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갑자기 비가 오다가 햇빛이 비추다가 또 갑자기 비가 쏫아지고 하였는데
힐러 모임 날에는 날씨가 맑음이었습니다.
2기 쉬운힐러 두번째 모임에서는 '원기기동'을 공부하였습니다
우리들의 삶에서 '원기'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쉬운힐러보다 더 심도 있는 강의는 자유와 사랑님이 보충하여주셨습니다
자유와 사랑님은 같은 것을 이야기 할 때에도 또 새로운 이야기를 하여서 저 지식의
깊이는 얼마큼일까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제가 시범을 보이고 힐러님들이 따라서 실습과 체험을 하셨습니다
이번에 식사는 닭장에 있는 닭을 잡아서 장작불 때어서 가마솥에다가 백숙을 하시려고
계획을 세우시고 찹쌀도 준비 해 오셨습니다
그런데 누가 잡을 것인가?
닭장에서 닭을 잡아올 분이 정해졌고 물을 끓여서 닭 털을 뽑을 사람도 정해졌는데
닭을 죽일 사람이 없었습니다
마치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라는 말이 생각 났습니다
그래서인지 자꾸만 장작이 젖어서 안된다는 이유도 생기고, 또 어느 분은 장작이
젖었어도 불을 때다보면 불이 붙는다는 이야기도 하시고 하였는데 결국에는 닭을
죽일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텃밭에서 호박잎 따다가 호박잎 찌고, 파프리카, 고추, 가지 등을 따다가
요리를 하셨습니다
제가 닭 대신에 닭이 낳은 알을 갖져다 드렸습니다
다음날 세션과 체험을 먼저 하고, 잠시 쉬었다가 자유와 사랑님께 엘림 기공을 배웠습니다
이렇게 또 '함께 치유의 빛으로...' 나아가실 2기 모임을 잘 마치었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이렇게 차근차근 기초부터 익히다 보면 어느사이에 멋진
힐러님들이 되실 것입니다.
2기 쉬운힐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덥고 무더운데 먼 길 다녀가시느냐 애쓰셨습니다
힐러님들의 삶의 여정에 하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빌며
늘 건강과 평안을 빕니다.
첫댓글 돈복도 천복이 따라야 써도 써도 남는다던데~
자유와사랑님은 공부도 많이 하셨겠지만 천복이 있어서 지식과 현명함이 있어 자꾸 새로운게 나오는듯 합니다
열심히 배우고 싶어요!♡
사람 수보다 반찬가지수가 더
많았담니다!
운동도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집에서 가져오신 밑반찬이 맛있어 보여요 ㅎㅎ
마을 방문길에 힐러 공부 마치고 나오시는 힐러님들 뵈니 얼굴에 저절로 배어 나오는 미소가 지금도 눈앞에 선~~하네요...
다들 에너지 넘치고 평화로워 보이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ㅎㅎ
닭을 잡을 사람이 없는게 문제네요...1.2.3기 중 한사람도 없는걸까요....ㅎㅎ
닭이 없어도 저 자연식 밑반찬들에 침이 꼴깍꼴깍 하네요 저는 저런 밥상이 더 좋아요 !!^^
너무 좋은 시간이었을것 같습니다.! 3기모임도 기다려집니다!
모두 식사가 맛있었다고하셔요
언제 닭을 잡기 위해서
1,2,3기 모두에서 닭 잡으실 수 있는 분을 찾아봐야겠습니다
1.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원기기동 자료를 수십번 읽는 것 보다 실습위주의 이번 강습은 최고였습니다. 참석 하신 모든 분들이 흡족했습니다. 2. 무엇보다도 저의 원기는 역시 잠자고 있었는데 깨어나는 기적?이 일어났답니다. 감격스럽습니다.
3. 닭장을 가보니 먹이를 주려나 하고 몰려드는 초롱초롱한 눈동자들을 보니 들어가 잡을 용기와 재주가 없었습니다. 누군가 잡아 내오면 그 다음 선수들이 즐비?했거든요.
4. 속으로 낯익은 분이네 하며 인사를 나눈 분이 1아로 님이 셨군요. ㅎㅎ 반갑습니다.
5. 엘림마을은 우리 회원들에겐 "근원의 집"(되는 말인가?)이라는 성지같은 곳입니다.
닭들이 낯선 사람에게는 다가가지 않는데 가족인지 알았나보네요
초롱초롱한 눈을 보시고 못 잡으셨다니... ㅎㅎ
다음에 다시 의논해봐요
너무너무 좋은시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