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 목
오늘도 새날을 주신하나님의 은혜를 감사 드린다.
긴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와 왔다 국민지원금을 어떻게 쓸가 하다가
마트에서 좀 쓰고 무릎이 아파 병원을 찾았다 8만 원씩하는 주사를 한 달에 한 번씩 맞아야 한다고 한다. 사진을 찍고 주사를 맞는데 양 쪽다 맞는데 얼마나 아픈지 비명을 막 질렀다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는데 국민지원금이 충전된 카드로 결제 했는데 의사는 8만원이라고 했는데 결제는 9만300원었다
카드 잔액을 13만원이 남았다고 휴대폰에 뜬다.
요긴하게 쓴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집사람이 조용하다.
막상 집을 내놓고 보니 마음이 좀 그렇다.
내일은 신경과에 가서 약을 타는 날이다.
이사 가는 게 잘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기도할 틈도 없이 갑작이 하는 바람에 이사하는데 16만원이란다.
태백에서 나올 때 덕포 임대 아파트로 갈 때도 또 덕포 아파트에서 이곳으로
올 때도 3번이나 단골로 이사 짐을 옳겨 주는 이사짐 센터 사장님 이분 한테 부탁을 하면 마음이 편하다.
어제는 집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다가 마트 세곳을 다니면서 나름대로 6만원 국민지원카드로 사왔는데 입도 안대는 것이다. 난 또 소리를 질렀다.
어제부터 탁구장에 가서 4시까지 치다 왔다.
저녁에는 아픈 다리를 끌고 40분 걷기를 했다
오늘 새벽엔 2시가 넘어 잠이 깨었다 불을 켜고 찬송을 부르고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께 물어 보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을 해서 잘못했다고 회개 기도를
드렸다 용서해 주실 것이다 자식들이 하는 것 어찌 하냐고
오늘도 하나님 함께 해 주실 것을 믿고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