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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산악회
 
 
 
카페 게시글
♣--백두대간♡12기졸업 제 21차 백두대간 산행: 성삼재-만복대-정령치-고리봉-고기리 구간
poll 추천 0 조회 404 13.06.17 15:22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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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17 19:44

    첫댓글 poll 님^^
    지리산 서북능선 땀흘리며 걸었던 대간길이
    아롱지며 상상으로 회상됩니다.
    만복대 아래 중식시간 숲속에서 건네준 팥빙수 정말 잘 먹었습니다.
    수십년을 다녀도 아이스케키는 먹어 보아도 팥빙수는 처음이구요ㅎㅎㅎ
    이래저래 우연일치로 만복대가 맺어준 또 하나의 소중한 인연들
    멀고 험한 대간길에 안산 즐산하시고 다음구간에서 또 만나요^^
    올린사진들 소중히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3.06.17 19:58

    동심이님 곁에서 함께 걸어봤다는것만으로도 소중한 추억이 될것같습니다.
    늘 인자하신 모습,산에대한 강한 열정들을 지켜보며 저도 동심이님처럼 나이들어가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13.06.17 20:17

    아래로는 지리와 덕유를 이으며 서서히 속리로 들어갑니다요~~~

    위로는 태백과 설악의 자락에서~~~~

    한걸음 한걸음 무거운 걸음 하시며 채곡 채곡 쌓아 가십니다~~~~

    함께 해 주시는 동무가 있어 외롭지 않네요~~~

    건강 잘 챙기시어 다음 구간을 기약 하셔야죠~~~

    파이팅 입니다.....

  • 13.06.18 10:18

    백두대간을 시작 한지도 벌써 반년이 되어 가는군요.
    그동안 맑은공기.좋은 경치.좋은 사람들과 산행을 한다는게..
    다시금 잘 했다는 생각과 지금까지의 모든 분들이 고맙게 느껴 지네요..
    웅장하고 근엄한 산들을 정복하면서 나와의 싸움을 이겨간다는 생각에
    더욱더 대간길이 그리워 집니다.
    항상 같이 동행하는 님들이 고마울 따름 입니다.,
    좋은글과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13.06.18 15:00

    지리의 고개들, 봉우리들 하나 하나에 이유없는 곳이 없군요.
    무식 산꾼이 되지 않기 위해 산행 전 공부 좀 하고 가야겠습니다. 알고 가면 느낌이 다를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3.06.18 15:44

    그냥 귀동냥 한것입니다.
    지명의 유래를 알면 더 산길이 재미있고 산을 바라보는 관심도 달라질것 같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우리 고어,심지어는 백제시대나 신라시대에 쓰이던 언어의 화석같은것들이 지명에는 많이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지리산만 해도 두류-두리-디리-지리로 변했다는데 두리라는것도 달,들이라는 고어 즉 넓은 장소를 일컫는 말에서 나온것 같습니다.

  • 13.06.18 15:02

    꽃얼굴은 모르지만 폴님은 멋쨍이 일 것같습니다~열두번 째 예기도 조으네요~주옥같은 글 아름다운 음율~다시 보는 서북능선도 더없이 청아하네요 ♥

  • 작성자 13.06.18 15:46

    늙은 영감에 가깝습니다. 모르고 지내시는 편이 좋을것 같네요 ㅋㅋ

  • 13.06.18 20:51

    느낌을 글로 거석해야 하는디...
    풀지 못하는 슬픔이야...
    그냥 느낌만 가지고 갑니다...

  • 13.06.19 15:57

    늙은영감? 그건아닌데요ㅋㅋ

    산에서빙수드셔보셨나요?
    폴님 점심메뉴 빙수 압권이었습니다
    역시 이웃을 잘만닌야된다니까요.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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