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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국어국문학과 김중신
 
 
 
카페 게시글
소설창작론 15001006 김석우 소설 제출
김석우 추천 0 조회 131 18.06.06 20:31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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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6.08 14:12

    첫댓글 주인공은 취준생인데 현실적으로 아무 벌이도 없이(어머니가 돈을 보내주시지만 방을 구하는비 + 생활비 모두를 충당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방을 따로 구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또한 만약 가능하다면 알바나 소일거리를 찾아 해야되는 것이 아닌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설정과는 달리 작중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역할과는 달리 취업을 준비하려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어머니의 돈만 받아쓰는 날강도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시점에서 작품이 전개가 되는데 어떠한 사건 없이 단순 사이코패스적인 모습을 보이기때문에 독자들이 읽을 때 주인공에게의 몰입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다가왔습니다.

  • 18.06.09 00:01

    주인공이 너무 뜬금없이 살인범으로 돌변하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심리적으로 불안하다는 전제가 글 전반에 드러나있으면 좋겠습니다. 뉴스에 나온 연쇄살인은 주인공, 이웃은 관계가 없는 맥거핀 인가요? 만일 주인공이 뉴스에 나온 연쇄살인범이라면 1인칭 화자가 아닌 3인칭 화자로 바꾸거나 혹은 이웃을 연쇄살인범으로 오해하는 서술이 후에 돌아보면 자신을 쫓는 게 아닐까 의심하는 서술트릭을 만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형사의 언동이 너무 가벼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살인범이라 의심해서 고발하려 한 사람인데 성인인 주인공에게 너무 심한 하대를 하는 것 같습니다.

  • 18.06.09 00:52

    1. 도입부에서 맞는 장면을 제시하여 '박진우'의 비뚤어진 마음에 대한 복선을 제시했고 결말에서 '박진우'가 아버지에게 맞았음을 암시했습니다. 복선을 거둔 것은 좋았으나 그럼에도 '박진우'가 '이찬영'을 적대하는 이유가 적절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위선자'라는 공통점 외에는 아버지와 '이찬영'이 겹치는 부분이 적기 때문입니다. '이찬영'의 흰 외모가 아버지를 연상케 하는 장면을 삽입한다던지 해서 연관성을 만드는 것이 좋겟습니다.
    2. '박진우'의 편집증이 소설 진행 중에 암시되지 않아 '박진우'의 행동이 도입에서 복선을 제시했는데도 개연성이 없어 보입니다. '박진우'가 추리하는 과정에서 암시가 조금씩 있어야 합니다.

  • 18.06.09 00:54

    3. '이찬영'이 착하다지만 무단 침입한 '박진우'에게 너무 호의적입니다. 두려워하면서도 선한 본성이 나타나게끔 구성하는것이 좋겠습니다.

  • 18.06.09 11:01

    1.살인사건을 연쇄살인사건이라고 한사람이 저지른 것이라고 느낄 수 있을만한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가령 사체의 머리만 사라진다던가 그런식으로 보여주기식으로 사페를 발견되기 쉽게하는것은 처음 살인을 저지른 사람들도 두려움에 처리를 제대로 안하고 걸리는 경우가 있다고 알고있기에 그런 부부을 정해주시기 바랍니다.
    2. 주인공의 심리를 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단순히 마지막의 반전이 아니라 조금의 여지를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너무 숨기고 있어서 조금씩 독자들이 주인공의 마음이 불안정한 것을 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18.06.09 11:02

    3. 마지막 장면이 전개가 너무 급작스럽습니다. 경찰서에서 돌아오는길에 주인공과 이웃사람이 대화하며 같이 돌아온뒤에 사건이 일어나면 더욱 재밌을것 같습니다.

  • 18.06.09 15:57

    효과음을 []로 표시하는 게 글의 집중을 깨는 것 같아요. 주인공이 살인자라고 드러나는 부분이 너무 갑작스러운데 복선을 넣는게 어떨까요?

  • 18.06.09 18:48

    1. 첫번째 장면에서 주변이 어두웠다 밝아졌다라는 부분에 '남자의 주변이' 라는 식으로 화자를 부여하면 좋겠습니다.
    2.효과음을 대괄호로 표현하는 것이 참신하지만 소설의 분위기에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런 무거운 소설보다 밝은 소설에 더 잘 어울리는 표현 같습니다.
    3.주인공이 살인자가 되는 심리를 좀 더 표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18.06.09 21:19

    맨 처음에 나온 꿈 부분은 지나치게 줄글 형식이라서 집중을 떨어뜨립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내용을 고려해 봤을 때 그 부분은 비중 있는 것도 아닌 듯 하니 그냥 지워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검은 옷과 수상한 행동이라는 점이 너무 작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굳이 주인공이 아닌 사람이 보더라도 충분히 이상함을 느끼고 신고할 수 있을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도중에 뉴스에서 나온 살인을 남에게 보여줌으로써 쾌락을 느낀다는 말에 대한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범죄전문가가 이렇게 말했다라는 부차적 설명이 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를 표출함으로써 삶의 목적을 이룬다는 말이 어색합니다.

  • 18.06.10 00:27

    후반부 '나'가 '이찬영'을 살해하는 것이 갑작스럽게 느껴집니다. '나'가 왜 살인을 하는지 납득할 만한 이유가 필요해보입니다.
    '나'가 뉴스를 보고 범인의 증거 확보를 다짐하는 부분도 이유가 빈약해보입니다. '이찬영'의 집으로 몰래 들어가는 내용도 화장실 창문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다른 요소를 이용해보는 건 어떨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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