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11월인가 89kg까지 나갔습니다. 허리는 거의36인치...
살을 빼기위한 본격적인 다이어트는 2005년 4월중후반정도 부터 10월까지 70kg대까지 뺀걸루 기억하구요. (이때 허리사이즈 34인치~32인치) 겨울에는 하는둥 마는둥했어요(겨울엔 추워서 나가기 싫었음 -_-;)
2006년도에는 70kg대에서 유지하고... 운동은 대충 하는둥마는둥 하다가 2006년 겨울부터는 저녁식사를 줄이면서 안먹다가... (2006년 12월 건강검진때 67kg 나옴)
2007년 4월중반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운동시작... 현재 61~62kg 오르락내리락합니다. 허리는 31인치... 살은 빠졌는데 몸에 근육이 없어서(특히 물렁물렁 늘어진 뱃살) 여기 "부위별 다이어트 운동게시판" 보고, 1/4 싯업, 크런치, 더블크런치, 투 레그 니 레이즈, 오블리끄 싯업등... 비교적 간단히 집에서 할수 있는 것 위주로 근육운동을 엊그제 부터 시작했습니다.
* 운동 (하루 50분~60분 기준)
순전히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저의 경우는 빠르게 걷기(이른바 파워워킹) + 가볍게 달리기 (마라톤선수처럼 달리거나 속도내면서 달리는거 아님)를 했습니다. 운동시간은 음... 욕심 안부리고 하루에 60분을 안넘겼습니다. 사실 더 하고 싶어도 아침에 회사출근때문에 시간에 쫓겨서요. 그리고 빠르게 달리면 땀도 많이 나고, 살도 확 빠질것 같은데요. 그때 뿐이고.. 몸을 아침부터 혹사하면 제 몸의 경우는 하루종일 직장에서 그리고 주말에 피곤이 몰려오더군요. 아래 시간대별로 짜서 모든 경우를 다 해봤는데요. 요새는 "30분(빠르게 걷기) +10분(가볍게 달리기)" 또는 "40분"(빠르게 걷기)를 선택적으로 한후, 집에 돌아와서 근육운동을 20~40분 추가 (여러가지 동작을 골고루 하다보니 시간이 점점 늘어나네요 -_-;) 하였습니다. 따로 헬스클럽은 안다니고, 집앞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게 전부입니다. (* 초등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올때는 뒤로 가볍게 달리기로 마무리)
* 40분 (빠르게 걷기) ☞ 처음엔 이것두 엄청 힘들었어요. 이때는 걸으면 양쪽 허벅지 안쪽이 거의 붙은 상태였음 -_-; 화장실에서 볼일본후나, 샤워중 또는 샤워후, 엉덩이 뒤로 손이 가는게 불편했음.
* 40분 (빠르게 걷기) + 10분 (가볍게 달리기)
* 50분 (빠르게 걷기)
* 30분 (빠르게 걷기) + 20분 (가볍게 달리기)
* 20분 (빠르게 걷기) + 20분 (가볍게 달리기) + 10분 (중간중간에 천천히 걷기)
- 때론 저도 중간중간 줄넘기도 해봤는데.. 며칠 하다가 힘들고 별루 흥미를 못느껴서 포기했어요. 또한 운동은 아침에두 하다가 가끔 아침에 일부로 안하고 저녁에 한 경우도 있어요. 변칙적으로 하니깐 그것두 괜찮더라구요.
* 식이요법 (하루 3끼 기준)
1. 아침/저녁만 토마토, 샐러드먹기 : 너무 힘들고 맛이 없어서 포기
2. 아침/저녁만 닭가슴살만 먹기 : 먹는건 괜찮았는데 고기값이 비싸서 포기 -_-;
3. 아침/저녁만 두부 먹기 : 이걸루 거의 오래 버티었고, 이때 많이 빠진것 같았어요. 가격도 싸고 단백질도 풍부하고 대신 독하게 마음 가져야 합니다. 두부만 먹는다는게 쉽지는 않더군요. (두부는 생으로, 또는 데쳐서 또는 볶아서 먹음)
4. 간혹, 고구마, 청양고추등도 먹어봤지만 고구마는 자꾸 더 땡기고 먹게(?) 되더라구요. (고구마 맛땅인가? 채썰어서 튀기는거라든가 -_-;) 청양고추는 한달도 못감.
5. 이러다가 올해부터는 평일저녁에 7시 넘어서는 거의 안먹구 간단한 아침(두유 200ml 한개 또는 스프 나 죽 또는 빵 몇조각) + 정상적인 점심 두끼로 습관이 들여졌습니다. * 단 토/일요일에는 먹구싶은걸루 3끼 꼭 챙겨 먹구요. 또한 간혹 야근이나, 회식자리같은데서 음식은 어쩔수 없지만 먹습니다.
* 6월 마지막주에 음식을 잘못먹어 급체에다가, 심하게 설사까지 해서 병원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3-4일 동안 체중이 58kg까지 빠짐) 빠진 체중을 회복하느라, 죽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먹다가 마침내 안 먹던 저녁까지 챙겨 먹기 시작했습니다. 식사량도 조금씩 땡겨지면서 늘기 시작하네요 -_-;
* 요새 장마철에 비온다고 새벽운동도 안하고 그랬더니 ... 7월 마지막주 현재 64kg 헐.. 이런 요요가...
-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건 식사량을 줄이는거. 즉 밥을 맛없게 먹어야 합니다.(좀 이상한 말 같지만). 편식이 아니구요 골고루 먹되 1/3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도록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 점심의 경우, 정상적인 식단에서 양은 2/3 또는 1/2 또는1/3로 점차 조절해나갔습니다. (처음부터 무조건 1/3로 가는것이 아니라, 1/3을 목표로 하되, 경우에 따라 2/3, 또는 1/2, 또는 1/3등으로 유연하게 조절해 나갔습니다. 이러다가 점차 1/3쪽 방향으로 습관을 들였습니다. 이 규칙은 살을 뺀 지금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 물론 다이어트 하면서 군것질도 많이 줄었고... 예전엔 신경두 안썼는데 식품 사먹을때 마다 매번 열량(Kcal 칼로리)를 확인해보는 습관이 들여지게 되었습니다. 커피도 매일 5-10잔 이상씩 먹다가, 점차 둥글레, 녹차로 바꾸었습니다.
첫댓글 많이빼셨네요~앞으로 그 몸매 꾸준히 가꾸도록 노력하세요.저도 얼른 빼야되는데ㅠㅠ
끈기 대단대단 ~~^^! 턱선이 살아나셨어요 ~~ 근력운동도 열심히하세요 ^^
우와~ 정말 확 바뀌셨네... 정말 대단하세요~~
우아 ! 대단해용~ 훨씬 젊어 보이시는데요 ㅋㅋ
그 의지에 박수를 보냅니다.앞으로는 근력운동도 병행하셔서 다시 찌지도 않고 탄탄한 몸으로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수분섭취를 많이 해주세요.수분섭취가 부족하면 얼굴이 주름이 많이 진데요.^^
집구조는 몇년간 그대로시네요 ㅎㅎㅎ 대청소 한번 하세요 ^^ 살뺀건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장난 아니다~ 전혀 다른 사람 같아요~ 와~
얼굴이 반쪽이 되었네요~ 다른 사람 같아요~
훌륭하십니다!!
다른 사람 같아요~ 와우~
우와~~ 정말 대단하세요~~ 이렇게 열심히 노력을 하시니까 되는군요~ 저도 좀 더 노력해야 겠네요~~
정말 많이 달라 지셨네요~~ 놀라워요~~ 밥을 맛없게 먹어야 한는게 안돼요ㅠㅠ
이야~ 대단해요! 축하드려요~
같은 사람 맞아요? 대단하시네요. 남자들도 몸매 관리 하면 되는구나..울 남편은..ㅜ.ㅜ
우와 존경스러워요. 30분 걷는것도 힘들던데. 축하드려요
대단하시다 진짜 다른 사람 같아요~ 와~ 정말 수고하셨어요~
와... 정말 대단하세요... 살빼시니까 인물이 다 사네요...^^ 저도 따라할랍니다...^^
자세히 보니 같은사람 맞네요 힘들었겠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존경 합니다
우와~ 진짜 부럽습니다.. 몇번이나 시도 했지만 실패한 다이어트 인데 여름이면 어김없이 다시 도전하게 되는데 말이죠~ 저도 따라해바야 겠어요~
인내심이 강한분 이시네요 존경 스럽습니다......
정말 칭찬칭찬!! 또 칭찬!! 사람이 확 달라보이시네요 ㅠㅠ
와~~ 정말 대단하세요~~멋지십니다~~ 저는 식이조절이 잘 안되던데.. 저도 두부한번 해봐야겠네요~~
오오오~ 진짜 대단하시네요^^ 앞으로도 계속 화이팅 입니다^^
이야 딴 사람 같아요~ 멋지세요 ㅋ
완전 부럽고 완전 멋지세용~ 저도 이런날이 올런지.. 노력해야겠네요~ 좋은 자극 이네요
박수 보냅니다..ㅋㅋ부러워요,,
와 -0- 대단하세여 ^. ^
와 대단하세요..!
보구 너무 놀랐어요~~인간승리인거같아요~~저두 다요트중인데 의지가 부족한것같아요~~오늘 님보구 충격?받구 열심히 ~~노력할게요^^축하해요~~
와우~ 정말 자신을 끔찍히도 사랑할 줄 아시는 분이시구나.. 건강을 위해서라도 살은 우리의 적이죠^^ 살 빠지시니까 너무 보기 좋으세요^^ 훨 젊어보이시구요^^ 다이어트도 하면할수록 많이 지치실텐데, "3달은 감량다이어트ㅡ>3달은 유지다이어트ㅡ>3달은 또 감량다이어트" 이런식으로 하세요 감량 다이어트만 계속 길어지면 그것도 오히려 몸에 안좋아요^^ 피부 겉부분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부족 현상으로 지금 뱃살들도 탄탄하지 못하고 늘어지셨다면서요ㅜㅜ 그 이유인 즉 몸무게에 비하여 단백질과 근력운동이 많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에요. 평소에도 3끼의 식사를 하시되 지금처럼 소식하시면서 꼭 근력 운동을 병행하시면서 하세요
올바른 식생활로 다이어트를 하셔야 나중에 잔병치례도 않합니다. 다이어트 일기를 오늘부터 당장 카페에 올리세요^^ 저를 포함한 회원분들이 많은 도움을 드릴거에요^^ 화이팅~!!!^^
많은 분들 소중한 말씀, 격려 고맙습니다. 저는 현재 감량한 제 모습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어휴, 근데 그게 전부가 아니네요. -_-; (신체에 대한 여러가지현상, 다양하고 체계적인 운동법과 식이요법, 그리고 다른 회원님들의 경험담등등...)
정말 노력을 많이하셨네요...멋져요^^ 저두 작년에 닭가슴살과 고구마 계란흰자등등 먹으면서 헬스를해서 6개월만에 7킬로 빠졌는데 두세달 신경 덜썼더니 지금 4킬로나 쪘습니다^^유지가 더 힘든것 같습니다 노력해서 계속 발전하시구요 정말 멋지시네요~~~
역시 운동만으로 되는건 아니군요. 식사조절이 안되면 체중은 절대 안줄더라구요. 알면서도 실천이 안되던데 정말 대단한 의지력이시네요. 변화된 모습을 보니 정말 멋집니다.
amazing!!!^^
저두 몸무게 8kg 빠졌는데 헬스에서 90분 일주일에한번 마라톤 10km 식사조절 하면은 될것같에요 그리고 술 을먹지마라야하는데 더이상 살이 안빠지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화이팅~~~~~~~~
와~~~~ 대단하세요. 동영상 비교사진까지... 감사해요. 저도 열심히 노력할래요.^^
이궁 저는 운동 시작하고 3킬로 빠졌는데 아직 89 앞으로 15는 빼야겠다
아직 전 운동을 하루에 3시간정도 하는데도 몸무게는 변화가 없는데 대단하시네요.. 뭔가 문제가 많은것 같네요.. 다시한번 대단하시다란 말씀 전하고 .. 의문점은 혹시 회식 자리에 술을 먹게 될때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부럽다.. 나도 지금 50kg정도가 목표인데 ..변화가 없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원래 술은 주량이 많지 않구요(소주1병, 맥주500cc 1잔), 회식자리에선 주로 안주빨(?)로 버텼습니다. 단 회식분위기를 깨지 않는 선에서 마셨습니다. 몸무게는 저도 처음엔 크게 변화가 없었던 것 같은데요. (* 다이어트 중간 정체기 포함) 음.. 몸에 무리가 가지않는 범위에서 (운동시간이 아닌) "운동강도"를 조금씩 높여보고, 식사습관(3끼 식사)을 → 최대한 식이요법위주(최소 1끼정도는 식이요법으로)로 바꾸는 것으로 극복했습니다. 그러면 일정 시점에서 단 0.1kg라도 빠지기 시작합니다. * 저의 경우엔 "두부"가 입맛에 맞고, 질리지가 않아서 (운동과 함께) 체중감량에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
대단하시긴한데;; 무서움 얼굴이;; 잔인하게생겻음 ㅋㅋ
ㅎㅎ 활짝 안웃으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 (그냥 제생각+ㅂ+ 테클은 아니에요//)
와..얼굴사진 만으로 변화를 느낄 수 있다니...정말 많이 빼셨네요..쇄골이 생겼어요!!! 대단하세요~
우와!!!!!!!!!!!!!!!!!!!!!!!!!꽃미남이시내요 성공축하드려요.^^*
와//진짜진짜 대단하다...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