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의 분류와 구별방법
산삼은 지질시대의 잔존식물로서 내한성 식물입니다. 독립성이 강하며 몸이나 줄기에 상처를 받아 양분을 빼앗기면 자기의 양분이 만들어질 때까지 줄기를 내지 않고 오랜 휴면에 들어가는 독특한 식물로서 번식력이 약하고 장수하는 식물입니다. 옛 어른들은 산삼을 가르쳐 만병통치약이며 죽을 사람을 살려내는 신기한 식물로 알아왔습니다. 그리고 산삼은 생육 조건이 까다로우며 생장 조건이 나쁘면 잠을 잡니다. 또한 성장 속도가 느리고 번식력이 아주 약합니다. 뿌리는 지표면을 따라 뻗고 다년생으로 장수하는 식물입니다.
인삼하고 산삼은 종자는 똑같습니다 다만 살아온곳이 틀리기 떄문에 상태가 틀린거시죠.... 굳이 비유를 하자면 인삼은 농장에서 키운 살만찌고 연한 소라면.... 산삼은 자연상태에서 뛰놀며 살아온 육질이 뛰어나고 쫄깃한 소라고 보시면 타당할까요? 인삼은 아시겠지만 엄청나게 땅심을 소모해버립니다. 그래서 인삼의 밭주인들은 영양을 지속적으로 공급을 해주어야 하며 여차하면 영양이 말라버리기 떄문에 계속영양을 공급해주기 떄문에 크기도 크고 산삼보다 굵으며..... 영양이 농축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산삼은 사람의 눈에 안띄는 곳에서 3년이상은 살아야.... 사람눈에도 띄일정도로의 상품가치가 있게됩니다.... 하지만 산은 영양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것이 아니고 계절이 흐르면서 낙엽이 분해되고 비가내려서 무기염류를 녹여줘야 영양이 공급되기 떄문에 얇고 영양이 농축되어 있으며 산의 특유의 냄새인 푸른 솔내음 비슷하게 납니다.
산삼이란 단어 앞에 무슨 종류의 산삼이라고 새로운 종에 대한 이름을 붙이기 위해서는
종[種]에 대한 학문적 연구의 결과로 그 차이점이나 새로운 물질이 발견되면 여러 절차에 의해 새로운 종으로 명명될 수 있는 것입니다.
천종산삼[天種山蔘]의 사전적 의미는 자연적으로 깊은 산에 나는 산삼이라 되어 있습니다.
지종, 인종, 진종이라는 분류는 사전검색에도 나오지 않는 것으로, 신비함으로 포장하려는 의도라고 밖에 볼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연산삼(자연삼)과 야생산삼(야생삼)은 같은 의미의 뜻으로 조류(꿩, 비둘기, 까치)와 설치류(다람쥐, 들쥐) 그리고 기타동물(고라니, 멧되지) 등등 산삼이나 산양산삼 혹은 인삼의 씨앗을 따먹은 후 산으로 이동하여 옮겨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사람이 심었을 수도 있지만, 방임하여 관리된 흔적이 없다면 그 구분이 분명치는 안을 듯 합니다.
산양산삼(산양삼)이라함은 최종적으로 산에서 산삼과 버금가게 기른 삼을 말합니다. 산에서 사람이 양식한 산삼이라 하면 쉽겠죠! 자연산삼과 산양산삼, 그리고 인삼의 DNA검사(`2004 대전대한의대 김동희 교수팀 연구)결과 특별한 종의 차이가 없다는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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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뇌삼
장뇌삼은 밭에 나는 삼을 산에 옮겨 심은 것입니다.
즉, 6년근 인삼을 수확하고 나면 그 밭에는 씨앗이 떨어져서 자란 2~3년 삼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상품가치가 없기에 혹시나 하고 산에다 옮겨 심습니다. 잘 자라면 장뇌삼이 되고.. 못자라면 그만이라는 심정으로 ... 하지만, 장뇌삼은 원래 밭에서 자란 삼이기에 농약 잔류 검사하면 농약이 조금 추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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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종삼
삼 씨를 받아서 산에다 심습니다. 주위의 모든 기후 조건이 맞으면 , 산삼이 됩니다.
양삼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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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종삼
인종삼이 자연적으로 자라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면, 땅에 떨어져 삼이 자라는 것입니다. 자연산삼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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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천종삼
정확한 정의는 없습니다. 천삼, 자연삼이지요. 헌데.. 산삼 열매을 산짐승들이 먹고다른 곳에 배설하여 그곳에서 자라는 삼이라고 하는데... 전문가들도 구분이 불명확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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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삼의 학명 |
인삼의 학명은 [파낙스 진생 씨이 에이 메이어(Panax Ginseng C.A. Mayer)]라고 합니다. 파낙스(Panax)는 그리스말로 만병통치약이라는 뜻이고 진생(Ginseng)은 인삼의 중국 발음에서 유래 하였습니다. C.A Mayer는 인삼의 학명을 붙인 소련 학자의 이름입니다. |
(1) 산삼은 뿌리, 뇌두, 줄기, 가는 줄기, 잎, 열매(꽃)등으로 구분된다. (2) 산삼의 뿌리는 숙근성으로 그 모양이 사람처럼 생겼고, 색깔은 갈색, 미색, 황토색을 나타낸다. (3) 뇌두는 가을에 줄기가 떨어지면서 그 자국을 남기는 것이다. (4) 줄기는 한뿌리의 산삼에서 한 줄기가 나지만 때로는 한뿌리에서 두개의 줄기가 나는 경우도 있으며 줄기의 길이는 산삼의 나이와 성장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0-80Cm 정도이다. (5) 가는 줄기(구)는 2구에서부터 7구에 이른다. (6) 잎은 산삼의 나이에 따라 1구에서 2잎-5잎까지 나며 보통은 5잎이다 (가끔 6잎~7잎이 발견되기도 한다.) (7) 산삼의 꽃은 평균적으로 8월 중순에 이르러 만발했다가 가을이면 빨간 열매가 열린다. 그러나 요즘은 기후 이상 증후로 시기가 일정하지 않다. |
2. 특 성 |
생육조건이 까다롭다, 성장속도가 느리다, 다년생으로 장수한다. 성장조건이 나쁘면 잠을 잔다, 번식력이 아주 약하다, 지표면을 따라 뿌리가 뻗는다. * 형질상의 특성 몸체가 매우 작다, 몸체에 가락지가 있다, 잔뿌리가 잘 끊기지 않는다, 뿌리에 방울(옥주)을 달고 있다. 가늘고 긴 뇌두를 달고 있다, 향기가 강하고 오래 간다, 명현현상을 일으킨다. |
3. 구 별 법 |
인삼과 산양삼(장뇌삼), 산삼은 줄기와 뿌리의 이어진 모습이 다르다. 인삼은 대체로 뇌두가 짧고 몸통이 굵고 가락지의 형성이 없다. 산양삼(장뇌삼)은 몸통이 산삼보다는 통통하며 뇌두나 가락지 형성을 찾을 수 있다. 산삼의 몸통은 대체로 대추처럼 둥근 형태를 취하며 뿌리의 수가 적으며 뇌두와 가락지, 옥주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삼[左], 산양삼(장뇌삼)[中], 천연산삼[右]의 사진 |
4. 산삼의 나이를 세는 방법? |
(1) 산삼의 동체 위에 기린의 목모양으로 길게 뻗은 뇌두에 의하여 결정된다. (2) 산삼의 나이에는 휴면기간을 포함한다. *휴면:1 사슴, 멧돼지, 노루등에 의해 잎이나 줄기가 상하게 되면 상한곳으로 빠진 양분의 피해에 따라. *휴면:2 다람쥐, 들쥐, 두더쥐 등에 의해 뿌리 부분이 상하게 되면 상한곳으로 빠진 기와 진의 정도에 따라. 위 두 가지 영향과 산불, 나무가 쓰러짐으로 햇빛이 과다하게 비치거나 또는 햇빛이 모자랄 때 등으로 인해 정도에 따라 양분이 원래의 상태대로 보충될 때 까지 산삼은 줄기와 잎을 내지 않는다. 그 기간은 정도에 따라 1회 휴면에 6년에서 24년 정도로 보는 것이다. 산삼의 나이에는 이 기간을 포함해야 하며 휴면 기간이 몇번 이었는지를 알아 내야만 정확한 나이를 측정할 수 있다. (3) 산삼 동체의 가락지도 산삼의 나이를 측정하는데 큰 몫을 한다. (4) 산삼 내피(잎)로 측정할 수 있다.(두잎:3년, 세잎:4년, 네잎: 5년, 다섯잎:6년이상) 하지만 산삼은 어두운 곳에서 자라면 7-8년이 지나야 겨우 한장의 잎을 내기도 하기 때문에 잎으로 산삼의 나이를 정확하게 측정 할 수 없다. (5) 산삼 동체에 있는 가락지. (6) 산삼 뿌리에 붙어있는 좁쌀알 같은 마디인 옥주. 위의 모든 가능성들을 종합하여 산삼의 나이를 측정할 수 있으나 이것이 완전히 정확한 것이라고는 말할 수 없으며, 추정된 나이 보다는 더 오래된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
5. 최상품 산삼은 ? |
(1) 미: 미가 길게 빠지고 단단하며 탄력성이 있는 것. (2) 뇌: 뇌두가 나이만큼 많이 있거나 뇌두 갈이를 한 흔적이 선명한 것. (3) 체: 다리가 2-3개인것. |
6. 최상품을 일반인이 구별하기 쉽게 설명하면? |
(1) 뇌두나 약통의 가락지 형성이 선명한 것. (2) 산삼에 상처를 입지 않은 것. (3) 산삼의 동체에 나있는 가락지가 횡행이며 하향하고 있는 것은 상품, 상향하고 있는 것은 하품. - 산삼의 가락지가 뇌두 가까이에 많이 나 있을 수록 상품 - 잔 뿌리에 옥주가 많은 것이 상품(그러나 옥주는 습지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슴) - 산삼 동체의 색깔이 진한 갈색이나 황토색을 띄면 특상품, 황토색이 연하면 중품, 황토색이 없고 흰색에 가까우면 하품으로 취급한다. - 산삼의 동체에 아들삼들이 여러개 나있는 양각연절삼으로 그수가 많을 수록 최상품으로 취급하며 4개이상 되는 양각연절삼은 특 최상품으로 취급하여 그 가격은 부르는게 가격이 되는 것이다. 옛날 특 최상품으로 취급되는 산삼은 나라의 임금님이나 먹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이러한 양각연절삼이 약효가 최고라고 인정한 이유도 있겠으나 그 만큼 귀하다는 이야기도 된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