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비 그치길 기다리며 혹시나 하고 창밖을 내다보는데
이젠 가을비가 진눈깨비 되어 내린다.
어두컴컴한 날씨에 함박눈 못된 진눈깨비의 심술인지
온종일 세상이 우중충하고 으스스하다.
이런 날은 파전 부쳐놓고
옛 친구와 마주 앉아 동동주 마시는 것이 제격인데~~~
그래서 맛있는 백종원 표 명품 전 부쳐놓고
평리동 아가씨와 마주 앉아
두견주 대신 국순당 막걸리 한잔했다.
정신이 몽롱할 때까지
윽~ 취한다..... @^@
2024년 11월 26일 술 취한 늙은이 열운(洌雲)
첫댓글 빗속에서 누가 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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