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물길 따라서 1.2구간
1구간(데미샘, 마령면)
워킹날짜 : 2021년2월22일(월요일) 날씨 : 대체로 맑음
누구랑 : 혼자서
GPS트랙 : 22km 워킹시간 : 6시간
워킹코스 : 데미샘휴양림(관리사무소)→데미샘(섬진강발원지)→관리사무소앞→신암저수지→백운리→원산리→마령면사무소앞
용산역에서 07시12분에 출발하는 여수EXPO행 KTX고속열차편으로 08시52분에 전주역에서 하차 택시타고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려 09시40분에 출발하는 장수 행 시외버스 편으로 11시10분경에 장수버스터미널에 도착했고 택시타고 데미샘휴양림 관리사무소 앞 에서내려 관리소에 들어가 체온체크하고 신상기재한 후에 11시44분에 출발해서 1.3km=34분 올라서 12시18분에 섬진강발원지인 데미샘에 도착했는데, “섬진강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상추막이골 데미샘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도 광양만에 이르기까지 3개도 11개시`군에 걸쳐 212.3km를 흐르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긴 강으로 데미샘의 유래는 확실치 않으나 샘이 있는 곳은 너덜지대로 이런 곳을 이 지방 사람들은 돌데미(더미)라고 했으므로 돌데미시암으로 불렀을 가능성이 있으며 돌이 탈락하고 시암이 샘으로 정돈되어 데미샘으로 되었을 것이다.” 라는 기록이며 너덜지대의 작은 샘은 발원지답게 물이 흐르고 샘 좌측에 =蟾津江發源地 데미샘= 이라는 표지석이 있습니다.
데미샘을 인증 샷하고 되돌아 26분 내려와 12시44분에 관리소 앞에 도착했으니 왕복 2.6km=1시간이 걸렸고 2.2km=28분이 소요되어 1시12분에 신암저수지 아래의 742번 도로에 이르렀고 도로 따라서 8km=2시간11분 진행 백운리 동창3거리에서 도로를 버리고 강변로 따라서 3.5km=1시간 소요 원리마을회관 앞으로 해서 5.8km=1시23분이 걸려서 마령교를 건너서 5시44분에 마령면사무소 앞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오늘구간을 마쳤으나 진안 행 버스가 6시35분에 있어 택시로 진안으로 들어와 지난 -금강물길 따라서- 진행할 때 묵었던 마이장 모텔에 숙소정하고 모텔1층에 있는 식당에서 뼈다귀해장국으로 저녁식사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Jj-9wfFMiAB_qkxNI7UwnfQviiVGCZ6Y&usp=sharing
2구간(진안군마령면, 임실군신평면)
워킹날짜 : 2021년2월23일(화요일) 날씨 : 맑음
누구랑 : 홀로워킹
GPS트랙 : 22.6km 워킹시간 : 6시간
워킹코스 : 마령버스정류장→강정교차로→마령큰시내들캠핑장→좌포터널→황두교차로→27번고속도(완주↔순천)→17번국도→사선대유원지→관촌역→제2오원교→신평면버스정류장
06시경 잠자리에서 일어나 06시30분경에 근처의 식당에서 백반으로 아침식사하고 진안버스터미널에서 07시45분에 출발하는 백운면행 버스를 탔고 08시10분경에 마령면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워킹준비하고 08시13분에 출발해서 2.3km=33분 진행하다가 강정교차로 3거리에서 강정교를 건너서 용강로 따라서 5.9km=1시간22분 진행 양산교를 건너 좌포터널에 10시05분에 도착했고 약 300m의 터널을 통과 721번 도로 따라서 762m=10분 나아가 황두교차로에서 우측의 강변길로 2.7km=1시간11분(점심시간포함) 마을 앞 정자에서 고구마와 삶은 달걀로 점심때우고 2.1km=33분 진행 27번고속도로(완주↔순천)교각아래를 통과해서 임실군 관촌면 사선교를 건너서 사선대공원으로 해서 17번국도(춘향로) 오원교 남단까지 1.9km=29분이 소요 12시31분에 도착했고 춘향로 따라 981m=15분이 걸려서 12시46분에 관촌역 앞에 이르렀는데 관촌역은 폐역이며 우측으로 제2오원 교를 건너서 5.6km=1시간28분 진행해서 2시14분에 신평면버스정류장에 도착했으나 전주행버스는 떠나고 5시경에 버스가 있다기에 택시 편으로 전주역에 도착해 3시에 출발하는 용산 행 KTX-산천 고속열차편으로 5시20분에 용산역에 도착했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HXV2eyPFoxLJR2sWcEPfDM7MOf-vxIj4&usp=sharing
첫댓글 새롭게 시작된 섬진강 물줄기따라서 입니다.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 부터 다시금 시작된 발걸음입니다.
이 구간 진안고원길이며 마이산 두 귀도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첫날은 마령면까지 다음날은 임실쪽 관촌, 신평면까지 이른 셈이군요.
연이은 진행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되세요.~
산과계곡대선배님!
데미샘에서 시작하여 호남정맥의 끝 광양만으로 향하는 섬진강 212.3km 물길을 새롭게 시작하셨군요.
산경표 금남호남정맥을 사이에 두고,,,
동쪽으로 물이 모여 뜬봉샘에서 금강이 발원하고, 서쪽으로 물이 모여 데미샘에서 섬진강이 발원하네요.
남한에서 세번째로 긴 금강의 발원지 뜬봉샘은 장수읍 수분리이고,
네번째로 긴 섬진강의 발원지 데미샘은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원신암마을에 있네요.
뜬봉샘과 데미샘은 정맥길을 걸어서 시간반 거리이니 그다지 많이 떨어지지는 않았나봅니다.
데미샘은 주위엔 커다란 돌들이 많은데 돌 밑으로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정맥을 이어갈 때 마령삼거리에서 버스를 내려 남마이산주차장으로 걸어들어갔습니다.
마령하면 인근에 성수지맥과도 관련있는가 봅니다.^^
전주에서 임실가는 곳이 관촌이고 겨울에 호남정맥 하며 지나가던 슬치고개가 생각나네요.
호남정맥에서 흐르는 물을 계속 주워담고 양을 불리며 아래로 지나는 모습입니다.
여기까지 배경지식을 담고 올려주신 지도를 살피러 들어갑니다.^^ 섬진강 물길따라 2구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이산 홀로하강해서 내려오다가 70미터 내려와서
다시 100자 로프를 던져도 알수가없어서...
다시 70미터 낑낑대며 올라온기억이 있습니다
마이산은 천연보호구역이라는것을 안후 다시는 하강을 안합니다...
매화꽃향 따라 섬진강을 걷겠습니다.
남풍의 봄소식도 전해드릴께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