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텃밭작업을 마치고 나니 다소 기력이 쇠진하였다.
낫의 날을 갈 때에 그라인더를 반대쪽으로 대는 바람에
해바라기 날개가 낫의 날에 잘려 나가며 두 차례례에 걸쳐
낫이 튀어 오르는 통에 자칫하면 부상을 입을뻔 했다.
별로 무리하지도 않았지만, 정신적으로 감각이 무뎌지고
주의력이 저하될 정도로 작업이 과하긴 하였던 모양이다.
이제 풀은 거의 다 베어냈으니, 다른 작업을 해도 될 것 같다.
아침에 뉴스공장을 시청하려고 컴퓨터를 켜니 모니터화면이
검은색인 상태로 모니터 우측 하단에 금간 자국이 나타났다.
삼성전자 A/S센터가 동탄에 있기에 스마트폰으로 조회를 하다가
제대로 안내멘트를 찾지 못하고 레몬컴에 전화를 하엿던 바, 10시쯤
귀사하여 . 상담을 해 주겠다는 답변이었다.
결국 A/S를 포기하고 같은 모델의 새로운 모니터를 구매하면서
고장난 모니터를 폐기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삼성27인치 S27C310EAK
현금가격 20만원
모니터가 케이블선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모든 케이블선을
모니터 앞쪽으로 배치하였다.
서두르거나 허둥거리지 말고 매사에 차분하자.
한번에 한가지 일만 하면서 현재의 작업에 집중하자.
잡념을 버리자.
●아르딤복지관에서 생일축하 선물이 왔다.
기억하고 축하해 줘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