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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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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칼럼 동상이몽! : 시스템의 원리에 대하여..
비빔밥(경기) 추천 8 조회 836 14.10.01 14:05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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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저는 개인적으로 '계급'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느낀 적이 없으나, 오늘은 비빔밥님의 설명을 듣고 보니, 쓸데없이 오해받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걸 깨닳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유사한 개념으로 [종족]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왔습니다.. 비빔밥님께서도 한 번 고려해 보세요~

  • 작성자 14.10.02 21:40

    넵! 한 번 고려해 보겠습니다!! ^^

  • 14.10.01 14:50

    인간 사회 시스템의 미묘한 부분을 매우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10.02 21:41

    네..감사합니다..^^

  • 14.10.01 23:50

    잘 봤습니다. 계급이라는 단어는 정확한 표현입니다.

  • 작성자 14.10.02 21:41

    네.. 그렇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0.02 21:42

    감사합니다..^^

  • 계급. 한국사회에서 계급사회를 일차적으로 체험하는 의무제 군병영. 비발전적이고 소모적인 한국군대식 사회수직사회. 수평적으로 토론하고 행동제시적인 문제해결구조로, 제국일본의 수직구조화돼어 정체적이고 막혀버린 직장문화 사회문화? 군대를 의무제가 아닌 지원제로 바꿔야 한국사회가 변화될까요?

  • 작성자 14.10.02 21:39

    일단 우리의 언어 사용 방식을 바꾸는 것이 우선이 되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언어은 은근히 남성 중심적이고 가부장 적이며 유교적 위계질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예의를 중시하고 위사람을 존경한다는 뿌리깊은 유교적 사고가 언어에 그대로 적용되어 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0.02 21:28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시스템에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먼저 시스템의 진실에 접근해야겠지요?!

  • "신세계" 라는 영화를 9번 보고 느낀점은 1.달건이 세계처럼 우리사회도 약육강식 논리에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 2. 지금 현 시대의 또 다른 이면 3. 인간은 완벽하지 않아서, 악이라고 규정한 것 조차도 인류멸망 끝까지 붙잡고 있는다는 것 갑자기 왜 영화타령이냐고요? 인간이 이제까지 만들어 놓은 것은 모든 제도,종교,문화 등등이 상당한 오류가 있음을 직시하여야 파멸로 가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 14.10.02 14:06

    기존의 세계관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더불어 형이상학적 공부까지 더해져서, 본인만의 일관된 사상적 흐름으로 뽑아내신 내공이 대단하십니다.. 다시 한번 우리 자신을 둘러싼 주위를 조용히 돌아보게 하는 글이네요.. 추천 꽝..

  • 작성자 14.10.02 21:26

    좋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4.10.02 16:06

    엄청난 글이네요^^

  • 작성자 14.10.02 21:59

    네.. 엄청나게 긴 글임에는 확실하지요~~^^

  • 14.10.02 16:42

    오랜만에 직접 올리셨네요 반갑습니다

  • 작성자 14.10.02 21:26

    넵! 쇠도리님~ 반갑습니다!^^

  • 14.10.02 23:39

    자기를 아는것.. 첫 출발이겠지요.. 잘읽었습니다.
    요즘 정신줄 잡고 읽으려고 하는 책과도 일맥상통하네요.
    건강하십시오.

  • 작성자 14.10.06 17:20

    혹시 요즘 읽으시는 책 제목 좀 알려쥘 수 있으신지요??
    참!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 좋은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

    옛날에 읽었던 요 글이 갑자기 떠올랐어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4446405

    시스템을 깨닫든 못 깨닫든
    낙담하지 말고
    (어떤 분들은 이런 글 읽으면 '역시 뭐 해도 소용없는 거구만~' 이러고 오히려 순응해 버리시거든요.)
    불씨는 꺼뜨리지 말아야 하고
    그렇게 비빔밥님이 기술하신 대로 '성장'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나중에 기회가 되면 종교적 희생제의에 대해 글을 쓰신다고 하셨는데 기대하고 있습니다.

    심리학적으로 다수의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약자 또는 순수한 자를 번제(ex: 깨끗한 어린 양)함으로서 풀어내는 사악한 성향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태고적부터 내려온 인류의 스트레스, 혹은 문제 해결방식으로서 역사속에나 현재의 문화속에서도 익히 나오고 있죠.

    근데 카톨릭에서 매주 행해지는 예수의 '내 피와 몸을 받아먹어라'라는 성찬의 전례=희생제의는
    바로 신의 아들을 제물로 바치고 '인간이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이 아닌 '신이 인간에게 제사를 지내는' 행위로서 인류의 그 기나긴 잔혹사를 역전시키고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 상징적 과정, 트라우마를 풀어내는 과정이 아닌가 하고요.
    다른게 원죄가 아니라 이 희생양 메카니즘이 바로 인류의 가장 큰 원죄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이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고, 물론 시스템은 요걸 다른 방식으로 이용해먹죠.ㅋㅋ

    (뭐 서양 중세시대에 누군가가 이런 얘기를 대놓고 했다면 당장 종교재판가서 손톱 다 뽑히고,
    지금 현대에도 교회에서 이런 얘기하고 다니면 이단이라고 좋은 소리 못들을 주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세에서나 현대에서나 어떤분들은 알고 있었을 얘기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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