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댐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와 임하면 임하리 사이에 있는 댐.
다목적 댐으로 높이 73m(해발고도 168m), 길이 515m, 총저수용량 5억 9500만㎥이며, 록필(rock fill)식 사력(砂礫)댐이다. 낙동강 중·하류부와 남동해안지역의 장기적인 용수수급 대책과 홍수피해 방지 및 탈석유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는 수력에너지의 개발을 위하여 1984년 다목적댐으로 착공하여 1992년에 준공하였다.
시설발전용량 5만㎾, 유효낙차 48.4m, 유역면적 1,361㎢이며, 저수지의 계획홍수 때의 높이는 164.7m, 상시 만수위는 163m로, 만수위 때의 면적은 26.4㎢이다. 조정지댐은 높이 10m, 길이 315m로서 유효저수량은 약 150만㎥이다. 연간 용수공급은 약 5억만t, 홍수조절 8000만t, 연간발전량 96.7㎾h이다. 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은 3개 군 6개 면 41개 마을로 수몰면적은 28.71㎢이다.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1894년 갑오의병(甲午義兵)에서 1945년 안동농림학교(安東農林學校) 학생항일운동에 이르기까지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들이 벌인 항일운동의 역사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기념관이다. 2007년 8월 10일 사단법인 안동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안동지방의 민족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건립하였다.
제1전시실은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국내 활동상을, 제2전시실은 중국으로 망명한 안동 출신 애국지사들의 활약상을, 제3전시실은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외에 특별전시실과 연수원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