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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보다 짜증나는 건 회의중 터지는 핸드폰 벨소리~~ 좋아진 사운드 덕분에 깜짝 놀라 회의는 중단되고 짜증은 커지기 마련... 이 때 발생하는 나의 짜증은 과연 무엇때문에 일어난 것일까? < ABC이론 >으로 분석하자면 이렇다... A : 회의중 경박한 휴대폰 소리 B : 회의중에는 진동이 예의이고 에티켓이다. C : 예의를 안지키는 것이 불쾌하고 짜증난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의 불쾌감은 A때문이 아니라, B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 ABC이론 >에서는 ABC를 이렇게 정의한다. A : 물리적 세계 B : 현상학적 세계 C : 감정적 세계 따라서, A->B->C의 인과관계는 물리적 세계인 휴대폰 벨소리가 감정적 세계인 나의 짜증을 유발한 것이 아니라, 현상학적 세계인 회의중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는 나의 관념이 원인이라는 것이다. 회의중 터지는 모든 휴대폰벨소리가 내가 짜증내야 할 요인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아주 급한 일이 있어 휴대폰을 대기상태로 해놓을 수 밖에 없는 경우, 집안에 촉각을 다투는 환자가 있다든가, 전화를 받아야 하는 피치못할 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짜증의 원인은 휴대폰 벨소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회의중에서 휴대폰을 진동으로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진 나에게 있는 것이다.... |
첫댓글 고정관념 때문인것 같습니다!,,그러나 한번쯤 심심할땐 이것도 웃음이 나오더라구요>?,,알만한 사람들이 갑자기 휴대폰 벨소리 터질때 그땐 다들 웃으시잖아요?,,수업중 교수님 휴대폰에서 벨소리가 들리면 저희들은 신나서 웃어요>,,가끔씩 그렇게 함 해주세요!,,저희들 많이 웃을께요>!
생활의 활력이 되고 때론 웃음이 되는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 고정관념과 사고의 경직으로 짜증내지 않고 픽 웃을 수 있는 삶의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용근샘 추석은 잘 보내셨죠 건강하시고 보름달처럼 큰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