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이런저런 일덜로 미루단 일 오널은 또시 시작 하였습니다.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여럿이서 동백동산엘 뎅겨오랏수다.
혼디 뎅겨온 사름덜 얼굴일랑 사진으로 알아봅서.
시간: 8시 30분 상공회의소 주차장 출발 ~ 오후 2시 30분 귀가
뎅겨온 곳: 선흘곶 동백동산
다음번인 더 하영 모다정 뎅겨오게마씀. ^^
선흘곶자왈 지킴이 조영균 해설사에게서 선흘곶에 대한 설명과 세계유일의 제주 고사리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제주고사리삼은 전 세계에서 조천읍 관내 묘산봉과 선흘곶 근처에서만 발견이 되었다고 한다.
오널 혼디 걸은 분덜이우다. 난 곱안싯곡 노단착으로 시번 차 분이 조영균 해설사우다.
놀멍쉬멍 곶자왈 질을 걷당 아꼬운 것 붸려지민 사진도 치곡.....(강원희 편집장)
이추룩 천천히 걷단보난 어느제 먼물깍 까지 와집디다.
이디서 유광개 선싱님이 아정 온 커피영 강창오 선싱님이 아정 온 독새기도 먹곡 한영자 선싱님이 대죽부레기도 먹곡....
먼물깍이서 쉬멍 건불려지난 또시 걸언 차신디레 가난 어림잡안 1시간 30분 정도 시간이 걸린것 닮수다.
보통은 사름덜이 이 질을 걸으민 약 1시간 정도민 걷는디 말 그데로 오널은 놀멍 걸으멍 헷수다.
곶 소곱이난 바람이 안들언 똠은 납디다 만은 벳은 피헤지난 지져운건 읏언 좋읍디다. ^^
질은 걷곡 뜰향기에 간 징심 먹언 유광개 선싱님이 안내헹 간디가 트라인커피숍인디 사진 난장으로 설명합니다.^^
아래 사진은 오널 질을 걷단 친 시진인디 일름이 '흰가시광대'렌 불르는 버섯이우다.
오널도 모다 속앗수다.
더우 멩심하시고 유행하는 고뿔일랑 피헹 뎅깁서~~~! ^^
첫댓글 어욱밭 님,
밴드에서 카페 거느려주곡
카페에 사진도 올려주난... 고맙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