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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에 가면 무엇을 먹어야 할지...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왜? 내가 먹고싶어 하는 음식들은 다~~있으니까!!! 강원도 화천을 매주 다니면서 처음엔 참 고민을 많이 했어요... 화천...넓지않은곳인데...여기 다니면서 매번 같은 음식들만 먹는건 아닐지...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고 하더라도 계속먹게되면? 당연히 질리게 되니깐... 아름다운 산천어들로 가득한 선등거리가 있는 화천삼거리... 그 길 가운데로 아름다운 불빛이 있는 선등거리...그 양쪽으로 쭈욱...늘어선 화천의 시내?^^ 그곳엔 작지만 맛이있는 음식점들이 아무도 모르게 살며시 숨어있다...오늘부터 시작되는 화천의 축제... 겨울축제의 대명사 얼음의나라 강원도 화천의 산천어축제!!!!! 이제는 화천의 산천어축제를 모르시는분들이 없으리라 생각하며 그 축제장 주변에서 먹을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들을 계속해서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정원에 온듯한 그곳!!사장님이 직접 꾸미신 이쁜 소품들... 메일 손칼국수 전문점...쨍!!하고 뭐? ㅎㅎ 해뜰날...해뜰날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화천삼거리 선등거리가 있는곳 뒷골목에 위치하는 해뜰날 메일 손칼국수 전문점... 시골의 음식점 같이 따악...그 정도 수준의 음식점 모습입니다... 단순한듯해 보이죠? 그러면서도 시골냄새가 좀 나나요오? 네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런 음식점을 결코 그냥 볼수 없다는거죠... 왜에? 일단 들어가서 음식을 보시면 깜~~짝 놀랄것이거든? ^^
이곳에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니 손으로 직접 쓰신부분이 좀 있네요... 가격을 최근에 좀 올리셨나요? 물가가 좀 올랐는데...함께...하시는거죠? 그렇지요오? 식사하러 4명의 인원이 갔습니다...메일 손칼국수를 시켰어요 따로 안시키고 그냥 메뉴 하나로 통일하라!!그리하면 음식이 맛있게 깔끔하게 나올것이니라...^^
메뉴를 고르자 바로 음식만들기에 들어가시는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시는 이곳은 테이블도 많지않아 혼자 써빙하시고 음식만드시고 왔다갔다 분주하십니다...저위에 그릇들봐요... 우리 일행이 들어가기전에 8명 정도의 손님들이 나오시던데 그분들이 드시고간 흔적인가봅니다...
이곳은 전형적인 칼국수 음식점 같습니다...반찬....딱...두가지 나옵니다 깍두기..배추김치..더이상은 없다...기대하지 말지어다... 석이가 가끔 말씀드리는거 설렁탕이나 국밥집 칼국수.국수 전문점에 가서 많은 반찬은 기대하지 말아라...김치 두가지 맛있으면 밥 먹고도 남는다...아시겠죠?
근데 김치는 좀 매운맛이 있습니다...매운김치 잘 못드시는분은 좀 걱정스럽겠다... 매운김치 못드시는분...제법 많죠? 석이는 다 알고있다...왜? 나도 그러니깐^^
김치색으로 보자면 매웁게 생기지 않았으나...으윽...먹어보면 좀 맵다... 김치가 매워서 좀 머뭇거리자 사장님께서 백김치를 주셨다...참 시원하고 좋더라... 근데 그 백김치는 반찬으로 나오는게 아니란다...사장님이 식사하실때 드시는것이라고 그래서? 여기엔 담아놓지 않으려 해요...여기서 이거보고 누군? 백김치주고 누군 안주네...이런소리 하시면 석이가 난처해지니깐요^^ 뭐 암튼 김치맛들 조금 매운듯하면서 맛은 괜차나요..ㅋㅋ 여기서 맛이 괜찮다는것은? ㅎㅎ 무김치는 많이 맵지 않았으니깐^^
잠시 기다리자 오늘의 메뉴 메밀 손칼국수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 메밀 손칼국수...기계로 쭉쭉 빼서 만들어주시는거에요... 그러나 이 메밀칼국수는 사장님이 직접 메밀가루가 나오는것을 반죽해서 주신다는거... 이런 칼국수 반죽을 잘 해야 맛있다는건 여러분들 기본으로 아시는거어죠오? ^^
자아 내용물 조금 엿볼까요? 메일 손칼국수와 버섯이 보이고 이것저것 보이네요 그런데?? 저건 모냐? 가운데 하야네서 마치 떡같은거? 뭐 그옆에 수제비도 보이고 하는데 저건 도대체 무엇일꼬오?
사장님? 이건 뭐죠? 하얀거!!! 쌀떡이에요?
아!!아닌데!!그건 옹심이 인데요? 오잉?
메일 손칼국수라며 옹심이가 들어간거에요? 옹심이는 강원도에서 유명한...그것!!!
최근에 티브이에서도 옹심이 칼국수가 나와서 인기 좀 끌었다는 그것?
은지원이가 맛 한번보고 먹지 못했다는 그것?ㅎㅎ 맞습니다...
이 강원도 지역에서 옹심이는 대단한 인기구요...
그중에서도 옹심이를 제대로 맛볼수 있는곳이 바로 강릉쪽이라고 하니...
언젠간 꼭...강릉쪽으로 옹심이 먹으러 다녀오것습니다^^
그렇게 해서 옹심이까지 구경을 했구요 이제 칼국수를 시식해 볼까 하는데?
석이의 옆에 앉은 옆지기가 이렇게 한번 국자로 떠올리면서 찍어 보라고 권하네요 그런데 이거 반항하고 안찍으면 혼나니깐 얼렁 찍어봅니다 ... 어찌...좀 맛있게 보입니까아? 네에 ??? 안보여요? 저 위에 옹심이라도 하나올려 놓을껄 그랬나? 하는데 일부로 꾸미지는 말지어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이렇게 칼국수...수제비...옹심이를 골고루 떠서 석이에게 주는 옆지기... 요곤? 석이 사진기에 먼저 먹여주고...바로 여러분들께 맛보기로 드립니다? 어떠세요? 여러분들 다 드신게죠? 네에..감사하구요 이제 석이가 맛을 보고있죠...^^ 석이...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이곳에서 먹어본 옹심이. 아주 쫄깃거리는맛이 참으로 깨끗했습니다...감자의 맛에 뭐라 표현하기 어렵게 맛있는것 같았구요 메일을 워낙에 좋아하는 석이...칼국수도 수제비도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넓지않지만 자그마한 이곳의 환경을 좀 보여드리려구요 이것들 모두 사장님이 직접 꾸미셨다고 합니다... 참 좋았어요 깔끔하니...자아 보세요? 괜찮죠? 그중에서도 보이는 저 가운데에 회색으로 만들어진 커다란 꽃병같은거... 저거 오래전에 사장님께서 솔방울을 주워다가 직접 만드셨다고 하는데... 참 이쁘게 잘 만들으셨습니다...대단하십니다...
벽에도 이렇게 이쁘게 좋은글들을 써놓아서 편안한 느낌을 주었어요... 사장님이 직접 다 쓴건지...아니다 다른사람들이 쓴건지는 모르지만... 석이가 보기엔 사장님께서 직접 다 쓰신거네 뭐어...
벽쪽에도 보시면 참 이쁘게 잘 꾸며놓으셨구요 정말 깔끔하게 해놓으셨어요...맛있는 메일 옹심이 손칼국수도 먹고 커피한잔 하고 이렇게 편안하게 꾸며놓은 내부 모습도 보고...조쿠나아!!
아름다운 정원과도 같은 이쁜 분위기이죠? 어때? 괜찮아요? ^^
석이가 구경하다가 참 이쁘게 보았던 부분... 다 쓰고남은 페트병으로 이렇게 이쁜 화분을 만들어서 벽에 걸어놓으셨어요 ...ㅋ...이거 완전 아이디어 번쩍!!아닐지...
화천의 삼거리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손칼국수 전문점 작은 공간 단 4개의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었지만 메일 손칼국수를 먹고 구경한 이쁜 실내모습은 너무나도 커다란것 같더군요... 오늘부터 화천에서 산천어축제가 시작됩니다... 여러분들...추운 날씨속에서 떨면서 무얼먹을까..고민하지 마세요... 이곳에 가면...바로 메일 손칼국수 전문점...해뜰날이 있습니다^^
PS 석이가 이곳에 소개시켜 드리는곳은 거의 화천삼거리에서 도보 10분도 채 안걸리는곳들입니다...여러분들 화천 산천어축제장에 가셔서 떨면서 식사하시지 마시구요 이곳들 찾아 따뜻하게 맛있는 식사를 하실수 있도록 소개해 드리는거에요...또 맛은? 석이가 먹어본 그대로의 느낌이니...참고만 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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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석이가 만들어가는 소박한 여행일기 원문보기 글쓴이: 석(錫)이
