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웃과 함께 소풍 다녀오겠습니다.
통영시새마을회(회장 조승우)는 24일 도남주공아파트 마을공동체(추진위원장 김전옥) 사업 여섯번째 시간으로 가을소풍을 다녀왔다.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사업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을 통해 좋은 이웃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은 6개월간의 사업 마지막 여정으로 그동안의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을 어르신 20명과 봉평동 새마을가족 10명이 산청으로 가을소풍을 다녀왔다.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친분을 쌓은 이웃들은 구철초가 활짝 핀 동의보감촌에 도착해 무릉교를 함께 걷고, 한방 족욕 체험을 함께하며 서로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후 남사예담촌으로 이동하여 극단 큰들에서 운영하는 도보극장을 관람하며, 흥겨운 노래와 맛깔나는 연극으로 남사예담촌 곳곳에 숨은 이야기를 들었다.
김전옥 추진위원장은 “마을공동체 사업 덕분에 매달 주민들과 만나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좋은 계절에 가을소풍까지 다녀올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하다. 내년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후원하는 2024년 국고보조사업 ‘새마을 지역공동체 실현운동’에 선정,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도남주공아파트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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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가득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