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작은잠자리로 환경부가 멸종위기종 II급으로 지정해 보호고 있는데 이 꼬마잠자리 보호운동을 벌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14일 거창중앙고등학교 김영찬 교사에 의해 집단 서식지가 발견되어 화제가 된 바 있는 꼬마잠자리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잠자리로 환경부가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희귀 곤충이다.
거창군에서는 서식지 발견이후 가조면 도리 410번지 일대 754㎡를 지난 ·10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5년 동안 야생동물 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 꼬마잠자리의 보호 번식과 서식환경을 보존하고 있다.
한편 거창샛별초등학교에서는 꼬마잠자리를 소재로 한 동요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가사를 공모했으며, 신주범 거창군의회의원은 교사 및 어린이 등과 함께 지난 11월 3일 EBS FM라디오 ‘임동창의 풍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그동안 꼬마잠자리 발견 및 보호구역으로 지정되기까지의 경위 등을 알리는 한편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거창에 살고 있는 전위 피아니스트 임동창 선생에게 동요작곡을 부탁하는 등 꼬마잠자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어 또 다른 의정활동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첫댓글 멸종 위기의 꼬마 잠자리가 거창에서 발견되어 이러한 일이 진행되고 있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