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열시미 버티고 계심을 이 짱가는 굳게 믿네요 나의 동지들이여 힘냅시다!!!
봄의 등장을 체감하며 다이소 다녀 왔시유
몇년만 인지도 모르게 실로 간만이죠 엄청 좋아졌네요 다양 하고요
눈요기 실컷하고 투병보조 용품도 몇개구매했죠 일상을 누린거죠
다이소 에서 느낀걸 전하려 합니다
작년에 첨 외출로 캠핑식당 다녀온걸 아시는 분도 있겠죠 사실 그때 좌절이 있었죠
건너 텐트 가족중 30후반 보이는 여인이 저런 인간이 여길 왜온거지 하는 눈빛으로 경멸을
보내는데 속상하지만 혼자 삭히며 다신 안나가리라 다짐했죠
그런데 전꽃님,대전인님 들의 일상이 용기를 주었고 가족들의 후원도 힘이되니 더욱 구체적인
외출을 감행하게 됩니다 자랑할 모습은 아니니 최대한 은패엄패 하여 시각적 불편함을 덜어주고
세련되고 젊어 보이게 디자인하여 고급 장애인으로 대면하려 노력 합니다
그리고 저의 이러한 일상들이 누군가에게 시도하는 계기가 되길바라고 이제 증상을 시작하는
분들도 죽음으로 가는게 아니라 나무토막 호흡기 8년차도 일상을 누리고 있음을 아시고
예전에 짱가란 사람이 그단계에서 보낸 일상 노하우 떠올리시어 삶의 질을 높이시길 기웬 합니다
오늘 다이소 에선 어떤 다른 눈빛도 혹 동정의 눈빛도 없이 그냥 쇼핑나온 아저씨 였답니다
고마운 이웃들...
첫댓글 ㅎㅎㅎ 정말 보기 좋네요
말씀처럼 힘이됩니당^^^^^ 짱가님의 일상을 응원합니다!!
ㅎㅎㅎ 고급지십니다
불편해 보이지 않으시고자
너무 애 쓰셨어요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고급진 환우에 동감
상대인 고급진 간호사로 남편을 재벌가의 CEO 못지 않게 케어합니다
독간호사라 하지요
외모부터..~신체적정신적 건강한 건강관리자로 업그래드~
남편을 최대로 섬길수 있는~ 제 자존감부터 높여요
그래서 공부도 열심히.. 케어도 열심히 ..
아니 제대로 잘하려고 노력한답니다 ..ㅎㅎ
은방울 선생님...
지난 6일 전화로 큰 조언주심에 진심 감사드립니다
말씀주셨던 내용처럼 입원 과정 간 추가 약재 처방 잘 받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조식 ᄏᄏᄏ 저리 디자인해 앉히기 한시간...휴
다이소 없는것 없고
갈때마다 신상들이 지갑을 열게하는 고급진 쇼핑몰이조^^
멋지십니다 ^^!!
항상 밖에 돌아다니셔요 그게 우리병을 늦추는 거라고생각해서 전 주말마다 밖에 데리고다녓어요 ㅎ밥도 뱃줄로 주믄서
고마운 보호자님 선한자 입니다
이렇게 외출도 할수 있고 보살펴 줄 사람만 있다면 진짜 루병이 안무서울텐데… ㅠㅠ 넘 보기좋아요.
더 나빠지면 나라에서 활보 지웓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