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익투스낚시용품 회사의 자료를 인용했습니다. 익투스는 UP식 낚시깃법을 한국의 경기낚시에 도입한 원조로서 최종원사장님과 이갑철선생등 그 연구진들이 한국에 퍼트린 깃법입니다. 그 내용을 인용해서 이 곳에 옮겼습니다. 최근 급격히 하우스와 유료터에서 많은 분이 사용하는 깃법이기 때문에 1차적으로 이갑철의 내림낚시깃법을 소개한 바 있으며(낚시강좌 78), 이어서 익투스의 홈피 http://www.naxi.co.kr에서 원본 그대로 퍼온 글입니다. 바닥낚시를 즐기는 분들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UP식 낚시 기법 UP식 낚시 기법이란 채비의 예민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하여 가는 줄, 작은 바늘, 예민한 찌 사용을 기본으로 하며, 외대낚시, 뜰채사용, 무 미늘 바늘 사용을 실천하는 정갈하고 멋진 낚시 방법이다. 또한, 조사의 기량이 늘어남에 따라 채비의 응용 범위와 낚시에 대한 자신감이 함께 증대되는 방법이기도 하다.
1. 기 본 채 비 일반인들이 손쉽게 구사 해 볼 수 있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유동식 찌 고무 와 관통 편납홀더를 이용하여 채비의 예민성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붕어의 먹이 흡입 시 붕어에게 전달되는 이물감을 최소화 시키기 위하여 유동 관통 편납홀더를 이용하며 편납의 사용으로 조사가 하고자 하는 낚시 방법에 따라 편납의 가감을 손 쉽게 하여 붕어가 머무는 층을 자유자재로 공략 할 수 있다. 또한, 투척 후 먹이의 수직 놓임 과 붕어를 걸었을 때 흔들림에 의한 찌의 충격 보호 그리고 흔들이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원줄의 손상 보호 와 원줄 꼬임, 흔들이 줄의 유격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목줄의 길이는 단차를 3~5Cm둔 25Cm , 30Cm로 사용하며 아래바늘에 비중이 있는 밑밥을 달아 주고, 위 바늘에 비중이 아주 적은 글루텐 종류의 미끼를 달아 사용 한다. 보통 아래 바늘은 위 바늘 보다 호수가 2~3호 큰 바늘을 사용하여 밑밥의 부착력을 높여 주며 그날의 붕어 활성도에 따라 목줄의 굵기와 종류 그리고 바늘의 크기를 조정 해서 사용 한다. 특히, 경기낚시에서는 처음에 목줄을 길게하여 집어를 시킨 후 붕어가 집어가 되어 밑밥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왕성한 입질을 보이면 목줄 길이를 단차를 둔 10~15cm 정도의 짧은 목줄로 교체사용한다.
2. 미 끼 사 용 먹이는 크게 집어용 밑밥 과 미끼로 구분되며 집어용 밑밥의 구성은 확산성이 좋은 상,중,하층 공략용 바라케 와 어분 그리고 일반 떡밥을 함께 섞어 사용하며, 미끼는 비중이 적은 글르텐 종류를 사용하며 단품으로 사용 하는 것 보다는 성분과 기능이 틀린 글르텐을 함께 섞어 사용하는 것이 붕어의 입질을 더욱 촉진 할 수 있다.
3. 찌 맞춤 찌 맞춤은 현장의 조건 즉, 물의 온도,밀도,깊이등이 반영 된 현장 찌 맞춤이 가장 정확하며 채비를 모두 달은 후 빈 바늘 상태에서 찌가 수면 위 약 6목 정도 나오게 맞춘 후 아래 바늘에 비중이 있는 떡밥을 달아 던진 후 약 1~ 2목 정도 나오게 멈춤 고무를 조정 해 준다.
4. 챔 질 방 법 챔질방법은 기존의 끌어당기는 방식은 채비와 고기가 직결 상태로 놓이기 때문에 채비를 터트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 좋은 방법은 아니며, 적당한 힘으로 낚시대를 위로 들어 올리는 식의 챔질이 낚시대의 초리대 탄력을 이용한 가장 안전한 챔질 방법이다. 빈 바늘 상태에서 들어 챔질을 했을 때 바늘이 수면에 나오지 안을 정도의 힘으로 살짝 손목을 이용하여 들어 주면 된다. 작은 무 미늘 바늘, 가는 선을 사용하는 낚시 방법이므로 뜰채사용이 필수이며 뜰망의 구멍 크기가 작은 경심 뜰망을 사용하는 것이 바늘 과 채비의 구멍 걸림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붕어에 상처를 주지 않고 다루기도 편리한 장점이 있다.
UP식 찌 맞춤법
입 질 형 태
어신1 80%이상의 전형적인 입질형태로 한마디 정도 살짝 들어 올린 후 끌고 내려가는 입질을 보고 초기에 붕어를 제압하는 방법이다. 찌가 올라오는 것은 밑밥이 풀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것이라고 보고 다시 밑밥을 투척해 주는 것이 좋으며, 처음에는 무조건 내림입질에 챔질을 하여 붕어를 걸어 내도록 한다.
어신2 약 10% 정도 나타나는 입질형태로 밑밥이 풀어지면서 찌가 거의 초기 맞춤의 위치에 도달 할 때 자연스럽게 따라 올라가는 위 바늘에 매달려 있는 잔여 글르텐을 먹고 내림입질로 나타 나는 경우이다. 밑밥이 다 풀어지면서 정점에 도달 했을 때 주의 깊게 입질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신3 약 5% 정도 나타나는 입질형태로 아래바늘에 달린 집어용 미끼를 먹거나 붕어의 위치보다 미끼가 아래에 놓여져 있는 경우에 올림입질로 나타난다. 위 바늘을 먹고 올림입질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바늘의 위치를 붕어가 머무는 층에 맞게 약간 상향시키기 위해 찌를 하향 조정 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