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을 개발하여 설치하거나 판매하기 전에 잘 작동하는지 작동 상태를 엄밀히 살펴보는 것을 벤치테스트(Bench Test, 대상시험/탁상시험)이라고 합니다.
아래 벌통에서 덮개를 닫은 벌집의 벌꿀이 직접 관을 타고 흘러내려오게 하는 소비(광)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이미 시제품이 나오고 구체적인 원리도 유튜브로 공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비의 양면을 각각 하나의 틀로 만들어서 꿀벌들이 벌꿀을 다 채우고 덮개를 덮으면 두개의 판이 위 아래로 움직이고 공극이 생기게 하면서 꿀이 중력에 의해 소비 아래로 설치된 투명관으로 흘러내려오게 하는 방식입니다.
http://youtu.be/ryWC92NT2Eo
http://www.honeyflow.com/
그런데 이런 방식으로 벌꿀을 완전하게 채밀할 수가 없고 또 완전히 덮개를 덮지 않은 벌집의 꿀을 흘러내려오게 할 수가 없습니다. 취미로 몇 통 하시는 분은 편리성 때문에 사용할지 모르겠지만 전문 양봉인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할 것 같습니다. 또한 비디오에 나오는대로 꿀이 나오는데 벌들이 달려들지 않지는 않을 것입니다. 엄청나게 달려들텐데 어차피 불편하기는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비디오에서는 아이들에게도 안전하다는 식으로 선전을 하는데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만든 비디오 같습니다.
첫댓글 http://durl.me/8n43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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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하고 연구해야하는 양봉 영어를 몰라 아쉽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