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계산(福桂山)1,057m
강원 철원 근남면
산행시간은 4시간 전후에, 아기자기한 암릉코스를 갖춘 산이다.
복계산은 이러한 조건을 두루 갖춘 산으로 주변에 매월대. 매월대폭포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가족산행지로 손색이 없다.
특히 sbs - TV에서 방영한 사극 '임꺽정' 의 야외촬영장이 보존돼 있어 주말이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산악인들이 가장 이상적인 산행지로 꼽는 곳은 출발지에서 버스로 2~3시간 떨어져 있고, 복계산은 매월대로 더 잘 알려진 산행지다.
특히 국내에서는 비무장지대와 가장 근접한 최북단의 산행지로 아직도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곳이다.
생육신의 한 사람이었던 매월당 김시습 (1435~1493) 은 세조가 왕위를 찬탈하자 비분한 나머지 관직을 버리고 복계산 일대 산촌에서 은거했다.
복계산 기슭 (5백95m)에 위치한 높이 40m의 깎아세운듯한 층층절벽이 바로 매월대다.
전설에 따르면 '아홉 선비가 매월대에서 바둑판을 새겨놓고 바둑을 두며 단종의 복위를 도모했다' 고 전해진다.
산행들머리인 굴골은 96년 폭우에 마을 전체가 쓸려 지금은 새롭게 단장됐다.
계곡입구에는 몇채의 초가집이 덩그라니 놓여있다. 임꺽정이 졸개들과 함께 은거하던 산채를 찍기 위해 만든 야외세트장이다.
계곡을 따라 20여분을 오르면 양쪽으로 갈라진다. 왼편계곡으로 길을 잡고 잡목을 헤치며 30여분을 오르면
복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닿는다.
이곳에서 능선길을 따라 1시간을 오르면 정상이다.
남쪽으로 복주산 (강원도화천군사내면사창리.1천1백52m).국망봉 (1천1백68m.경기도포천군이동면).
화악산 (경기도가평군북면.1천4백68m), 동쪽으로 대성산이 손짓하며 북쪽으로 북녘의 산하가 점점이 펼쳐진다.
정상에서 오른편 능선을 따라 내려가는 하산길은 오르는 등산로보다 길이 뚜렷하게 나있다.
1시간20분정도 내려오면 높이 10여m의 매월대폭포 (일명 선암폭포)가 반긴다. 주차장까지는 10여분 거리다.
♣ 강원 철원군 근남면에 위치한 복계산( 福桂山 1057m )은 산행을 할수 있는 곳으로는 최북단에 위치한 산이다.
복계산 산행은 인기드라마 임꺽정 촬영 세트장과 북녘 땅을 조망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산행 지이다.
민통선 지역내에 있는 한북정맥 구간이 적근산과 대성산을 지나면 비로서 민통선을 벗어나는 수피령이 되는데 이 수피령에서 첫 번째 봉우리인 1010봉에서 북서 쪽으로 약 1.5km거리에 정맥을 이탈하여 치솟은 산이 바로 복계산이다.
그리고 한북정맥은 1010봉에서 남으로 복주산 - 회목봉 - 광덕산 - 백운산 - 국망봉 - 개이빨산 - 민드기봉 - 강씨봉 등등으로 그 맥을 잇는다.
일동 - 이동을 거쳐, 와수리를 지나 육단리에 이르면 좌측 다목리 방향의 길 말고 ,우측으로 잠곡리 방향의 길이 나타나는데 그 잠곡리 방향으로 약 5km쯤 더 들어서면 그곳이 바로 복계산의 산행 깃점이 되는 매월동 마을로서 서울에서 약 3시간 남짓 소요된다.
매월동 매월산장 앞 주차장에 이르면 우선 좌측으로 우뚝 솟아있는 매월대 암봉이 눈길을 끈다.
생육신의 한 사람이었던 매월당 김시습이 은거했던 곳이라는 안내문이 산장 앞에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우측 계곡가에는 초가산간 몇 채가 보이는데 임꺽정을 촬영하기 위해 꾸며 놓은 것이라고 한다.
○ 매월동(매월산장) - 매월대 폭포 - 북동릉 - 헬기장 - 정상 - 남서릉 - 임꺽정 촬영 초가집 - 매월동 (약 8 km 4 시간 )
○ 복계산~복주산종주 코스
수피령(1.5km, 50분)~980m봉(1km, 25분)~칼바위(2.9km, 1시간10분)~941.9m봉(2.2km, 45분)~950m봉(2.2km,1시간~1,060m봉(2.5km, 1시간)~복주산(2.6km, 1시간10분)~하오현(약 14.9km, 약 6시간20분 소요)
등산기점; 잠곡1리 매월대폭포 입구 안내판을 따라 들어가면 왼편에 매월대 산장과 주차장이 있다.
매월대 산장에서 계곡쪽으로 약 30m를 가다 왼편으로 갈라지는 급경사 돌길은 동굴 경유 매월대로 이어지고,매월대 산장에서 바른길은 계류 2개소를 건너 매월대폭포 경유 840공터로 이어지는 두 길이 대표적이다.
○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1일 6회(11:20~17:50), 상봉터미널에서 1일 4회(06:50~18:00) 운행하는다목리행 직행 버스편을 이용해 늑동에서 하차,
걸어서 수피령으로 올라가거나, 동서울터미널에서 1시간 간격(07:20~19:10), 상봉터미널에서 1일 10회(06:50~19:40) 운행하는 사창리행 버스를 이용한 다음, 갈아타고 다목리로 가서 택시편을 이용해 수피령으로 오른다. 광덕상회 앞에서 사창리나 다목리 발 서울행이 선다.
복계산 [福桂山]
높이 : 1054m
위치 :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산악인들이 가장 이상적인 산행지로 꼽는 곳은 출발지에서 버스로 2~3시간 떨어져 있고, 산행시간은 4시간 전후에,아기자기한 암릉코스를 갖춘 산이다.
복계산은 이러한 조건을 두루 갖춘 산으로 주변에 매월대. 매월대폭포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가족산행지로 손색이 없다.특히 sbs - TV에서 방영한 사극 '임꺽정' 의 야외촬영장이 보존돼 있어 주말이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복계산은 매월대로 더 잘 알려진 산행지다. 특히 국내에서는 비무장지대와 가장 근접한 최북단의 산행지로 아직도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곳이다.생육신의 한 사람이었던 매월당 김시습 (1435~1493) 은 세조가 왕위를 찬탈하자 비분한 나머지 관직을 버리고 복계산 일대 산촌에서 은거했다.
복계산 기슭 (5백95m)에 위치한 높이 40m의 깎아세운듯한 층층절벽이 바로 매월대다. 전설에 따르면 '아홉 선비가 매월대에서 바둑판을 새겨놓고 바둑을 두며 단종의 복위를 도모했다' 고 전해진다.
산행들머리인 굴골은 96년 폭우에 마을 전체가 쓸려 지금은 새롭게 단장됐다. 계곡입구에는 몇채의 초가집이 덩그라니 놓여있다.임꺽정이 졸개들과 함께 은거하던 산채를 찍기 위해 만든 야외세트장이다. 계곡을 따라 20여분을 오르면 양쪽으로 갈라진다.왼편계곡으로 길을 잡고 잡목을 헤치며 30여분을 오르면 복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닿는다. 이곳에서 능선길을 따라 1시간을 오르면 정상이다.
남쪽으로 복주산, 국망봉, 화악산, 동쪽으로 대성산이 손짓하며 북쪽으로 북녘의 산하가 점점이 펼쳐진다.
정상에서 오른편 능선을 따라 내려가는 하산길은 오르는 등산로보다 길이 뚜렷하게 나있다. 1시간20분정도 내려오면 높이 10여m의 매월대폭포 (일명 선암폭포)가 반긴다. 주차장까지는 10여분 거리다.
매월동(매월산장) - 매월대 폭포 - 북동릉 - 헬기장 - 정상 - 남서릉 - 임꺽정 촬영 초가집 - 매월동 : 8.0km (5시간)
교통 안내
서울 상봉터미날 에서 와수리행 직행버스가 오전 5시36분~오후 8시까지 하루 20회 운행된다.[5천9백원. 2시간20분 소요]
와수리에서 잠곡리행 시내버스를 이용해 매월동에서 하차한다. 하루 2회 (오후 12시15분, 3시20분) 운행되며 요금은 9백원.
서울에서는 47번 국도를 이용 일동을 경유하여 김화읍 못 미쳐서 자등리에서 56번 지방도로 우회전한다.56번 지방도를 20분 정도 달리다 매월동 마을 정현상회에서 우측 소로로 들어가 매월산장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