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한 지 34년이 되었지만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망우.용마.아차산!
오늘 '우리길' 덕분에 서울 동부의 이 3개산을 한꺼번에 모두 정복 ~ 장장 13.5킬로를 5시간만에 주파!
줄곧 흐린 날씨에, 일부 길이 미끄럽고 질퍽거렸지만 17명의 전사들은 무사히 과업을 완수하였다
멋진 길 리딩해 주신 에메스님과 총무 그래이거다님을 비롯, 참가자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화랑대역에서 집결, 인근 공원에서 스트레칭(그래이거다님)과 자기 소개~

오늘 처음 오신 분은 한 분(이쁘게님) 계시지만 3.5킬로 지점인 양원역에서 합류한다~

첫번째 길인 묵동천길을 따라 걸어간다~

많지 않은 인원이라 대열이 단촐하다~

총무와 스트레칭을 맡아 봉사를 해 주신 그래이거다님!

눈이 살짝 녹은 상태라 일부 구간은 매우 미끄러웠다~

잠시 쉬는 시간에 후미대장님과 함께~

여러가지 간식 섭취! 프란이님의 도토리떡이 인기~ 음식 솜씨가 대단하시다

이제 망우산으로 올라간다~


동부 서울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사업 관계로 먼저 하산하시는 은가람님!

망우리 공원묘지를 지나 용마산으로 올라간다~ 왼쪽 분, 이젠 포즈가 예사롭지 않다~

왼쪽 다홍색 옷 입은 분이 새로 오신 이쁘게님이다~
오른쪽 꽃분홍색 옷 입은 분은 목요도보에 처음으로 나오신 루시아님이시다~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


글로리아님!


에메스님과 삼루타님!


프란이님, 피곤하시죠?

깔딱고개 570계단을 오르고도 멀쩡~
루시아님은 원래 대단한 분이지만......"과거의 빗소리는 잊어주세요~"

노로바이러스 후유증으로 기력이 쇠진, 계속 후미를 지킨 맑음님!

이제 용마산을 내려간다~

카르페님! 두물머리님표 타월이 아주 잘 어울리신다~

중간 전망대에서~

프란이님, 이번엔 눈 제대로 뜨셨어요~ 진사(빗소리님)의 실력이 좋으니....

식중독.장염 후유 장애자들 인솔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이 하신 에메스님!

용마산을 내려와 아차산으로 올라간다~

아차산의 4보루이다~


식당 문제를 의논 중인 두 분!

멀리 암사대교와 강동대교가 보인다~

아차산에 들어서니 자그마한 소나무들이 저마다 맵시를 뽐내고 있다~



이 세 분! 알고보니 인연이 깊은 분들이었다,
속초 영랑초등학교 동문! 카르페님이 두 분(글로리아님, 엘리사벳님)의 15년 선배~

기념석 '꿈과 희망'과 함께 한 '작은 희망'님!

최근 열심히 참여해 주고 계시는 삼루타님!

아휴! 힘들어~ 죽을 뻔 했네~ "두 번 다시 오뎅은 먹지 않으리~"

힘이 남아도는 다섯 분!



아차산을 내려와 신발 청소~



3개산 종주를 마치고 식당을 향해~

"우리 짝지가 나온 초등학교랍니다~"

이 곳이 에메스님이 선정한 오늘의 오찬장 '가든 궁'이다
갈비탕과 돌솥비빔밥 모두 훌륭하였다~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일번으로 후기 댓글 올립니다!!!
이백님 후기 올라왔을라나하고 턱바치며 들어옵니다
역시오늘은 예정대로 일찍 올려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늘 수고마다인으시고 잼난 글까지 올려주시니저희는 감사할뿐입니다~
감사합니다^*^
프란이님표 도토리떡 맛 최고였어요. 예날 시골집에서 맛난거 먹으면 두고 두고 생각나는 그런맛~~~~
글고 프란이님은 못하시는게 뭐예요? 팔방미인 이십니다^^^
@엘리사벳 그리맛있게 드셨다니 황공하옵니다!!!
못하는거 있다고요! 살빼는것을 못합니다. ㅎㅎ
어제귀가 잘하셨죠
오늘도 우리 평화의날 됩시다 ^*^~~~
콘서트 마치고 돌아가는 중입니다~이젠 쌩쌩해 졌어요~역시 도보가 약입니다요~갈비탕 췩오~!
갈비탕 드시는 맑음님 모습을 몰래 훔쳐보며 그래 이거다 했습니다.
역시 우리에겐 걷는것이 최고의 보약 맞습니당^^*
저도 콘서트 끝나고 전철안에서 후기보는데 너무 날씨가 좋아서인지 사진색감이 아름다워요 특히 카르폐님 총각 같이 젊어 보이시네요 아주 좋습니다~~^^
과찬의 말씀,감사합니다.아마 초등학교 동창들 만나서 그런가 브죠,글로리아,엘리사벳님들이 동창입니다,
우리길의 훈남 이백님이 깜짝 출현하셔서 재미난 후기 남겨주시니 기쁘고 감사합니다.
17명이 모처럼 오붓하게 걸어본 길이었지요!
이백님 목요도보 오신것 소문나면 머지않아 이 오붓함이 없어질까 걱정입니다^^*
참 좋아하는 코스인데, 따라가지 못한 아쉬움이 크네요.
따라갔으면 오붓함을 헤친다고 그래이거다님이 미워했을라나요? ㅎ
무엇보다 우리 빗소리님의 저력에 놀라고 또 놀랍니다.
거리도, 난이도도 있었을 터인데...장하고 장하십니다. ^.^
걷는 것, 또 그 후기를 보는 것...즐거움으로 보약이 됩니다.
이백님 고맙습니다.
안그래도 이 모든것이 정든길님 이 함께 해주셔서...라고 얘기하며 걸었답니다~
근데 끄트머리 쯤에선 힘들어 허걱거리며...또 말이 안나왔답니다^^
땡큐 정든길님~
ㅎㅎㅎ 정든길님은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님인거 아실랑가요~~!!
와 ~~~
이백님 후기가 에비앙 따라가시는데요?
오늘 함께 할 수 있음에 행복했습니다
오늘 용마산, 아차산코스 넘 좋앗어요. 에메스님 보증수표!!
까르페님과 고향얘기에 하산 발걸음이 아주 가벼웠답니다.
이백님께도 감사합니다.^^^
오늘 민폐가 되지는 않았는지 5초간 마음이 쓰이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여러분들께서 배려 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특히 삼루타님 이백님 작은희망님 빗소리님 그래이거다님 그리고 에메스님께 더블 감사드립니다~~
맑음님 컨디션 않좋았나봐요 몰랐네요 늦게까지 콘써트 총무일 감사합니다~~ 맑음님 화이팅!!!
수고 하셨어요
이백님
수차례 들어서 친근한 용마산 아차산이었지만 어제서야 걸었습니다.
용마산에서 바라보이는 서울을 둘러싸고있는 높고낮은산들 그아래 높은빌딩과 도로 ,한강, 모두를 조망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진행하신 에메스님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이백님 후기 잘보았습니다.
다음길에서 뵙겠습니다.감사합니다~
이백님 멋진후기와 사진감사합니다~~^^♥
음~~~이제는 점점 더 사진이 멋지군요.
선명도, 구도, 이미지까지 한꺼번에 모두를 해치우는...
게다가 양념으로 본인 사진도 꼭 챙기시는 200님은 팔방미남!!!
이백님이 함께 한 목요도보 훈훈합니다.
이제 없어서는 안될 이백님은 우리길 보배!!!
아시죠? 모두들 고마워하는거요~~~^^
역시 이백님의 멋진후기로
목요도보가 마무리되는거 같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이백님 열심이 사진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전망이 너무 좋아서 날씨좋은날 다시한번 더 오고 싶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1.24 11:16
고생하셨지요?
아무리 오래 사셨어도 슬픈 마음은 매 한가지인 법....
풀순님의 강인한 체력이 장수하신 할머님에게서 나온 듯 합니다
목요일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