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소풍도시락으로 김밥이 지루해 질때가 있지요? 그래서 조금 더 귀찮긴 하지만 준비했답니다. 햄말이 밥, 쌈무 말이 밥이랍니다. 자~~ 이제 만들어 볼까요? 햄말이 밥과 쌈무말이 밥의 속재료는 똑 같습니다. 겉 재료- 시판 쌈무 슬라이스 햄 미나리 속재료- 깻잎 슬라이스 치즈 단무지 재료는 초간단 만들기는 왕짜증입니다. 하지만 맛은 생각보다 훨씬 좋다는 거... ㅋㅋ 1. 역시 기본이 되는 건 밥이지요? 밥을 합니다. 김밥용보다 약간 질게요. 2. 단무지는 반으로 가르고요 슬라이스 치즈는 1샌티미터로 길게 잘라요. 취향에 따라 더 넓게 하셔도 상관 없지만 온통 짭짤한 재료 뿐이라서 너무 크지 않은 게 좋습니다. 3. 깻잎은 꼭지부분을 떼어내고 반으로 자릅니다. 4. 미나리는 손질하여 잎사귀 부분은 잘라 내고 줄기 부분을 가능한 길게 남겨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살짝 데칩니다. 5. 햄위에 밥을 2/3 가량 김밥의 김위에 밥올리는 모양으로 올려 납작하게 펴 줍니다. 이 때 밥을 꼭 꼭 눌러야 잘 말아지지요. 6. 5의 밥위에 깻잎 치즈 단무지 순으로 올리고 돌돌 말아요. 7. 4의 미나리로 6을 세번 묶어줍니다. 이 업이 제일 까다롭습니다. 미나리를 너무 푹 삶으면 묶다가 끊어지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요. 8. 세번 묶어준 7을 3등분합니다.
쌈무말이밥역시 나머지 과정은 똑같고요 슬라이스햄 대신 쌈무를 사용한다는 것만 다르네요. 쌈무말이는 슬라이스햄과 겹쳐서 말아도 맛이 괜찮답니다. |
출처: 메이의 알뜰한 주방 원문보기 글쓴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