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입니다.
어제 오후 3시쯤...갑자기 잔차가 타고싶어서 차는 회사에 두고
잔차를타고 마산 어시장까지 갔다가...샾으로 갔습니다(오후 6시)
도착하니...헉~~문이 잠겼네...ㅡㅡ"
어제 급하게 나간지라..지갑도 안가져갔더라구요...
물이 너무 먹고싶었는데...해국형님께 전화를 드리니..키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해국형님 왈...스토커야!..우리 간단하게 동네한바퀴할까?..15분 걸린다...기다리!...뚝!
다시 걸려온 해국형님 전화...하하하~~스토커야 지금 6시네?...안되겠다..난 5시인줄 알았는데..
7시에 저녁 약속이 있어서...미안~~ 하하하~~
다시 갤러리형님께 전화드렸죠..
갤러리형님..오늘 샾에 안오십니까?
어.....오늘은 안민고개 갈려고 집에서 출발했는데...???
고마..내하고 안민고개나 가자?....
ㅠㅠ
형님 저 지금 물이 너무 먹고싶은데..샾에 문이 잠겼습니다.
아하~~내는 지금 안민고개로 출발했는데...우짜꼬?..고마..회장님 사모님 가계가서 물한잔 얻어묵어라...
ㅠㅠ
예..형님...조심히 다녀오이소~~
길바닥에 앉아서 바~~~짝 마른..목구멍으로 담배연기를 넣었습니다.
그렇게 한 20분...누가 올려나..기다리다....결국은 생각난게...명서동에있는 아는동생에게로 고고씽~~
거기서 물한잔 얻어먹고.니차에 내 잔차실고.우리집에 좀 데리다 도라...했더니...
행님..어머님 모시러 합성동 가야합니다..고마 타고 가이소...
알따...
한 5분갔나?...파티카병원쯤가니..이런..젠장..비가 억수로 오네...스토커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오늘 와일노?..아~~죽긋네..그렇게 비를 쫄~~딱맞고.집에 도착하니..
스토커 마눌 하는말....
미친거 아이가?....이 비오는데...이 무슨 청승입니꺼?...
스토커 왈....고마 씨끄럽다....말할힘도 없응께네...수건이나 도라...욕실에 물 좀 받고...휴~~~~
스토커 마눌..아니...운동도 좋지만 이 비오는데....
스토커..확!...고마 씨끄럽다 안하나?...누구는 이 비 맞고..잔차타고 싶어서 타나?..얘기하자모 길다...
고마..물하고..수건이나 주라안하나?...
샤워하고...굶주린 배를 움켜쥐고..쇼파에 누워있다..잠이들은 스토커....
아침에 차가없어서 할수없이 잔차타고 출근했는데....
출근한지 1시간이 지났는데..아직도 다리가 후덜덜~~
그 와중에 고돌형님 전화오셔서....
스토커야...오늘 행님 벙개올렸는데...불모산으로해서 송신탑으로해서
어디 어디로해서 안민고개로해서 샾으로 올끼다 가자!...
ㅠㅠ
차라리 저를 죽여주소서~~~
첫댓글 살다보면 스토크와 같은 일들이 비일비재 하다 참아라 즐거운 금욜
고문님...스토..크가 아니고..스토..커~~라니까요.....ㅡㅡ"
어제는 잔차 덕분에 즐건 추억 맹그랐군요..ㅎㅎㅎ 즐건 하루되세요...
스토커님, 괜히 미안해지네, 그런줄도 모르고 샵으로 돌아갈껄, 안민고개 갔다가 집에 들어오니 비가 억수로 쏟아지던군요, 오는 도중에 지바님과 영덕사나이님 안민고개 올라 가더만 비 왕창 맞았을껄요.
완존히 쌩쥐 되갖꼬 돌아왔심더 ~ 에고 추버랑... 에~~취~~~~!!갤러리님 번개 가자케놓고 혼자 내빼쀼고 아공~ 우째 짦은시간에 많은 일들이 생깄네예~~스토커 아우님 미안혀유~ 그런줄도 모르고 .........
내는 그 소나기가 억수로 조튼데~ 빗줄기 쏫아지는 호수옆에서 시원한 바람 즐기면 묵은지찜이랑 부대찌게 먹었는디...ㅋㅋ 스토커님, 담에 비 올 때 용지호수 옆 이바돔으로 꼭 모실께유 ^^
우짜노 스토커님 목 많이마르솄겠네요 파도입니다 가게는아시남요^^
네네..제가 누굽니까?..스토커 입니다...다음에 밥한그릇 얻어먹으러 가겠습니다...^^
벌써 걱정이 됩니다..ㅋㅋㅋ ㅎㅎㅎ 오늘은 또 어떤 장문이 올라올찌 !!! ~~~~~~ㅋ스토커님 비맞은 생쥐 되갖고 오겄지여!!!
이런거 머피의 법칙이란거 잖아요.. 악법도 법인데...지켜야겠죠... / 수고하셨습니다.
네네.....다음에 함께해용
저는 잔차 꺼낼려고 하니 비가 쏟아지데요. 5분만 빨랐어도... 어휴....
비맞으며 잔차타는것도 나름 므찌던데요...춥긴했지만....ㅡㅡ"
스토커님 다음부터는 각팀장께 열쇠가 배분되었습니다...팀장님께 연락안되시면 도토리 수제비 파도님께가시면 됩니다..^
네네.....참고하겠습니다....아님...700번을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