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의 동석산은 툭툭 불거진 근육질의 힘찬 암봉과 거대한 물고기의
지느러미 같은 아찔한 칼날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석산을 오르는 등산객 너머로 간척지의 논과 남도의 바다가 보이는
오는 봄과 함께 즐거운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진도 동석산 산행 공지및 예약방 입니다,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산행코스 A :하심동 동석산 표지판~천종사 주차장~미륵좌상~잇딴 암봉~
칼날능선 북봉~동석산 정상~우회로~삼각점봉~석적막산~가학재~
작은애기봉~안부 갈림길~임도~팔각 전망대~세방낙조휴게소
(산행거리약7.5Km, 5시간)
✾산행회비 : 30,000원(조식및 석식 제공)
✾산행신청 : 카페정기산행 공지방에 카페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댓글을 달아주세요.
✾준비물 : 중식 간식 식수 등 개인기호품 등 산행에 필요한 장비 일체
♣날씨에 관계없이 출발하며 산행지 및 산행코스는 사정상 변경 될 수도 있습니다.
♣산행신청은 카페 산행공지방 아래 댓글이나 전화 예약도 가능 합니다.
♣산행신청예약 전화 ❈ 총 무 : 010 - 9339 - 6440(방 명 진)
❈ 여총무 : 010 - 7159 - 1596 (정 의 자)
♣카페 신청은 금요일 까지만 예약이 가능 합니다.
✾저희 산악회는 비영리 단체로 산행 중 자신의 실수로 발생하는
산행사고는 자신이 책임져야 합니다.
어떤 경우든 당 산악회에서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산행시 개인적인 안전사고에 대하여 유의하여 안전산행을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전속차량은 성산고속관광 경남72바6033 김청현 기사님 010-3577-6652
✾차량운행코스
▶성주사역 06:05 ▶대방임마누엘교회 06:10 ▶남양초등학교 06:15
▶대동백화점 06:20 ▶창원시청 06:30 ▶지귀상가앞 06:35
▶명서다리 06:40 ▶도계주유소 06:43 ▶39사단 정문앞 06:47
▶태광주유소 06:50 ▶창원역앞 06:55 ▶구암육교 06:57
▶한일예식장 07:10 ▶중리역 07시22 ▶중리동신2차아파트 07:25
진도 동석산(219m)
진도의 동석산은 툭툭 불거진 근육질의 힘찬 암봉과 거대한 물고기의 지느러미 같은
아찔한 칼날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남 진도의 동석산 암봉을 딛고 올라 물고기의 등지느러미처럼 펼쳐진 능선과 거기서
굽어본 바다와 간척지의 풍경도 풍경이지만, 암봉이 이루는 뼈대며 굵은 암맥들이
강렬하게 다가선다. 유독 산이 많은 진도에는 늘어선 봉우리마다 건장한 사내의
팔뚝처럼 힘찬 암릉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낙조 무렵의 서쪽 하늘은 핏빛으로 붉고,
구릉을 따라 겨울 대파가 심어질 황토밭이 붉고, 구름이 내려온 운림산방 앞의
연못에 심어진 배롱나무가 또 붉습니다
낙조의 붉은 기운에 젖어서, 역사의 핏빛에 젖어서 진도!
깊은 상처에도 여전히 강건한 뼈대와 힘줄을 따라 아슬아슬 암릉의 칼날 같은 능선!
설악의 용아장성을 가져다 놓은 것 같다는 이들도 있었고, 그 자체로 거대한 성곽이라는
이도 있었다. 전남 진도의 동석산. 산 하나가 그대로 하나의 암릉이다.
우뚝 솟은 회백색의 봉우리들은 세워 놓은 칼처럼 날카로운 바위 능선을 거느리고 있다.
거기 서면 누구든 주눅이 들고 오금이 저린다. 높이라야 고작 240m 남짓.
그러나 밑동부터 온통 바위로 이뤄진 섬 속의 산이라 체감고도는 해발 1000m를 훌쩍
넘는다. 아니, 위태로움이 주는 아찔한 공포와 웅장함이 주는 거대한 위압감으로 치자면
그보다도 훨씬 고도가 높다.
동석산은 험준한 산세 때문에 최근까지도 ‘접근금지’의 아슬아슬한 공간이었다.
지금이야 오름길에 아슬아슬한 바위에 난간을 대거나 밧줄을 매고, 문고리 모양의
손잡이를 박아 접근이 가능하지만, 이전에는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그 산을
오르기란 불가능했다.
동석산 곳곳에는 종(鐘)소리가 깃들어 있다. 동석산은 그 산의 우뚝 솟은 암봉인
종성바위에 북풍이 스치면 종소리가 난다 해서 종을 짓는 구리(銅)자를 이름으로 삼았다.
신라의 승려가 중국을 다녀와서 하동 쌍계사로 탑을 세우러 가다 잠깐 이곳에 머물렀는데,
동석산 봉우리들이 일제히 종소리를 토해냈단다.
그때부터 산 아래 골짜기는 종성골이 됐다. 동쪽 직벽 아래 1000개의 종을 뜻하는
‘천종(千鐘)사’가 있다.
동쪽으로는 산으로 둘러싸인 봉암저수지 뒤로 첩첩이 산자락의 능선이, 남쪽으로는
물골을 끼고 있는 너른 간척지가, 동쪽으로는 남해의 푸른 바다와 점점이 떠 있는 섬이
펼쳐진다. 북쪽으로는 가야 할 능선들이 마치 물고기 등지느러미처럼 펼쳐져 있다.
청명한 날이면 여기서 완도, 보길도, 구자도, 추자도, 우이도는 물론이거니와 흑산도와
제주도까지 볼 수 있단다.
낙조 무렵에 맞춰 세방낙조전망대쪽으로 내려선다면 더할 나위 없을 터다.
낙조 무렵에 석적막산에서 내려서도록 시간을 맞춘다면 진도군이 이 산길에다
‘천하 제일 등산로’라는 이름이 붙인 이유를 비로소 알 수 있으리라.
세방리의 낙조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라고 정해 준 기상청도
그 아름다움의 이유를 설명하지는 못했다.
진도가 가진 ‘남성성‘은 그 섬이 딛고 온 역사에도 깃들어 있다.
진도의 역사를 말하자면 대개 정유재란 때 울돌목의 명량대첩으로 대표되는 승전의
이순신 장군이 이끌던 조선수군이 벌인 해전사상 전무후무한 대승으로 기록되고 있다.
산행지도
미리본풍경
첫댓글 ㅋㅋ또 일빠로 신청합니다 좌석은37번요ㅎ
김경도님 차차 양선희님신청
참석~42번 신청.
39번 뺏끼뿟네
김동수님(경남산마루부회장님)참석-마산역
조유호 신청합니다.태광주유소탑승
고마외1명 두자리
부탁합미다
집이 대방동성 아파트인데
근처에 어디서 타라꼬
올려주십시요
수고하세요ㅡ충덩
대방동 버스종점 큰길건너 버스정류장에 타시면되겠습니다,
네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근수외 1명 창원역
김상근, 김상태, 김애란, 박분옥, 김해연,신청되었습니다,
회장님 게스트 2명 까치다리 답승신청되었습니다
30,31,32신청합니다.
1명은 임마누엘.
2명은 창원시청
선비님 산행 신청 감사합니다.
폰 번호 부탁드립니다
@지설 010 3848 7415
변귀희 신청합니다
김민곤 39사앞
박해광씨 신청합니다 명서다리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