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 4월 5일 토요일 / 05시 상록수역 출발
2. 특별섬 산행비 : 80,000원 ( 산행비, 뱃삯_버스포함, 특별 식비등) / 입금 –카카오뱅크 3333-32-7087197 성병선
3. 버스 탑승 시간 (중요) :
04:25분 선부동 서울프라자 → 04:30, 삼성중앙빌라, 정류장 → 04:35, 고잔 주공7단지 정류장
→ 04:40, 성포주공 4단지 정거장 → 04:50, 푸르지오 3차 → 05:00 상록수역
4-1. 이동거리 :
상록수 – 고성 용암포 터미널 : 353km, 4:40분 (휴게소,1회)/ 용암포 ↔ 내지항 배 탑승 20분.
4-2. 진행 시간 :
상록수역 (05시 출발)~ 용암포 여객터미널(09:50), 10시 승선~ 사량도 내지항 도착 (10:30)
~ 들머리_수유도 전망대 (10:40)~ 산행시작 (10:50)~ 산행 (5시간10분)~ 사량면사무소, 산행완료 (16:00)
→ 내지항 이동, 배 탑승 (16:30) → 용암포 도착 (17:00) → 뒷풀이 (18:30) → 안산 (23시~23:30시) 예상
5-1. A 코스 :
사량도 서쪽 상도 (上島) 지리산 코스 :
거리 : 6.2km, 산행 5시간 10분
수유도전망대 (돈지리) → 지리산 → 촛대봉 → 불모산 → 가마봉 → 옥녀봉 → 사량도 면사무소
5-2. B 코스 :
사량도 남동방향 하도 (下島) 칠현산 코스 :
거리 : 5km(산행 3.5+도로 1.6). 산행 3시간30분.
읍포항 → 용두봉 → 망봉→ 칠현산 칠현봉 (349m) → 사량대교 → 사량면사무소.
(A코스 산우들의 산행 들머리 수유도 전망대 하차후에
버스로 들머리 읍포항으로 12km, 30여분 이동합니다)
6. 기타 중요사항 :
1) ★ 장거리 이동 및 배 승선 시간에 맞춰야 함으로,
새벽 출발 버스탑승 시간 준수 바랍니다..★
2) 배 승선을 위해 “신분증” 꼭 지참하셔야합니다.
3) 장거리 이동으로 아침 간편조식(김밥제공, 기타)
제공하며, 산행 요기를 위한 점심식사 준비바랍니다.
4) 6.2km를 5:10분 산행으로 시간 여유 있으니,
멋진 풍광 충분히 즐기시고, 사진 마음껏 찍으셔요~~.
5) 사량도까지 하나관광버스도 배에 실어 이동하여,
들머리, 날머리에서 버스 승하차 합니다.
6) 산행완료 후 배 승선, 육지 고성 용암포로 이동하여 뒷풀이 식사 예정입니다…
7. 연락처 :
성병선 회장 010-5203-8198, 김상중 부회장 010-37462616, 육영자 총무 010-9727-7638,
이덕재 010-4139-0694. 나종민 010-9001-9881
8. A,B 코스 산행 경로 / 배 및 버스 이동 경로.
고성 <—> 사량도 배편 이동 (20분)
B 코스 들머리 버스 이동. (12km, 30분)
9. 사량도 윗섬 – 지리산 (池里山) 소개
바다만 좋아도 명산이고, 암봉만 좋아도 명산인데, 사량도 지리산은 둘 모두를 다 가졌다.
섬 산 중에서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안에 드는 건 제주 한라산, 울릉도 성인봉, 홍도 깃대봉, 사량도 지리산, 그리고 이젠 연륙교가 놓인 통영 미륵도 미륵산과 남해도 금산 정도다. 전국 명산을 통틀어 사량도 지리산은 늘 ‘30위권’ , 특히 봄 시즌이면 15위권 순위에 든다. 봄 바다가 아름답기 때문이리라.
수도권에서 멀고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지만 꼭 가봐야 하는 섬 안에 있는 산이다.
사량도 지리산 경관의 정점은 단연 옥녀봉이다. 옥녀봉 주변에는 바위봉우리를 건너가는 출렁다리가 놓여있다. 출렁다리를 건너가면 마치 섬 사이로 비상하는 느낌이다.
지리산에서 가장 아찔한 구간은 달바위로 이어지는 암릉이다. 까마득한 벼랑에 시퍼렇게 날이 선 칼처럼 바위가 길게 이어져 있다. 경관의 아름다움은 차원을 넘어 엄숙하고 장엄하다는 느낌까지든다. 여기가 해발 400m의 산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경관의 규모가 크다. 칼날 같은 바위를 징검다리처럼 딛고 간다. 여기 올라서면 엄청난 고도감이 주는 현기증도 현기증이지만, 사방으로 펼쳐지는 빼어난 경치의 감동 때문에 가슴이 두근두근 방망이질한다.
사량도 지리산을 종주하면 줄곧 압도적인 자연 위에 제 몸 하나를 올려놓은 것 같은 구간을 걷게 된다. 내 몸을 다 드러내는 지점에서는, 당연히 내가 바깥을 보는 시선도 거칠게 없다. 산행 구간이 위태로우면 위태로울수록 주변의 경관이 황홀한건 이런 이치다.
사량도 지리산은 육지의 지리산(智異山)과는 한자도, 의미도 다르다. 사량도 지리산(池里山)은 ‘연못 지(池)’ 자에 ‘마을 리(里)’ 자를 쓴다. 사량도 남쪽의 돈지리(敦池里)와 북쪽 내지리(內池里) 마을의 경계에 산이 솟아 있어, 공평하게 두 마을의 공통지명인 ‘지리(池里)’를 산 이름으로 삼았다는 것이 가장 믿을만한 유래다. 내륙의 남원 지리산이 보인다는 얘기를 덧대어 지리망산 (智異望山) 이라고 부르는건 사량도 지리산의 비범함을 말하기 위함이었을것이다. 하지만 지리산이 보이든 안 보이든 상관없다. 육지의 지리산 힘을 빌리지 않고도 사량도 지리산은, 바다와 어우러지는 빼어난 경관만으로 존재감이 차고 넘친다.
10. 사량도 아랫섬 – 칠현산 (七鉉山) 소개
사량도 아랫섬에는 일곱개의 봉우리가 이어진 해발 349m의 칠현산(七鉉山)이 있다. 사량도를 다녀간 이들이 칠현산을 다시 찾기도 하는데, 윗섬의 지리산과 아랫섬의 칠현산을 한꺼번에 종주하는 산꾼들도 있다. 이 가운데 망산에는 옛 사량진의 봉수대 유적이 있다. 상도의 지리산과 불모산, 옥녀봉 등에 가려 덜 알려졌지만 바위 능선이 마치 성을 쌓아 놓은 듯한 모습이 볼만한 산이다.
통영시에서 사량도를 관광 섬으로 개발하기 위해 등산로를 정비하여 안내판이 잘 갖추어져 있다. 일곱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능선길이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사방으로 탁 트인 전망 또한 산행객에게 인기가 좋은 등산코스이다. 조선시대 수군의 망루였을 정도로 정상의 전망이 좋고 섬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한산도와 고성까지 바라보인다
11. 공지사항 :
본 산악회는 비영리 동호회로써 책임의 주체가 없으며
산행중 안전사고 발생시 각자 개인이 책임질 일임으로
민,형사상 책임이 누구에게도 없음을 알려드리며
산행 신청시 위 내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고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12. 비고 :
산행비 이월은 산행일 5일전 (산행주 월요일)까지 이며, 예약 다음달 산행 1회에 한합니다.
그외는 찬조로 간주하며 산악회 경비로 쓰입니다.
P.S : 장문의 산행공지 및 안내사항입니다.
보다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숙독을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자세하고 깔끔한 산행안내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총괄 산대장님 산행안내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