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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질병.건강 스크랩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당뇨환자의 발관리 요령을 알아봅시다.
파낙스 추천 0 조회 12 11.06.04 19:1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당뇨환자의 발관리 요령을 알아봅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당뇨병 환자 열 명 중 네 명은 발에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당뇨병은 전신적 만성 질환으로서 눈, 심장, 신장 외에도 특히 발에서의 합병증이 가장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잘 조절하지 않는 경우 두 가지의 변화로 인해 발 건강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하나는 발로 가는 혈류의 감소로 인해 동맥이 막히게 되는 것입니다. 혈당이 계속 높게 유지되는 경우 말초신경병증이나 신경 손상이 발생하여 환자 자신이 통증을 못 느끼는 가운데 피부가 손상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신어 발에 물집이 생길 수도 있고 날카로운 핀이나 유리 등에 의해 발이 다치게 되는데 환자는 이때에도 통증을 못 느끼므로 일반인에 비해 광범위하고 깊은 손상을 입게 됩니다.

통증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우리 몸을 보호해 주는 기능을 의미하므로 이러한 기능을 상실한 당뇨환자들은 자신의 발을 매일 같이 들여다보아 자신도 못 느끼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상처가 없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당뇨병은 잘 조절만 하면 이러한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고 대부분의 경우 당뇨병 초기부터 철저히 혈당 조절을 한다면 이러한 위험성을 완전히 없앨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잘 조절하고 있는 젊은 사람에서는 발의 합병증이 없지만 혈당이 항상 높거나 운동요법, 식이요법, 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에는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종합적인 당뇨조절과 자기 관리만이 당뇨병성 족부 합병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 관리에는 전문의의 진료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데 종종 당뇨병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문제들, 즉 굳은 살, 피부를 파고 들어가는 발톱, 반복해서 발목을 삐는 경우, 하퇴 근육의 경직, 첫 번째 발가락의 통증 등의 문제들은 반드시 발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의사가 평가하여야 하는데 그 이유는 사소한 것으로 보이던 문제들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한 경우 나중에는 매우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당뇨병 환자들은 발을 전문으로 보는 의사의 정기적인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철저한 혈당 조절, 금연, 발 전문의에 의한 정기적인 진찰 등은 당뇨환자의 발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줄 것입니다.

발의 문제를 스스로 어떻게 예방할까요?
첫째, 철저하게 혈당을 조절해야 합니다.
둘째,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셋째, 영양상담은 혈당 조절과 체중 조절의 기본이 됩니다.
넷째, 운동은 건강과 당뇨 조절,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다섯째, 전문의에 의한 정기적인 진찰이 필요합니다.
여섯째, 자신의 발을 매일같이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건강한 피부는 정상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열이나 냉기, 압력, 염증이나 부종 등과 같이 위험한 상황에 대하여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오랫동안 조절되지 않은 당뇨병 환자는 피부가 건강하지 않은 상태로 변할 수가 있습니다. 피부의 정상적인 보호기능이나 감각기능이 소실되었기 때문에 나타날 수 있는 당뇨병 환자의 변화는 피부의 건조, 피부조직의 파괴, 염증, 상처 조직이 잘 낫지 않거나 발이나 다리의 합병증으로 인해 병원 입원치료를 요함 등입니다.
당뇨병환자가 혈액순환이나 감각이 저하되어있는 경우, 발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상황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첫째, 절대적으로 금연할 것. 흡연을 하면 다리로 가는 혈액순환이 저하됩니다. 둘째는 발의 위생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발의 위생관리 방법은?
매일 미지근한 물로 발을 씻습니다. 뜨거운 물은 삼가고 물에 발을 담그고 있는 것도 나쁩니다. 당뇨환자는 발이나 다리의 감각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물의 온도를 팔꿈치로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의 발에 기분 좋게 따듯한 물이 사실은 매우 뜨거운 물일 수 있고 이로 인해 심각한 화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발을 잘 말려야 하는데 특히 발가락 사이를 잘 말리고 파우더는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발가락 사이를 면으로 닦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매일같이 발을 들여다보십시오. 발바닥은 거울을 사용하여 체크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시력이 나쁘다면 아는 사람에게 부탁하여 매일같이 발을 체크하도록 합니다. 만일 어떤 상처나 색깔의 변화, 염증의 증후, 고름이나 피, 어제는 없던 무엇인가가 발에 나타나면 즉시 발을 전문적으로 보는 병원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건조하고 갈라진 피부에는 발 전용 크림을 매일 바릅니다. 발가락 사이가 축축하고 껍질이 벗겨지는 경우에는 면봉으로 메틸 알코올을 바릅니다. 발가락 사이에 크림이나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발의 티눈이나 굳은살은 집에서 치료하면 위험합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집에서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여 굳은살을 제거하거나 티눈 연고 등을 사용하는데 이는 상처를 내거나 피부를 상하게 됩니다.

피부의 상처나 균열은 씻고 말린 다음. 베타딘 용액을 바르고 무균소독된 거즈를 사용합니다. 발의 문제점이 48시간 이내에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는 발을 전문으로 보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발톱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뇨환자는 시력이 좋고 전문의가 허락한 경우에만 자신의 발톱을 깎을 수 있습니다. 발톱은 발을 깨끗이 씻은 후 밝은 조명 아래에서 깎아야 합니다.
혈액순환이 나쁜 환자는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한데 발톱이 날카로운 모서리를 가지지 않도록 하고 똑바로 자르도록 합니다.
당뇨환자는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할까요?
신발은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는 것으로 잘 맞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꽉 끼는 신발을 신으면 발에 물집이 생기기 쉽습니다.
신발은 부드러운 가죽신발이 좋고 플라스틱은 피하도록 합니다.
일상적으로 걷거나 운동을 할 때에는 런닝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양말은 천연 소재가 좋은데 면이나 모가 좋고 매일 갈아 신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혈액순환이나 감각신경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가
추천하는 특수 당뇨 신발을 처방받아 신는 것이 좋습니다.

☞ 재활의학과 무료교실(문의 : 031-900-0671)

교실

요일

시간

장소

족부건강교실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지하1층
재활센터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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