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Ⅰ. 개요
침을 많이 흘리는 것은 涎下, 口吐涎, 多唾라고도 하는데, 특히 소아가 자각하지 못하고 구내에서 침을 흘리는 것을 체이(滯頤)라고 한다.
서양의학에서의 유타증(流唾症), 유연증(流涎症) 또는 타액분비과다(Ptyalism, drooling, sialorrhea, Hypersalivation)의 증상과 비슷하다.
체이(滯頤)라는 용어는 어린아이가 늘 침을 흘려서 턱을 적시므로 이렇게 이름하는 것이다.
타액의 분비량은 소아에서 많고 노인이 되면 감소하게 되어 소아가 침을 어느 정도 흘리는 것은 생리적인 현상이지만
3세가 지나서도 지속적으로 침을 흘리는 경우는 병적인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하여야 한다.
유아가 이가 날 때는 침을 흘린다는 보고가 있으며 어느 정도 나이에 이를 때까지는
대부분의 소아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병적인 것은 아니다.
구강내가 腫痛하거나 糜爛, 혹은 기생충증(특히 회충증), 口瘡의 경우에도 침을 흘린다.
실질적으로 소아 환자를 보다 보면 아이가 침을 너무 많이 흘린다는 호소를 하는 경우를 적지 않게 경험하게 된다.
4-5세가 지나서 입을 벌리고 다니면서 침을 흘리는 경우는 뇌성마비나 지능박약이 있는 아이들이 많다.
또는 교통사고를 당해 뇌를 다친 뒤 나타나기도 한다.
이때는 침을 흘리는 정도도 심하지만 입에 침이 고여 있는 시간도 길어서 이가 쉽게 상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아데노이드 비대로 인하여 침을 잘 삼킬 수 없어 흘리는 경우도 있다.
『東醫寶鑑』의 小兒門에서 ‘滯頤’를 샇펴보면,『小兒滯
頤者口角流涎是也涎者脾之液流出積於頤上此由脾胃虛冷不能制其津液故也法當溫脾.
內經論舌縱涎下皆屬於熱可辨冷熱而治之熱涎者胃火炎上宜用通心飮(方見上)冷涎者胃虛也宜用木香半夏丸.
[入門] 滯頤冷證宜用溫脾丹.[湯氏]』
【소아의 체이는 입가로 침을 흘리는 것이다. 침[涎]은 비(脾)의 진액이다.
이것이 턱으로 흘러나오는 것은
비위가 허랭하여 그 진액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비(脾)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내경』에서는 혀가 늘어지고 침을 흘리는 것을 모두 열에 속하는 것으로 논하였지만, 냉(冷)열(熱)을 구분하여 치료해야 한다.
뜨거운 침을 흘리는 것은 위화(胃火)가 타오르는 것이니 통심음을 써야 한다.
찬 침을 흘리는 것은 위허(胃虛)한 것이니 목향반하환1)을 써야 한다.
[입문] 체이의 냉증에는 온비단2)을 써야 한다.
[탕씨]】라 하여 소아의 침 흘리는 증상에 관해서 전반적으로 기술해놓았다.
또한 양생법에는 ‘옥천(玉泉)을 뱉지 말고 늘 삼키면, 장수하고 얼굴에 광택이 난다’고 적혀 있다.
여기서 옥천이란 침을 말하는 것으로 타액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것이다.
침은 곧 진액이며 소아의 침은 뼈 속으로 들어가서 골수를 형성하고 오장육부와 피육근골을 자양한다.
그러므로 침 흘리는 현상을 치아가 나려고 그런 것이라고 대충 넘기지 말고 원인을 분별하여 잘 치료해야 한다.
침을 계속 흘리게 놔두면 치아나 뼛골이 약하게 형성되어 발육도 더디고 감기 등 잔병 치레도 많다.
Ⅱ. 병인 병리
1. 한방적 원인
1) 비위가 虛寒하게 되어 비위의 運化기능과 청탁의 분리가 되지 않아서 濁氣가 중초에 정체되어 발생된다.
2) 脾胃에 熱이 있어서 발생된다.
3) 신양허로 인해 수액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된다.
2. 양방적 원인
① 생리적인 침의 분비 : 신생아 때부터 입안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침이 분비되지만 대개 3개월부터 분비가 많아진다. 따라서 아기가 3-4개월 되면서 부터는 침의 분비는 많은데 잘 삼키지 못해서 아기가 침을 흘리게 된다.
그 이후의 아이가 침을 흘리는 것은 구강과 관련된 것이 대부분인데, 6개월 정도면 이가 나기 시작하므로 침을 많이 흘리기 시작한다.
이가 새로 나면 잇몸이 아프거나 가려운 느낌이 들어 자꾸 잇몸을 부딪치거나 무언가를 깨물려 하고, 통증 때문에 침샘을 자극하므로 침을 많이 흘리게 된다.
그리고 침 흘리기는 걸음마 시기까지 계속되며 아이에 따라서는 4세까지 침을 흘리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일 때 침을 흘리는 경우가 많은데 침 분비를 자극하는 신과일 때문이거나 침을 돌게 할 만큼 달콤한 이유식을 먹일 경우 침을 흘리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는 정상적인 경우이다.
② 침을 많이 흘리는 다양한 원인 : 어린 아이가 침을 흘리는 것은 흔한 증상이다.
특히 이가 날 때도 있지만 연하기능 저하, 침샘의 과다한 분비, 수분대사 불량, 구내염, 소아당뇨, 구강 아프타, 타액선의 문제, 수족구, 인후염, 식도협착, 광견병이나 뇌수막염에 의한 신경자극, 중금속 및 약물 중독(ex.수은, 납, Nitrazepam(Mogadon)) 등에서도
침을 많이 흘릴 수 있다.
또한 교통사고 등으로 뇌를 다친 후에 나타나기도 한다.
어린 아이들은 심리적으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일 때
불안한 심리가 침을 흘리는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4~5세가 지나서도 입을 벌리고 다니며 침을 많이 흘리는 경우는 뇌성마비,
지능박약이 있는 아이들이 많은데 신경의 미숙으로 침을 삼키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이다.
하지만 이가 날 때를 제외한 경우에 침을 많이 흘리는 경우라면 오히려 다른 증상이 확연히 드러나고, 침을 흘리는 것의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이런 문제가 있다면 외모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고, 성장발육부진, 신경학적 증상이 보이는 경우가 많다.
Ⅲ. 증상 및 진단
脾胃의 熱이 있을 경우에는 침이 끈적끈적하며 변비가 있거나 소변의 색이 누렇고
설태가 누렇게 끼어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그리고 脾胃의 虛冷으로 침을 흘릴 때는 침이 맑고 줄줄 계속 흐르며 안색도 창백하고
입술도 창백하여 손발도 차고 힘이 없으며 대변은 묽고 소변은 맑게 본다.
또한 口角流涎이 심하면 口角도 침윤되어 腫脹이 발생된다.
Ⅳ. 감별진단
침을 많이 흘리는 경우는 이가 날 때, 지능박약, 뇌성마비, 구강 아프타, 수족구, 인후염증이 심할 때 등이 원인으로 추정할 수 있지만 확률은 낮은 편이다.
지능박약의 경우 침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고 입을 열고 있기 때문에 침을 많이 흘리는데,
나중에 크면서 아이의 행동에 이상이 나타난다.
뇌성마비는 발달에 장애가 오고, 구강 아프타는 침도 흘리지만 잘 먹지 못하면서 급성으로 오고 단기간 동안만 나타난다.
수족구는 입안에 물집이 잡히면서 손,발에도 물집이 잡히고 열이 나고, 인후염도 열이 많이 나는 것이 특징증상이다.
구내염 등 입 안에 염증이 생겼을 때는 통증 때문에 침을 쉽게 삼키지 못해서 흘릴 수 있다. 구강구조의 문제가 있으면 치열이 고르지 못하고 이가는 소리가 난다.
후두개염의 발병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흔히 인후통과 연하곤란에서 시작해서
열이 나고 턱을 내밀고 몸을 앞으로 기울여 앉으려 하고 입을 벌린 상태에서 혀를 내밀고 침을 흘린다.
소아 당뇨병에서는 거품처럼 보이는 침을 흘리기도 한다.
Ⅰ. 구강내 이상
1. 구내염 : 저작장애, 구강악취, 구강점막 염증, 부속 림프절 종대
2. 구강내 이물 : 안면부를 긁음, 채식곤란, 구강부 촉진시 거부, 구강점막 염증
3. 설염 : 채식곤란, 저작과 연하곤란, 구강내 악취, 혀의 염증
4. 치은염 : 치은의 충혈과 종창, 치은의 출혈과 궤양, 채식곤란, 저작곤란
5. 유두종증(사마귀) : 어린개, 구강내 종양, 저작장애, 구강내 악취
6. 편도염 : 편도염증, 식욕감퇴, 연하곤란, 구역질, 개구기피
7. 구순염과 구순추벽피부염 : 구강부 악취, 구순부 피부염증, 구순부 점막염증, 구순부 탈모
Ⅱ. 식도의 이상
1. 식도경색 : 연하곤란, 구토, 구역질, 불안
2. 인두염 : 식욕부진, 연하곤란, 하악림프절 종대, 기침, 호흡곤란, 구토, 국소의 압통
3. 식도협착 : 연하곤란, 구토, 식욕부진, 기침, 야윔, 쇠약, X 선상 확인, 내시셩 검사
4. 식도게실 : 식욕감퇴, 야윔, 연하곤란, 간헐성 구토, 미소화성 구토, X 선상 확인
5. 인두마비 : 연하곤란, 기침, 호흡곤란, 저작곤란, 목소리 변화, X 선상
6. 식도염 : 식욕부진, 연하곤란, 식이역류, 토출, X 선상
Ⅲ. 전신성 질환
1. 유연 : 연하장애
2. 동요병(멀미) : 구역질, 구토, 불안동작, 승차, 승선
3. 급성위확장과 염전 : 복부팽대, 돌발, 복통, 구토, 쇽, 급사, 대형견, 비장종대, 위 카테터 삽입불능, X 선상
4. 산후급간 : 호흡촉박과 곤란, 간대성 경련, 이상흥분, 청색증, 신경과민, 다산한 소형견, 발열, 저칼슘혈증
5. 신경형 : 발열, 호흡곤란, 결막염, 기침, 비즙, 설사, 전간, 발바닥 경화, 피부발진
6. 전간 : 경련발작, 의식상실, 요실금
7. 이물섭취 : 야윔, 구토, 설사, 빈혈
8. Leptospira 감염증 : 식욕감퇴, 원기쇠약, 구내염, 설염, 구토, 구강내 악취, 황달, 발열, 혈변, 신장부위 압통
9. 파상풍 : 강직성 경련, 자극과민, 순막노출, 개구장애, 후궁반장, 보행불능, 보양강구, 뻣뻣한 걸음걸이, 개장자세
10. 광견병 : 유연, 신경증상, 마비, 불안증상, 식욕부진, 이물섭취, 인수공통전염병
Ⅴ. 검사법
; 각각의 원인 질환을 찾아내서 추정되는 원인 질환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시행한다.
예를 들어 뇌병변이 의심된다면 이학적 검사로 신경학적 검사를 할 수도 있고
CT, MRI 등과 같은 영상학적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또한 연하장애가 의심된다면 VFS를 시행해볼 수도 있다.
결국 의심되는 원인 질환에 대해 검사해야 한다.
Ⅵ. 치료
1. 한방 치료
1) H-med
; 체이는 소아가 침을 흘리는 것인데, 침은 진액이고 진액은 비위로부터 만들어지므로 즉시 비위의 냉열을 구분해서 치료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곽향정기산에 목향 익지인 석창포를 가하여 치료하면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침의 양상과 병인에 따라서 끈적거리는 침이 턱에 덕지덕지 달라붙는 아이는 胃火가 타오르는 것이므로 사황산, 통심음을 가감해서 써야 하고,
맑은 침을 줄줄 흘리는 아이는 위가 허냉해서 그런 것이니 출반탕(朮半湯), 목향반하환 등을 적절히 가감해서 써야 한다.
그리고 脾熱일 경우는 淸熱瀉脾湯 등을 응용하고,
脾胃虛冷으로 침을 흘릴 때는 溫中健脾시키는 益黃散, 溫脾散이나 六君子湯에 목향 정향 등을 가하여 치료한다.
이외에도 특별히 소아를 지칭하지 않은 일반적인 침 흘리는 증상에서는 동의보감의 진액문에 따라 위열이 있을 때는 二陳湯에 백출, 백작약, 승마, 황금, 황련, 치자, 신곡, 맥아, 건강 등을 가하여 복용하고,
비위허한엔 香砂六君子湯과 理中湯에 익지인, 후박, 귤피 등을 가하여 치료한다. 또한 구안와사 환자에서 口角流涎이 나타나면 淸心導痰丸3)과 通天愈風湯4) 등을 활용할 수 있다.
2) A-Tx
; 脾胃濕熱시엔 염천 합곡 곡지 등을 취하고 유침은 하지 않고 瀉法을 사용한다.
脾胃虛寒시엔 염천 족삼리 등을 취하고 유침은 하지 않고 補法을 사용한다. 또한 중완 매일 한번씩 뜸을 뜨는 것도 좋다.
2. 양방 치료
1) 치료
유연증은 질병의 한 임상증상임으로 원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특별한 원인 질병에 의한 유타증의 경우에는 침을 흘리는 것
이외의 다른 증상을 대부분 동반하게 되므로, 다른 특별한 증상 없이 아이는 건강해 보이는데 침만 많이 흘리는 경우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즉 대부분 침을 많이 흘리는 것은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므로 인위적인 방법으로 타액분비를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
러나 극도의 타액분비과다의 경우에는 일시적인 수액분비억제를 위해서 Atropine sulfate 16mg을 피하주사하기도 한다.
수술적인 요법으로는, 뇌성마비로 인하여 구강 구조물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해서 침을 많이 흘리는 것이라면 만들어진 침이 입안에 고여 있다가 앞으로 넘치지 않고 목구멍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보통 하악선 하나를 제거하고 이하선의 개구부를 뒤로 이식해주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흔히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A를 샘내 주사하거나 스코폴라민 패치제를 붙이는 방법을 통해
뇌성마비 소아에 동반하는 유연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소아과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소아과(Pediatrics)”에 게재됐다.
또한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아과학교실은 뇌성마비나 허혈성 저산소증 등의 질환으로 인해 다량의 침흘림 증상이 있는 소아에게 초음파 감시하에 보툴리눔 톡신 A를 귀밑샘과 턱밑샘에 투여했을 때 침흘림의 감소에 효과적이고 안전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 관리
- 침을 적게 흘리게 하는 방법
① 잇몸 마사지를 한다
; 이가 나서 입 안에 침이 고이거나 흘리는 경우는 부드러운 가제로 하얗게 볼록 올라온
잇몸 부분을 가볍게 마사지하여 치아가 잘 나도록 한다
② 입 속 질병을 치료한다
; 입 안에 구내염 등 질병이 있는 경우는 이유식도 잘 받아먹지 못하고,
몸에 열이 오르기도 하므로 잘 살펴보고 치료한다
③ 편안한 환경을 만든다
; 아이가 심리적으로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엄마가 곁에 있어주고, 적당한 스킨십으로 안정감을 느끼도록 한다
- 침 때문에 튼 피부 관리법
침을 흘리면 입 아래쪽 피부가 발그스름하게 헐거나, 심한 경우는 턱에 습진이 생길 수 있다.
아이는 자주 사용하는 입 주변의 피부가 가렵거나 쓰리고 때로는 조이는 듯한 통증 때문에 울기도 한다.
① 침은 때문에 튼 피부 침은 곧바로 닦아낸다
; 침 성분이 피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가제 수건 등을 이용해서 닦아주거나 물로 깨끗이 씻는다.
그냥 두면 피부에 그대로 말라붙어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피부가 약한 아이에게는 물도 자극이 되므로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한다.
② 수시로 물을 먹여 입 안을 깨끗이 해준다
; 입 안에 염증이 있으면 침을 더 많이 흘리므로 아이의 입 안은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한다.
수시로 물을 먹여 입 안을 헹구고 젖은 수건으로 닦아 염증이 생기지 않게 한다.
③ 베이비파우더는 절대 바르지 않는다
; 아이의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해준다며 보습제나 연고를 바른 위에 베이비파우더를 덧바르는 엄마들이 있다.
베이비파우더는 땀샘을 막아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하게 하므로, 피부 트러블이 있다면 절대로 바르지 않는다.
④ 2~3시간마다 물로 씻고 보습제를 바른다
; 아이의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 보호막이 파괴되어 피부 트러블이 잘 생긴다. 적어도 2~3시간마다
물로 입 주위를 깨끗이 씻어주고 보습제를 발라 촉촉한 상태를 유지한다.
⑤ 축축한 턱받이와 옷은 얼른 갈아 입힌다
; 옷이나 턱받이가 축축하게 젖어 아이가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살펴보고 갈아 입힌다.
턱받이와 아이 옷은 흡수성이 좋은 부드러운 면 소재로 된, 꽉 끼지 않는 헐렁한 것이 좋다.
또 젖은 침구 위에 엎어 재우지 않도록 주의하고, 침구류도 자주 세탁하여 건조시킨다.
⑥ 전문의가 처방해준 피부재생 연고를 바른다
; 피부가 무른 상태에서 상처가 나거나, 진물이 흐르면 의사에게 연고제 등을 이용한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
⑦ 이유식은 작은 숟가락으로 엄마가 떠먹인다
; 아이가 막무가내로 먹다 보면 트러블 부위에 음식이 닿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유식을 먹일 때는 아이의 입 크기에 맞는 전용 숟가락으로 입 주위에 묻지 않게 먹인다.
⑧ 손톱은 짧게 깎고 항상 깨끗하게 유지한다
; 침으로 인해 생긴 피부의 염증은 무척 가려워서 아이들이 손으로 긁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이의 손은 항상 깨끗하게 닦아주고 손톱도 짧게 깎아 세균이 없는 상태로 유지한다.
⑨ 잠잘 때는 가제손수건을 목에 끼워준다
; 가제손수건을 목에 살짝 끼우고 자면 밤새 흐르는 아이의 침이 목까지 내려와 피부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자는 동안 땀을 많이 흘려 걱정스럽다면,
가제손수건을 빼는 것보다는 실내온도를 1~2℃ 정도 낮추는 것이 낫다.
⑩ 노리개 젖꼭지를 물리지 않는다
; 아이가 침을 많이 흘릴 때는 노리개 젖꼭지를 물리지 않는 것이 좋다.
젖꼭지의 테두리가 연약한 아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Ⅶ. 참고문헌
1) 김덕곤,김윤희,김장현,박은정,백정한,이승연,이진용,장규태. 동의소아과학. 도서출판 정담.
2) 노석선. 안이비인후과학. 아이비씨기획. 2007
3) 전통의학연구소편. 한의학사전. 성보사. 2001
4) 허준. 대역 동의보감. 동의보감 출판사.2005
5) 홍창의. 소아과 진료. 고려의학.2003
원문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301&docId=28499503&qb=7LmoIOunjuydtCDtnZjrprQg65WMIOyVveyerA==&enc=utf8§ion=kin&rank=2&search_sort=0&spq=0&pid=gluELz331x0ssb7BgLCssv--289761&sid=TgCmN5leAE4AAGLjEc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