥(시고차처최길상)이니이다.

그런 까닭에 이곳이 가장 길상스러운 궁전입니다.

참 잘 오셨습니다. 그 말입니다. 그 다음에

迦羅鳩타如金山(가라구타여금산)하시니,

迦羅鳩타부처님께서는 如金山이라. 금산과 같으십니다.

諸吉祥中最無上이라. 가장 최상이시다.

彼佛從來入此殿이실새. 저 부처님도 일찍이 이 궁전에 들어오셨을 세.

是故로 此處最吉祥이니이다.

그러므로 이곳이 가장 길상스러운 곳입니다. 그 다음에

  毘舍浮佛無三垢(비사부불무삼구)하시니,

비사부불께서도 無三垢시니, 삼업의 때가 없는 분이다. 깨끗한 분이시다.

諸吉祥中最無上이라.

彼佛從來入此殿이실새, 그 부처님도 일찍이 이 궁전에 들어오셨을 세.

是故로 此處가 最吉祥이니이다.

그런 까닭에 이곳이 가장 길상스러운 곳입니다.

  尸棄如來는 離分別(시기여래이분별)하시니,

시기여래의 특징은 뭔가 하니 분별심을 떠난 것이다. 분별을 떠나셨으니

諸吉祥中에 最無上이라.

彼佛도 從來入此殿이실새. 일찍이 從來로 이 궁전에 오셨을 세.

是故로 此處가 最吉祥이니이다.

  毘婆尸佛은 如滿月(비파시불여만월)하시니,

滿月과 같아요. 가득한 보름달과 같으신 분이다.

諸吉祥中에 最無上이라

彼佛이 曾(증)來入此殿이실새.

그 부처님도 일찍이 이 궁전에 들어오셨을 세.

是故로 此處가 最吉祥이니이다.

  弗沙明達이 第一義(불사명달제일의)하시니,

비사불이지요. 第一義에 가장 통달했어요. 제일의 도리에 밝게 통달했어요.

諸吉祥中最無上이라 彼佛曾來入此殿이실새

是故此處最吉祥이니이다. 그 다음에

  提舍如來辯無碍(제사여래변무애)하시니,

제사여래께서는 辯이 無碍라. 변재가 無碍하시니

諸吉祥中最無上이라 彼佛曾來入此殿이실새

是故此處最吉祥이니이다.

  波頭摩佛淨無垢(파두마불정무구)하시니,

파두마부처님은 淨無垢라. 청정해서 때가 없으시니

諸吉祥中最無上이라 彼佛從來入此殿이실새

是故此處最吉祥이니이다.

  然燈如來大光明(연등여래대광명)이시니,

연등불, 마지막 연등부처님이지요? 연등불여래는 大光明이라.

燃燈이라는 말도 지혜라는 말이고, 등불을 밝힌다는 뜻이지요.

거기다 또 大光明이잖아요. 역시 지혜입니다.

諸吉祥中最無上이라 彼佛從來入此殿이실새.

그 부처님이 일찍이 이 궁전에 들어오셨을 세.

是故로 此處가 最吉祥이니이다.

이곳이 가장 길상스러운 곳입니다.

  그러니까 그 궁전이 터가 어떻고, 뭘 로 지었고, 언제 무슨 유명한 대 목장이 지었고, 이것이 아닙니다. 무슨 어디 대리석을 갖다 썼고, 이것이 아니라고요. 누가 다녀갔느냐? 그래서 이 궁전이 유명하다. 그래서 이 궁전이 길상스러운 곳이다. 복되지 아니하면 그런 분이 다녀가실 수 있겠느냐? 그런 분이 다녀갔다는 사실이 그대로 꽃이지 않느냐? 그런 말이지요.

그 전에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공자가 우리나라에 오시려고 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예의지국이라는 소리를 일찍이 들었습니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소리를 듣고는, 가려고 하니까 중국에서 보면 邊方(변방)이잖아요.

오랑캐들이 사는 곳 東夷(동이)잖아요. 그 사람들, 자기네들 사는 중심 외에는 사방으로 돌아가면서 전부 오랑캐들이 사는 곳이라고, 상놈들이 사는 곳이라고 그렇게 하니까요.  

  그래 제자가  “거기는 東夷, 오랑캐들이 살고, 상놈들이 사는 곳이라 갈 곳이 못됩니다.”  그러니까 공자가  “君子居之(군자거지)라 何陋之有(하루지유)리요?” 군자들이 사는 나라야, 뭐 누추할 것이 있겠는가? 거기에 돈이 많아가지고 뭘 어떻게 길을 잘 닦아놓고, 집을 잘 지어놓고 이것이 문제가 아니다 말이다. 거기에는 군자가 있고, 예의도 잘 지키는 나라야, 아무 문제없는 곳이다. 공자도 이런 말 할 줄 알았어요. 그런 이야기가 있듯이 여기서 제석천이 이렇게 과거에 열 명의 부처님이 다 다녀가신 곳이다. 이것만 자랑하는 겁니다. 이것만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스님들도 사찰에 좋은 방한 록을, 아주 고급 종이를 가지고 근사한 방한 록을 잘 만들어놓고, 지나가는 사람들, 유명한 사람들이 있으면 꼭 거기에 글을 하나 적고, 싸인 하고, 그러면 그것을 모아놓으면 그 절의 브랜드 가치가 높이지는 겁니다. 사진도 찍어서 걸어놓기도 하고요.

  보십시오. 우리 정서하고 너무나 닮았잖아요.

사람의 마음이 거기ㆍ거기잖아요. 이런 것을 보면  ‘야~~ 부처님이 다녀간 것을 이렇게 자랑하고, 그래서 이 궁전이 좋은 궁전이다.’ 

궁전이  ‘황금으로 돼서 좋다.’  이런 것이 아니고요.

   八. 十方帝天如是(시방제천여시)

如此世界中忉利天王이 以如來神力故로 偈讚十佛所有功德하야

十方世界諸釋天王도 悉亦如是하야 讚佛功德하니라

  如此世界中忉利天王(여차세계중도리천왕)이,

이 세계의 도리천왕이

以如來의 神力故(이여래신력고)로

偈讚十佛所有功德(게찬십불소유공덕)하야,

열 부처님의 所有공덕을 게송으로 찬탄하사

十方世界諸釋天王도, 시방 세계의 모든 釋天王도 = 제석천왕도

그러니까 제석천왕이 시방에 없는 데가 없는 것이지요.

悉亦如是(실역여시)하야, 다 또한 이와 같아서

讚佛功德(찬불공덕)하니라.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하니라.

   九. 宮殿廣博(궁전광박)

爾時에 世尊이 入妙勝殿하사 結跏趺坐하시니

此殿이 忽然廣博寬容하야 如其天衆의 諸所住處라

十方世界도 悉亦如是하니라

  宮殿廣博. 홀연히 넓어지는 것이지요.

  爾時에 世尊이

入妙勝殿(입묘승전)하사, 묘승전에 들어가서,

음악이 척~ 연주가 되다가 음악이 그치고, 그 다음에 노래가 나오고 노래를 다 부르고 나서, 그 때야 비로소 부처님이 척~ 한 발 들여놓는 것이지요.

  우리가 법사모실 때, 법사를 모셔놓고 청법가를 부르는데, 그것이 편리하도록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데, 그것이 안 맞는 겁니다. 저는 어디 낯선 절에 가도 청법가 부를 때 꼭 중간에  “사자좌에 오르사 사자후를 합소서”  딱 하면 그 때야 움직여요. 그 때야 딱~ 올라가요. 그것이 원칙입니다. 그것이 원칙인데 원칙을 잘해야 되거든요. 그래야지 올라가라 소리도 안 했는데 지가 떡 올라가요? 그것이 안 맞잖아요. 여기도 보세요.

딱~ 이렇게 올라가라 하고,  “이 궁전은 이러한 덕이 있는 곳입니다.

부처님 올라가셔도 아무 손색이 없습니다.”  하니까 그 때야 척~ 들어가잖아요. 이런 것이 전부 우리 법도로 그렇게 나와 있는데, 그것을 못 살펴서 행하지 않아서 그렇지요. 올라가라 해도 일단 서있다가, 기어이 안 올라갑니다. 조금 기다리라하고 안 올라가고 있다가  “사자좌에 오르사 사자후를 하소서”  딱 하면 그 때야 움직이기 시작하는 겁니다.

  가라고 할 때 가야지, 가라고하기 전에 가서 떡~ 앉아있는데 그 소리 나오면, 저는 민망하더라고요. 사실은 민망합니다. 올라와 있는데 그 때야 청법가를 부르는 겁니다. 청법가 부르는 사이에 척~ 올라오면 근사하잖아요.

사실은 청법가 다 끝나고 올라오면 더 좋은데요. 그것도 모르고 주지가 자꾸 올라가라고 하는데, 그 분위기를 전혀 몰라요. 의식이 얼마나 기가 막히게 잘 짜여 져 있는데, 그 의식에 맞도록 이렇게... 빨리 올라가서 뭐하게요?

그것도 맞추어 가지고 올라가고 내려가고 그렇게 하면 좀 좋습니까?

그런데 그것이 안 맞는 겁니다. 이것이 맞는지 안 맞는지도 생각도 안하고,

서로가 감각도 없고요.

  그때 세존이 묘승전에 들어가서

結跏趺坐(결가부좌)하시니, 가부를 맺고 앉았다.

이것이 해석을 하면 그래요. 그러니까 此殿(차전)이, 이 궁전이

忽然히 廣博寬容(홀연광박관용)하야,

좁은 듯 했는데, 홀연히 아주 막 그냥 끝도 없이 넓게 넓어지더라.

如其天衆(여기천중)의 諸所住處(제소주처)라.

천상 대중들이 모두 앉아있는 住處하고 그 궁전이 모두 하나가 돼버렸어요. 예를 들어서 궁전이 만 평쯤 되는 정도인줄 알았는데, 만 평이라고 하는 그 경계가 허물어져버렸어요. 싹 없어져버리고, 그 궁전의 전체가 하나로 다 하나의 궁전으로 됐더라. 그런 말입니다.

如其天衆의 諸所住處라.

天衆들이 모두 住處한 바와 같더라. 그랬잖아요.

  十方世界도 悉亦如是하니라.

그것만 그런 것이 아니라, 시방세계에 있는 모든 제석궁들도 또한 다 같이 그렇게 되었더라. 이런 말입니다. 이렇게 해서 간단하게 한 품 끝났습니다.

  그 다음에 須彌頂上偈讚品(수미정상게찬품).

수미산에 올라가니까 아까 노래 한 곡조 부른 것은 맛보기이고 = 그 궁전에 관한 것이고, 이제 본격적으로 게송으로 찬탄하는 겁니다.

부처님을 찬탄하고ㆍ부처님의 덕을 찬탄하고ㆍ모든 것을 찬탄하는 것이 한참 넘어갑니다. 이것은 상당히 깁니다. 일단 시작을 하겠습니다.

품으로는 제 14품. 39품 중에서 14품. 우리가 상당히 진도를 나갔습니다.

 十四. 須彌頂上偈讚品(수미정상게찬품)

   一. 菩薩大衆雲集(보살대중운집)

爾時에 佛神力故로 十方各有一大菩薩이

一一各與佛刹微塵數菩薩로 俱하사

從百佛刹微塵數國土外諸世界中하야 而來集會하시니라

**爾時(이시)에 佛神力故(불신력고)로,

그 때에 부처님의 신력으로

十方各有一大菩薩(시방각유일대보살)이,

시방에 각각 한 대 보살이 있어요. 큰 보살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리더인 보살은

一一各與佛刹微塵數菩薩(일일각여불찰미진수보살)로 俱(구)하사,

낱낱이 각각 불찰 미진수 보살들로 더불어함께 왔다. 그러니까 무수 억 만 보살들을 이끌고, 한 대 보살이 왔어요. 그리고

從百佛刹微塵數國土外諸世界中(종백불찰미진수국토외제세계중)하야,

백 불찰 미진수 국토 밖에서부터, 밖에 있는 모든 세계 중으로부터

而來集會(이래집회)하시니라. 와서 그 법회에 모였더라.

  그러니까 부처님이 오니까, 시방에서 한 대 보살이 있고, 그 보살이 무수한 보살 대중들을 이끌고, 저~~ 먼 곳에서 = 백 불찰 미진수 국토 밖에 있는 모든 세계들로부터 쭉~~~~ 모여온 겁니다. 오는데 차도 필요 없고,

비행기도 필요 없고 하니까 아주 질서정연하게 그냥 오기만 하는 겁니다. 아무 도구도 필요치 않습니다. 교통수단도 필요치 않고요.

여기 보살의 이름이 등장하네요.

   二. 菩薩名(보살명)

其名曰法慧菩薩과 一切慧菩薩과 勝慧菩薩과

功德慧菩薩과 精進慧菩薩과 善慧菩薩과 智慧菩薩과

眞實慧菩薩과 無上慧菩薩과 堅固慧菩薩이요

  其名曰法慧(기명왈법혜)菩薩과, 그 이름은 가로되 법혜보살과

一切(일체)慧菩薩과, 전부 지혜 慧자입니다. 일체 혜보살과

勝(승)慧菩薩과, 勝慧 = 수승한 지혜보살과

功德(공덕)慧菩薩과 精進(정진)慧菩薩과 善(선)慧菩薩과

智(지)慧菩薩과 眞實(진실)慧菩薩과 無上(무상)慧菩薩과

堅固(견고)慧菩薩이요.

그 다음에 그들이 쫓아온 국토입니다. 어느 국토에서 오는가? 국명입니다.

   三. 國名(국명)

所從來土는 所謂因陀羅華世界와 波頭摩華世界와

寶華世界와 優鉢羅華世界와 金剛華世界와 妙香華世界와

悅意華世界와 阿盧那華世界와 那羅陀華世界와 虛空華世界라

  所從來土(소종래토)는, 그들이 쫓아온 바의 국토는

所謂因陀羅華世界(소위인다라화세계)와

波頭摩(파두마)華世界와 寶(보)華世界와 優鉢羅(우발라)華世界와

金剛(금강)華世界와 妙香(묘향)華世界와 悅意(열의)華世界와

阿盧那(아로나)華世界와 那羅陀(나라타)華世界와 虛空(허공)華世界라.

이러한 등등 세계이름인데, 이러한 등등으로부터 왔더라. 그 다음에 그들이 있던 세계가 다 부처님이 계십니다. 부처님이 계신데, 불호는

   四. 佛號(불호)

各於佛所에 淨修梵行하시니 所謂殊特月佛과 無盡月佛과

不動月佛과 風月佛과 水月佛과 解脫月佛과 無上月佛과

星宿月佛과 淸淨月佛과 明了月佛이라

  各於佛所(각어불소)에, 각각 佛所에서

淨修梵行(정수범행)하시니, 청정한 행을 닦았으니,

所謂殊特月佛(소위수특월불)과, 그 부처님처소에 부처님이름이 뭐냐?

그 부처님 밑에서 수행했다 이것인데요. 殊特月, 달 월자입니다.

無盡(무진)月佛과 不動(부동)月佛과

風(풍)月佛과, 風月. 이름이 아주 근사하지요?

水(수)月佛과 解脫(해탈)月佛과 無上(무상)月佛과

星宿(성숙)月佛과 淸淨(청정)月佛과 明了(명료)月佛이라.

  그러니까 慧자 든 보살, 그 다음에 꽃 華자 든 세계, 그 다음에 달 月자 든 부처님. 화엄경이 신라 때 들어 와가지고 일반인들에게 화엄경이 일반 상식으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이름 지을 때, 항렬을 쓰는 것도 이 화엄경에 기인한 것입니다. 화엄경 보십시오. 전부 이렇게 항렬을 맞췄잖아요. 그래서 그 때부터 이름 지을 때, 같은 촌수ㆍ같은 항렬에는 전부 같은 어떤 돌림자를 써 가지고 같이 쓰도록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 때부터 나온 겁니다. 전부 화엄경이 국내사상이 되었으니까요.

그 다음에

   五. 禮拜趺坐(예배부좌)

是諸菩薩이 至佛所已에 頂禮佛足하고 隨所來方하야

各化作毘盧遮那藏師子之座하사 於其座上에 結跏趺坐하시니라

  禮拜趺坐. 예배하고 가부좌를 틀고 앉았다 그 말입니다.

  是諸菩薩(시제보살)이 至佛所已(지불소이)에,

모든 보살이 부처님처소에 이르고 나서,

頂禮佛足(정례불족)하고, 부처님 발에 頂禮를 하고,

隨所來方(수소래방)하야, 각자 쫓아온바 방위를 따라서,

동쪽에서 온 사람은 동쪽에, 서쪽에서 온 사람은 서쪽에, 북쪽에서 온 사람은 북쪽으로, 이렇게 앉는 것이지요.

各化作毘盧遮那藏師子之座(각화작비로차나장사자지좌)하사,

비로자나장사자좌를 변화해서 만들고, 금방 뚝딱거려서 만들었다 이 말입니다. 뚝딱거리진 않았지요. 그냥 만들어진 것이지요.  “있으라.”  하니 착 있는 것이지요.

於其座上(어기좌상)에, 그 사자좌 위에

結跏趺坐(결가부좌)하시니라. 가부를 틀고 앉으시니라.

   六. 一切世界如是(일체세계여시)

如此世界中須彌頂上에 菩薩來集하야 一切世界도 悉亦如是하야

彼諸菩薩의 所有名字와 世界佛號가 悉等無別하니라

  如此世界中須彌頂上(여차세계중수미정상)에

菩薩來集(보살래집)하야, 보살들이 와서 모인 것과 같이,

一切世界(일체세계)도

悉亦如是(실역여시)하야, 다 또한 이와 같아서

彼諸菩薩(피제보살)의, 저 모든 보살들의 所有名字(소유명자)와

전부 혜자 들어가는 보살들이지요. 그 名字와

世界佛號(세계불호)가, 또 세계와 불호와

悉等無別(실등무별)하니라. 다 동등해서 다름이 없더라. 그 다음에

   七. 佛放光明(불방광명)

爾時에 世尊이 從兩足指하야 放百千億妙色光明하사

普照十方一切世界須彌頂上帝釋宮中佛及大衆하야

靡不皆現이시니라

   爾時(이시)에, 그 때에 世尊(세존)이

從兩足指(종량족지)하야, 兩足指로부터, 이것은 발가락입니다.

사람이 땅에 서있을 때, 발가락 힘으로 우리 인체를 버티는 것이 80%입니다. 저는 발가락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뒤꿈치로 섭니다. 그래서 뒤뚱거리고 제대로 균형을 못 잡고, 제대로 서지를 못합니다. 제가 서보니까 알아요. 발뒤꿈치가 튼튼한 것 같지요? 천만에요.

발가락이 그것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도, 발가락이 우리 육체의 80%의 무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10주 법문 아닙니까?

10 住 = 머물 주자. 사람이 머무는 데는 발가락이 머무는 겁니다. 발뒤꿈치가 머무는 것이 아니라고요. 발가락이 안정을 시키는 겁니다.

10주 법문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兩足의 발가락으로써 부터

放百千億妙色光明(방백천억묘색광명)하사, 그런 광명을 놓아서,

普照十方一切 世界須彌頂上 帝釋宮中佛及大衆

(보조시방일체세계수미정상제석궁중불급대중)하야,

부처님과 그리고 대중들을 환히 비춰서, 발가락으로부터 광명을 촥~~ 놓아서, 그 광명이 그냥 온 세계를 환하게 비춰서,

靡不皆現(미불개현)이시니라.

다 나타나지 아니함이 없다. 환하게 다 나타나게 되었다.

  이제 10주 법문을 설하기 위해서 수미산 정상에 올라가고, 묘승전에 들어가서 그렇게 환영을, 천하에 둘도 없는 아주 큰 환영을 받고, 그러고 본격적으로 시방에서 몰려온 보살들이, 대표가 된 보살들이 게송으로서, 열 개의 게송, 한 보살이 열 개의 게송으로서 계속 돌아가면서 노래를 부르는 그런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하~~ 근사하잖아요. 부처님이 어디로 이동했다 말입니다. 이동하되 함이 없이하고, 함이 없이 이동하고,

그러니까 보리수하를 떠나지 아니하고 이동했고, 이동했지만, 보리수하는 보리수하대로 그대로 있고, 수미산정은 수미산정대로 그대로 있고,

나는 나로 있고, 법당에 온 것은 법당대로 오고, 절에 가면 내 절에 가되 나는 나대로 그 자리에 있는 겁니다. 항상 내가 나를 떠나지 아니한 채 문수선원에도 오고ㆍ도반 절에도 가고ㆍ시장에도 가고ㆍ내 절에도 가고ㆍ산에도 가고ㆍ들에도 가고. 나라고 하는 것을 떠나지 아니 한 채...

  이것은 뭔가 하니 보리수하가 뭐지요? 깨달음의 나로, 깨달음이라고 하는 그 근본자리에서 떠나지 아니한 채 부처님은 그렇게 감이 없이 가고 옴이 없이 오고 이렇게 한 이야기들을 쭉~~ 하고, 그리고 兩足 발가락에서 광명을 놓았다고 하는 것은 10주 법문이 시작될 것을, 머물 住. 열 가지 머무는 법문. 그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그러한 내용입니다.

새로운 출발이 아주 상당히 기대가 되는 그러한 내용입니다.

오늘 공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釋대원성]

_()()()_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원융]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일광명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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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아빠]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_()()()_

[백련화*]

고맙습니다._()()()_

[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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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연행]

환희 합장...대방광불 화엄경 대방광불 화엄경 대방광불 화엄경 _()()()_

[등왕]

오호! 벌써 석대원성님의 한달 사이클이 다 지나 가고 있습니다. 저렇게 한문 글자 중에 컴에 없는 경우는, 이번 강의 중에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은데, 참 신기한 글자인가 봅니다. 작품 한편 완성! 축하드립니다.

[釋대원성]

저는 한글 2010을 쓰는데,
馬변에 犬가 아닌, 馬변에 大는 있고, 붙여넣기가 안 됩니다.
大와 犬을 혼용도 하나요?

[등왕]

네, 저가 갖고 있는 전자옥편에는 석대원성선생님 말씀대로 馬변에 큰대大가 붙은 것도 <짐실을 태>, 혹은 <짐실을 타> 라고 되어 있습니다. 馬변에 클태太가 붙을 경우에도 <짐실을 태>, 혹은<짐실을 타>라고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둘다 혼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동아프라임옥편'이라는 것인데, 휴대폰용앱으로 나온 것에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글2010이시라면 <태> 자를 치시면 나올 것 같습니다만.

[마니주]

어려운 글자가 너무 많지요.. 수고가 너무 많으십니다.
저도 발가락신경이 둔한 탓으로 잘 넘어지고 바르게 서지 못하곤 합니다. 발가락 힘이 80% 우리 몸을 지탱한다는 스님 말씀이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_()()()_

[마니주]

[ 타: 馬변에 犬 ] 찾아서 보내드리려고하니 붙이기가 안되네요.
쪽지로 찾는 방법을 보내드렸습니다. 시도해 보시고 성공하기를 빕니다. _()()()_

[釋대원성]

저도 붙이기가 안 됩니다.
입력이 안 된다는 말은 붙이기가 안 된다는 말입니다.
쪽지 고맙습니다.

[一眞華]

釋대원성 님! 수고 하셨습니다.._()()()_

[백련화*]

_()()()_

[무량화*]

고맙습니다._()()()_

[묘심행]

고맙습니다

[歡喜心 *]

고맙습니다. _()()()_

[초연화]

고맙습니다. _()()()_

[無相行]

보살님, 고맙습니다_()()()_

[大日心]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_()_

[보리월]

_()()()_

[法性光]

고맙습니다._()()()_

[화풍정]

_()_

[중도 위에 쌓인눈]

_()()()_

[송적]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길보리]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고맙습니다

[法玄燈]

馱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나는 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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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함께]

감사합니다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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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釋法玄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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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바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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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梵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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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守一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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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堅悟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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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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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의 도리와 인생을 알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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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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