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은 산불예방으로부터-
영암국유림관리소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전직원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관내 지자체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관리소는 이를 위해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 등 122명을 지난 1월부터 산불취약지에 배치하여 산림연접지 인화물질제거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숲해설사 5명이 산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사랑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림연접지 경작자 및 마을 리·동장 등 2777명에게 산불방지 협조서한을 보내 산불방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입산자 실화방지를 위해서 산불취약지 36개소 5,164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장성 편백숲, 장흥 동백숲 등 국민들이 많이 찾는 곳은 최대한 개방할 계획)하고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위반시 과태료 50만원) 단속 및 홍보활동 산불원인별 대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영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은 산불예방이 최선이라면서 한순간의 실수로 큰 산불이 발생하여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이 산불방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