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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동체
동체부분은 앞서 설명한 콕핏보다 더 디테일이 뛰어난 부분중 하나 입니다. 이킷의 진정한 매력이라고도 할 수 있죠~
일단 좌우로 분할된 방식의 동체는 기수부분부터 꼬리까지 일체로 사출되어 있습니다. 기수부분은 D 형의 특징인 벨사의 205 타입의
특징인 돌출된 형태를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UH-1 은 무엇보다 중요한게 정면에서 봤을때 두꺼비를 닮은 펑퍼짐한 자세인데, 이 자세가 바로 나옵니다. 즉 라인이 여태 나
온 UH-1 중 가장 UH-1 답다고 해야할까요..?

기체 전면을 우둘툴하게 덮은 리벳들은 날으는 전차 라 불리는 헬기의 육중함을 그대로 나타내주는듯 합니다.특히 가운데 위치한 캐
빈이라 불리는 병력수송공간의 재현이 또 일품인데, 앞서말한 바닥의 미끄럼 요철무늬는 물론이고 시트와 벽면의 체크무늬 의 질감
역시 뛰어 납니다. 가운데 병력수송실 문은 오픈형태와 닫힌 형태 재현이 가능합니다. 다만 작동식은 아니고 택1 이지요.. 불행히도
조종석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프로포션이나 라인이 상당히 좋은편이지만 얼마 안되는 패널라인들은 상당히 투박스러운게 단점입니다. 특히 동체후면을
가로지르는 두줄의 라인들은 보기에도 어색할정도로 라인이 투박한데 과거 UH-1N 때의 그 라인도 그랬는데 아쉬운 부분중 하나 입니
다.

이 제품은 SAR 타입의 재현이 가능합니다. ‘SAR’ 란 ‘Search Air Rescue ’ 의 약어로 수색구조대 정도로 해석이 가능할 듯
싶네요.. 추락한 조종사나 실종된 병사들을 찾아 구출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를위해 동체 가운데 병력실 입구에 구조자를 끌어올리기
위한 크레인이 설치된 것이 특징입니다.
크레인은 별도 부품화된 에칭부품으로 되어 있으며 디테일과 볼륨이 끝내줍니다. 형태 역시 상당히 정확하지요..

그외 각부를 덮고 있는 캐노피나 창문은 역시 투명부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캐노피에는 오돌도톨한 리벳들이 무수하게 재현되어 있
습니다. 투명도도 꽤 좋은 편이져~


(3)블레이드 및 엔진
헬기킷의 진정한 매력은 바로 블레이드에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만큼 헬기의 블레이드 부분은 중요한데 블레이드를 모른다면 헬기의 로터 부분이라고 하시면 아시겠죠..? 이부분이 왜 중요하냐면 헬기는 이부분과 로터로 이어지는 라인이 제대로 되야 멋진 각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UH-1 씨리즈는 이 각이 멋지기로 유명한데 약간 높은 형태의 로터부의 연결부와 이를 지탱하는 두개의 구동축 그리고 블레이드 부분으로 넘어가는 부분간의 조화가 잘되야 멋진 휴이가 탄생하는것입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일단 역시 합격점 입니다. 간단한듯 하지만 복잡한 형태의 로터와 블레이드 부분의 재현이 아주 좋습니다. 로터 연결부분은 하나의 부품으로 멋지게 재현해냈는데 5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조립도 간단하면서 폼이 그럴싸 합니다. 블레이드 부분은 각 한장씩 두개의 부품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뒤틀림도 좋고 몰드와 디테일도 좋은 편입니다. 무엇보다 조립이 간단하다는게 큰 매력이지요.. 미익의 작은 보조 브레이드의 재현 역시 아주 좋습니다.


엔진은 불행히도 별다르게 재현되어 있진 않았습니다. 그저 보이는 부분만 별도 부품화 하여 재현했는데 D 형에 장착된 Lycoming T53-L-13B turboshaft, 1,400 마력 엔진으로 교체됨에 따라 엔진 카울링의 변화가 이루어 졌는데 역시 이 부분 재현이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4)기타
전체적으로 예전에 ‘판다모형’으로 나온 UH-1 을 개수한것으로 보이지만 많은 부분에 새로 추가된 부품이 많은게 특징입니다. 일단 스키드 부분의 디테일 및 볼륨도 상당히 우수한편이고 HEER 타입의 특징인 각종 센서들의 재현도 아주 일품입니다. 특히 에칭부품의 다량 사용으로 각부의 디테일의 매우 세밀해긴것이 특징인데, 시트의 벨트나 각종 호이스트 및 연결부분은 죄다 에칭부품을 사용할수 있게 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D 형 특유의 기수에 붙는 I 자형 레이더 안테나 재현과 윈도우의 와이퍼 역시 되어 있습니다. 그외 기수 윗부분에 붙는 와이어 컷터 ( 전기선등이 로터에 닿아 추락하는 것을 막기위해 설치한 보호장치) 등의 재현도 빠짐없이 되어 있습니다.

참 이번 킷 에는 70~80년대 복장의 독일현용육군 4명셋이 들어 있습니다. 각 G3A3 소총수 2명과 팬져파우스트3 (UZI무장 ) MG1 중 기관총으로 무장한 인형셋인데 포즈나 표정 볼륨등이 인형의 왕국 드래곤 제품답게 아주 뛰어납니다.


다만 지난번 기본형 D 형에 들어있던 조종사 인형이 빠진 것이 좀 아쉽네요.. 헬기크루는 구하기도 어려운데..
(5) 데칼 및 매뉴얼
데칼은 역시나 이태리제 카르토그래프제 데칼이 들어 있습니다. 질은 말할것도 없고 마킹은 독일육군 의 3종류 재현이 가능합니다. 이중 SAR 마킹은 상당히 화려해 인기가 많을 듯 싶습니다. 이미 레벨사의 제품으로도 1/72로 출시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매뉴얼은 이킷의 최대 단점으로 뽑힐만한데, 드래곤 특유의 얼렁뚱땅 대충 얼버무린 내용의 매뉴얼이라 조립할 때 꽤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무슨말인지는 드래곤 제품을 조립해본분은 아실겁니다. 대충 표시한 지역이며 어디에 뭘 붙여야 하는지 상당히 에매모호한 매뉴얼이라 하면 다 아실겁니다

3.단점
전체적으로 상당히 깔끔하면서 디테일을 잘 살린 우수한 킷입니다. UH-1 D 형의 특징을 잘 살린 제품이기도 하지만 몇 가지 부분에서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일단 투박한 굵은 패널 라인에 관해서는 작은 불만중 하나 입니다. 거의 대부분은 새로 제작한 금형이기도 하지만 주요 동체 부품등은 예전의 판다모형으로 판매되던 제품을 그대로 쓴듯 한데, 그 때의 투박한 패널라인이 아직 부분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두번째로 '지나친 에칭부품의 남발'인데 사실 에칭부품은 초급자나 중급자 보다는 고급유저들을 위한 옵션부품이니 만큼 (여간해서 붙이기도 어렵다) 차라리 별도 옵션으로 하고 일반적인 플라스틱 부품을 넣어주고 가격을 좀더 낮추어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세번째로 '헬기크루의 생략' 입니다. 사실 드래곤의 UH-1D 의 매력이라면 매우 정밀한 디테일과 볼륨이 특징인 헬기크루의 포함 인데 불행히도 이 제품에는 헬기크루를 빼버렸습니다. 아마 이 제품이 현용 독일육군용이라 조종사 복장이 틀려서 그런듯 한데 그렇다면 독일 헬기 파일럿 인형은 어디서 구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만드는김에 파일럿도 인형도 새롭게 파주어 포함시켜줬음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행히 대신 4명의 독일육군 인형이 들어 있긴 합니다.
네번째로는 '매뉴얼의 성의 부족'입니다. 드래곤 제품의 매뉴얼은 제품의 품질에는 한참 못미치는 형편없는 매뉴얼이 항상 지적되곤 하는데 무슨말인고 하니 조립하다보면 어느부품을 어디에다 붙이고 끼워야할지 아리송할때가 많습니다. 즉 매뉴얼이 치밀하지 못하다는점인데.. 과거 고질적인 드래곤의 단점이기도 합니다. 벌써 10년이 넘어가도 그 단점은 고쳐지지가 않네요…
다섯번째로는 '어느새 사라진 킷 에 대한 실 기체 안내' 입니다. 옛날에 타미야나 하다못해 아카데미 킷을 사면 매뉴얼 첫장에 빼곡히 적힌 실 기체에 관한 설명이 있었는데 요새 드래곤 제품에는 이런 기체에 관한 설명이 단 한줄도 없습니다. 순전히 킷 형태만 보고 사라는건지 사실 이 킷이 어떤 것을 만든건지 ? 유래가 어찌된건지 안다면 킷을 만드는 재미가 백배는 더할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참고로 전 아직도 예전에 만들었던 킷 매뉴얼을 스크렙 하여 차곡차곡 모아두고 가끔 보고 공부도 하곤 하는데 이번에 킷 제목인 UH-1D HEER 가 어떤 아이템인지 설명이 전혀 없어 찾느라고 혼났습니다. 나중에 영어 사전을 찾아보니 HEER 가 독일육군을 나타내는 고유명사 더군요… 제가 무식한건지..??
마지막으로 역시나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 인데.. 드래곤 제품은 거의 화전 에서 독점이라 드래곤 킷 가격이 전세계적으로 비싼게 단점입니다. 아무리 1/35 스케일이라지만 45,000원 이란건 너무한 가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4.미라지의 평가
몇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출시된 UH-1D HEER 는 UH-1 씨리즈의 일종으로 상당한 가치가 있는 킷입니다. 일단 1/35 라는 스케일이라는점도 그렇고 최근 WW2 관련 아이템만 줄기차게 내놓던 드래곤에서 M1A1 AIM,M1A2 SEP 에 이어 간단에 현용 기체를 모형화 했다는 점에서 또 가치가 높습니다. 특히 새로 제작된 금형과 기존의 에칭부품을 능가하는 채색된 에칭부품의 사용은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드래곤의 실험정신을 대변해준다고 할수 있을 듯 합니다.
올 하반기면 아카데미에서 새롭게 데칼등을 추가한 UH-1C 가 등장한다고 합니다. 이어 드래곤에서 UH-1H 형까지 만들어 준다면 헬기매니아들의 숙원인 UH-1 씨리즈를 다 모을수 있는 좋은 기회기 될 듯 합니다. 간만에 이를 이용한 베트남전 디오라마가 붐을 타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휴이의 매니아라면 꼭 사볼만한 가치를 가진 충분한 킷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제품명 : UH-1D HEER (1/35 DRAGON MADE IN CHINA )
제품코드 : 3542
● 1960년대 개발된 UH-1D형의 독일육군 타입인 UH-1D HEER 를 1/35 스케일로 모형화
● 신금형 제작으로 콧픽 및 병력실 등 내부 완벽재현
● 실감나는 에칭부품 사용으로 10곳이 넘는 각종 세부디테일 (센서 및 각종 호이스트 ) 완벽 재현
● 정밀한 에칭파트 3장 포함 및 채색이 완료된 계기판 부분의 에칭부품 포함
● ‘SAR(Search Air Rescue) ’재현 가능한 도르래 에칭부품으로 완벽 재현
● 3개 부대의 재현이 가능한 이태리제 카르토그래프제 데칼 포함
소비자가 : 45,000원
완 성 도 : ★★★★★ (말이 필요없는 우수함!!!)
조립난이도 : ★★★★☆ (적당한 크기와 볼륨 정밀도를 자랑하는 초보자부터 중급자에 맞는 수준 다만 에칭부품의 조립과 접착에는 많은 인내가 필요할듯 )
가격만족도 : ★★★★☆ (타미야 전차를 가볍게 능가하는 45,000원! 이나 포함되어진 악셔사리나 에칭류 데칼 및 디테일업 파츠에 비한다면 저렴하다고도 생각할수 있으나 역시
부담된다. )
미라지의 전체적인 평가: ★★★★☆ (유일한 1/35 UH-1D HEER 재현 킷으로 가치가 높다 특히 화려한 데칼로 인기가 높은 SAR 버전 재현이 가능하다는 것은 큰 매력! )
참고 싸이트 및 서적
유용원의 군사세계 (http://bemil.chosun.com/)
드래곤 모형 홈페이지(http://www.dragon-models.com/html/3536poster.htm)
위키대백과 사전 영문판 (http://en.wikipedia.org/wiki/UH-1_Iroquois)
베트남전쟁 (VIETNAM WAR)(2001.8.30 호비스트 발행)
* Wrighten By Mirageknight (2007.9.01 ver 1.0) *
(본 게시물의 권리는 미라지콤프(www.미라지콤프.com)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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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헬기도 발매했으니 현용 독일군 킷도 발매했으면 좋겠습니다... 플랙탄을 입고있는 독일군... 거기다 헬리 크루킷도 새로 발매해주면 바로 질러버릴텐데요... 헬기 자체는 제껴두고 킷발매와 맞춰서 인형도 같이 발매해주는 센스를 보여주면 좋을텐데요... 뭐 이리 따지면 독일 메이커조차도 자국 군대 차량은 발매해도 인형은 발매안하니... 누굴 탓해야할까요... 역시나 레진피겨로 발매되길 기다려야 하나요...
항상 드래곤 헬기 킷을 보면 아쉽더군요... 아카데미도 그렇지만... 예전에 나왔던 코브라 승무원도 기린에서 나왔던거라 물건너가버린지 오래지만 블랙호크 다운이 제작되었을때 리틀버드 승무원세트랑 개조킷 세트거기에 헬리크루까지 새로만들었으면 신제품도 팔고 생산해놓은 재고도 더 많이 팔수 있었을 텐데요... 아카데미도 헬기킷발매에 맞춰서 크루킷도 발매해주면 눈물나게 감사할텐데요 ㅠㅠㅠ
현용 독일군은 그다지 인기가 없나 봅니다.. 더도덜도 말고 ww2 정도만 되면 소원이 없을텐데.. 핼기크루는 그나마 정말 아쉽죠.. 그렇저렇 이번에 트럼페터에서 나온 헬기크루 가지고 만족해야겟지요~~
판다/드라곤의 UH-1의 문재중 가장 큰게 카울링부분이 너무 높다는겁니다. 이제품 자차게 이탈레리 1/48을 뻥튀기 한거라 48스케일에서 약간 오버한 문제점을 그대로 이어 스케일업카피 했다는겁니다......드라곤에서 이왕 해줄꺼 문제점을 잡아 줬으면 했는데 아쉽게......포장과 에칭으로 덮어 버렸네요.........1/35로 어느회사던지 멋진넘으로 잘 뽑아주길 바라는맘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